네 아이를 키우다보니 예전엔 너무 딱부러지는 성격에 옳고 그른게 정확한 성격이 무뎌지다못해 뭉그러지네요.
산만한 아이, 느린 아이, 늦게 시작하는 아이, 소심한 아이, 300번을 가르치면 301번째에도 새로워하는 아이, 친구관계가 너무나도 원만한 아이, 친구관계가 무자게 안원만한 아이.........
네 아이를 키우면 네가지 방식이 필요할 것 같은데....것도 아니더라구요
네 아이를 키우려면 수십 아니 수백가지의 방식이 필요하더군요.
3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문제집이라는걸 풀다보니 예전 우리때와는 다르게 서술형이 많더라구요
그건 딱 하나의 답이 아니라 여러가지의 답이 나올 수 있더군요.
워낙 느린 아이와 늦게 시작한 아이들을 키워서인지 주변에서도 느리고 사랑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과 자주하게 됩니다.
이 아이들을 보며 겸손함과 여유로움을 배웁니다.(물론 화도 엄청 잘 냅니다^^;;)
솔직히 저도 언제부터인가 글이나 댓글을 썼다지웠다 몇번을 반복하다가 끝내는 올리지못하고 눈팅만 하고 그저 속으로 생각할때가 많아졌는데.......
나누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게시판에서 자주자주 뵙길 바랍니다.(아직도 숨바꼭질 중이신 분들 언넝언넝 겨울잠에서 깨셔서 나오세요.......<==다음엔 스피커에대고 이름부릅니당.)
그리고 제 떵꺼 사수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감사드립니다 ^^
다음엔 세상에서 젤로 재미있다는 불을 함 질러볼까...ㅎㅎㅎ
사죄하는 의미로 진행기를 줄줄줄 올려야 하겠으나...........당췌 이것덜이 별 진전이 엄떠여...ㅡ.ㅡ;;
그래도 느리다 느리다 광고낸 딸아이는 받아쓰기 매번 백점에 수학심화시험까지...담임샘이 공부잘한다고 칭찬하셨다고 지가 진짜 잘하는줄 압니다 ^^;;
언제나 엄마표로 힘에 겨운 우리엄마들(몇몇의 아빠들^^) 내일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우리아이들이 그 빛을 반짝일거라 믿고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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