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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 장난쟁이
  • |
  • 2009-04-06
6

가족모임이있었다.

여러가족들이 모인가운데 바야흐로 요즘 부모의 공통사인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울아이 3학년

거기에 같은학년 엄마가 있는데 리딩레벨 3.~~대로 미국교과서아이랑 같이있다고 한다.

또한 엄마 5학년인데 미국교과서 5학년꺼를 학원에서 한다고 한다.

 

내아이 아직 리더스북도 버벅인다..

영어할줄아냐고 물었더니 울딸 한마디로"Nothing!"이라고 무우 자르듯 말해버린다.

 

난 그저 때가되면 국어처럼 영어도 하고 수학도 잘할줄 알았다..

**박사님처럼 내아이가 천재인줄알고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기만 하고 있었다.

아이에게 비료도 주고 물도주고 적당한 자극도 주어야함에도

내가 직장맘이라는 이유로

집에오면 힘들다는 이유로 많은시간을 그냥 날려버린것이다.

 

이제 3학년 갈길이 멀지만 지금부터 격차가 느껴짐에 몹시 슬펐다.

하지만 아이앞에서는 절대 내색하지 않으리라 마음먹는다.

 

여러분!

저 기죽지 않고 지금하듯이 달팽이걸어가듯 그렇게 가도 될까요??

융단 폭격같은 시간은 여름방학때 해볼랍니다.

새삼 아이에게 미안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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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이
  • |
  • 2009-04-07 17:45
답댓글

너무나도 간절하네요 저두 그렇답니다. 직장맘이라는 핑계를 대며 넘 무심했나싶어요 울애들한테

이제부터 용기내어 엄마표 시작해볼까합니다.

우리함께 힘내자구요..

저두 깊이 반성하고 있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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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쟁이
  • |
  • 2009-04-09 09:17
우리함께 해요.
사실 영어라는게 외국말인데, 우리나라가 강대국이면 배울필요도 없었을텐데..ㅋㅋ
요즘은 수학도 매일 한장씩 봐주느라 바뻐졌어요...
이제 두루두루 신경쓰려니 제가 더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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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같은맘
  • |
  • 2009-04-07 10:06
답댓글

저도 직장맘. 엄마표로는 절대적 시간이 나질 않아서 학원 도움 받으면서, 집에서 조금씩 거들고 있지만, 집에서 거드는 시간이 고작 하루 30분 정도네요. 나름 직장에서 힘들고 지쳐도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겨우 이 정도 갖고 될까,,,,,,,,,,,안타깝고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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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쟁이
  • |
  • 2009-04-09 09:18
엄마표로 해보려다가 학원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학원보내니 아이도 저도 무척 바쁘네요. 학원숙제하랴..별도로 공부는 생각도 못하고 있답니다.
우선은 공부량을 전체적으로 늘려보려구요...그랬더니 독서시간이 줄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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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
  • |
  • 2009-04-06 18:55
답댓글

저랑 같으시네요..저도 그냥 마구 되는 줄 알고 말씀처럼 직장맘이라는 이유로 암껏두 안하고..퍼질러져 있다가

문득 뒤돌아 보니 3학년이 되었두마요..

자 자...우리 용기를 잃지 말자구요..지금 안 된다 단정해 버리고 나면..우짭니까?

아이들은 지금 부터라도 꾸준히 그리고 성실히 하다보면 나름의 발전 곡선을 그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장난쟁이님...힘 내실꺼죠? 지금부터라도 우리 욜씨미 함 해봐요..홧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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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맘
  • |
  • 2009-04-08 21:13
모두들 힘내세요~!!!
울 아들 이제 4학년입니다..
저두 직장맘인데 다른건 못하고 틈틈이 쑥쑥에 들어와 우리 아이가 흥미롭게 볼만한 책을 선별하여
집중듣기 시킨지 2년정도 되어갑니다...
회사퇴근후 분주함으로 일일히 확인없이(실은 확인할 실력도 안되지만..ㅋㅋ) 듣기에만 열심히~!
4학년이 되어서 집중듣기가 좀 부족하다싶어서 아침식사할때 흘려듣기 하고있는데..제가 말시키면 아들왈 "잠만여...저 저것좀 듣고여..." 자랑같지만 마니 흐믓하답니다...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집중듣기만이라도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얻을수 있다고 봅니다..
엄마표 맘님들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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