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영어교육방법은 가정환경에 따라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모두가 주창하는 말하기 위주의 교육이 필요함을 인정하지만 가정에서 영어로만 자유롭게 대화할 환경의 아이에게나 시도해봄직하다고 판단합니다. 이 경우 적어도 엄마가 영어에 능통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엄마의 회화실력이 미흡하거나 가정환경상 자유롭게 영어로만 대화할 환경에 못미치는 가정에서의 아이 영어교육은 효과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도 독해위주의 교육이 알맞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우리집은 영어로만 자유롭게 대화할 수있는 환경에 미흡합니다. 그래서 독해위주의 교육을 택하였습니다. 즉 처음부터 닥치는대로 모든 단어와 문장을 통째로 쓰면서 암기토록 하였습니다.
6살 때 1년 동안 let's go1단계부터 6단계까지 그곳에 나타나는 1,700여 단어와 1,500여 주요문장을 정확히 암기하였습니다. 그후 챕터북을 진행하면서도 처음 접하는 단어를 암기하며 정독을 하였습니다...우리말로 직독 직해하였습니다...지금까지 암기한 단어가 6,000개 넘습니다.
금년 1월5일부터 harry potter 1권부터 읽기 시작하여 현재 마지막 7권을 읽고 있습니다...듣기, 읽기, 쓰기 모두 최상위권 수준에 속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다만 말하기는 미흡합니다. 그러나 언젠가 아이가 말하기 부족함을 느끼고 도움을 요청할 때 적극 지원해준다면 무척 빠른 시간에 보완할 수 있으리라 희망하고 우직하게 독해위주의 공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능력 대단합니다...의도적으로 암기하기를 바라면서 시작한 것이 아니고 2, 3차례 서로 방법을 달리하여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문장 전체를 암기하는 것이 아이들 능력입니다...즉 책 1권 전체를 암기하는 것이 아이들에겐 그리 큰 난관이 아닙니다...이것은 직접 시도해본 엄마가 아니면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또 한 가지 나는 아이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test하지 않습니다...내 추측으로 추정할 뿐이며 우직하게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은 향상된다는 진리를 믿고 한눈 팔지 않고 꾸준히 영어를 가가이하는 길을 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