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제작년 3월경 쑥쑥에 본격적으로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엄마표 영어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한달쯤 지난 4월부터 초등학교 2학년 큰아들과 함께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자신없던 액티는 포기하고 오로지 책과 소리만으로다가..
2년이 지난 지금...사실 제가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제 기대가 좀 높았거든요...느리디 느린 울 아이가 한 2년
지나면 블라블라 영어로 맘껏 말할 수 있을 줄 알았다니까요..ㅎㅎ
지난 겨울 프래니를 시작으로 챕터북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울 큰 아이를 보니 못알아들으면 안듣더라구요.
아주 정확히 낱낱히 다 알아듣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
재미있으니 듣는 거지요.
올 한 해는 2.0,3.0대 챕터북을 계속 들을 계획입니다.
간간히 글밥 많은 그림책 끼워서요.
근데 아무래도 그림책은 레벨별로 단어가 선정된 글이 아니라서
오히려 어려워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 욕심나는 부분입니다.
처음 일년은 엄마가 많이 개입해서 학습서도 하고...많이 괴롭혔는데..
그 이후로는 거의 듣기만 했습니다.
매일 DVD 한편씩과 함께요.
어제부터 초등 2학년 둘째 아들도 언아이캔 1단계로 집중듣기를
시작했는데, 지난 2년 동안 들어온게 있어선지 형아가 처음 시작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오히려 사전 학습면에서 보면 둘째는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 있거든요.
달리 확인할 방법이 없어 엄마는 답답하지만 큰아이 입장에서는
지금 이대로가 편안한가 봅니다.
나름 자기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 생각하고, 집에서 하는 방법에 대해
자부심도 있는 것 같아요.
느리지만 꾸준히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공부만 하자고 하면 머리 아프다는 아이...그래도 영어책은 열심히
들어줍니다.ㅎㅎ
참, 이 녀석이 책은 제법 좋아합니다.
저학년 맘님들...다 알고 계시겠지만 독서를 통한 국어실력이
영어 실력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합시다.^^
블라블라 실력 좋은 저학년은 패쑤~부러버라~~^^
느린 고학년들, 힘내서 함께 열심히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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