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게시판 그림책 소개에서 간단히 올린 적이 있었던 그림책이에요.
워낙 재미있게 읽은 인상적인 그림책이라서 좀 더 자세히 올려봅니다. ^^
친정엄마는 슈퍼우먼 [세 엄마 이야기]
세 엄마 이야기신혜원 저 |
4대에 걸친 모녀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그림책~
제목의 세 엄마란 엄마, 할머니, 증조할머니를 뜻한답니다. ^^
원영이는 처음에 신데렐라의 "새엄마"로 이해했는지 책을 다 읽은 후에...
아....그 새엄마가 아니었네?? 하였다지요. ㅎㅎㅎ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온 한 가족이 있습니다.
농사에 서툰 엄마는 인절미를 먹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멋 모르고 콩을 심었다가 난관에 봉착합니다. ^^;;
숟가락으로 땅을 파며 콩을 심었으니....쉽게 될리가 없지요. ㅎㅎㅎ
엄마는 친정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엄마! 도와줘!"
엄마의 부름에 자전거를 타고 쌩~~~하니 달려오시는 외할머니의 모습이 재미있어요. ^^

하지만 외할머니도 모든 것에 능숙하지는 않으셨어요.
외할머니는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힘든 일이 생기면
외할머니 자신의 친정엄마인 증조할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엄마! 도와줘!"
이 외침을 듣고 한 손에는 낫을 드신 증조할머니가 슈퍼우먼처럼 망토를 휘날리며 날아 오시네요. ㅎㅎㅎ
두 할머니의 도움으로 콩 농사는 순조로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수확도 하게 되지요.
엄마는 모든 것이 순조로이 진행된다고 생각되어 편안한 마음이지만~
외할머니와 증조할머니의 마음은 다르십니다. ^^;;
외할머니는 딸의 밭에서 콩이 잘 마르고 있는지 걱정이 되어 뜬 눈으로 밤을 새우시고..
증조 할어니의 손녀딸이 콩을 잘 털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십니다.
딸의 일이라면 사소한 것까지 모두 걱정되는 딱~~~엄마의 마음인 것이지요. 
날이 밝자마자 새벽부터 두 할머니는 바로 달려 오셔서 콩껍질 까는 것을 도와주시고~~~

인절미와 두부를 만들 콩을 남기고 된장도 함께 만들어주십니다. ^^
역시...할머니들이 계셔야 일이 순조로인 진행되네요~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4대의 모녀는 각자의 꿈을 꾸며...편안한 잠에 빠집니다. ^^
원영이가 도서관에서 그린 북노트랍니다~
책에 등장하는 엄마와 딸의 모습을 그렸네요. ^^

딸에게 있어 나이가 어리던지... 많던지....
엄마는 늘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 엄마들이 열심히 일하는 동안 남자들은 멀뚱~~~하게 구경하던지
시키는 일을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존재로 그려지는 점도 나름 현실감이 있네요. ^^;;
할머니가 되어도 엄마를 찾는 우리 여자들의 모습...
그리고 딸을 걱정하며 득달까지 달려와주시는 엄마들의 모습.....
역시 친정엄마가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며....효도하며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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