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기 쑥쓰러워 친구까지 불러내서 들으러 갔습니다.
집에서 좀 멀어 한시간 버스를 타고 갔더니, 왠걸 1등으로 도착하는 기쁨을 차지했답니다.
덕분에 홍박사님과 잠깐이나마 인사까지 나누는 영광을 누리수 있었구요.
박사님 저 기억하시나요?
1등으로 도착해서 박사님 얼굴 맨 먼저 뵜는데요.
역시 실물이 더 아름다우신 분이셨어요.
화면보단 실물이, 날씬한 미모에 시원한 말솜씨, 딱부러진 성격까지 겸비하신 개인적으로 제가 그러질 못해서 넘 부러웠습니다.
박사님의 강의를 듣다보니 조금은 괴짜 녀석같은 아들내미가 이해가 가더군요.
아하 그래서 그랬더거구나 하고 말입니다.
괴짜같은 구석이 있긴하지만 책만 건네주면 몇시간이고 방에서 나오지 않는 집중력에 책값이 아깝지 않답니다. 2학년 겨울에 해리포터를 슬쩍 밀어줬더니 겨울방학인데 화장실 왔다갔다하는 시간만 빼고는 6시간을 내리 책을 테잎들으면서 읽고 있는 모습이 가끔은 나를 뿌듯하게 합니다.
이제는 4학년이라 박사님 강의처럼 공인시험을 좀 알아볼까 합니다.
배우고 익히는 부모의 모습이 되어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해를 하고 바라보면 한없이 좋은 부모의 눈으로 아들을 바라볼 수 있으니 아들도 제 마음도 편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나무랄때도 좀 더 이해하면서 다그치지않고 부드러울 수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홍박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이 드리고 싶습니다.
열띤 강의와 성의있는 대답까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지역강의의 시작이 광주에서 시작되다니 왠지 축복받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홍박사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의 아이들에 맞는 내용을 적어가며 들은 강의는 정말 유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많이 깨우칠 수 있도록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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