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 엄맙니다.
제가 영어가 쫌 되어서(자랑아님) 영어학원 보내지 않고, 집에서 20~30분 책읽어주고, 읽고....
학습은 그게 답니다.
학교수업 끝나고, 월수 피아노, 화목 수영, 금 미술합니다.
오후시간 아주 프리합니다. 요즘 런던프렌즈 시트콤 매일 30분씩 시청하고.....
이번주 부터 아이템플 하나 받아서 풀어보게 할려고 ......다른 의도 없이 책상에 앉아서 습관좀 잡으려고..
허^걱^ 근데 어제 짜증을 냅디다.
여태껏 학습지 하나안하고 유치원 다닐때도 다른아이들 학원다닐때 집에서 놀이터에서 신나게 논 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에서 뛰어나게 영어도 제일 잘하고, 한글도 일찍 떼고, 수개념도 안가르쳐줘도 알아서 잘하고 해서 주위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영재 그런건 아닙니다.
근데 걱정이 앞서는것이....
주위에서 잘한다잘한다 하니까 "나 원래 잘하는데 안해도 돼"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싫어해도 매일 학습지 20분쯤 풀게 할 작정입니다.
어제도 두장 푸는데 30분... 한문제 풀고 이야기하고(꾹~참고 "그래"하면서 이야기 다~들어주고), 한문제 풀고 냉장고로 가서 주스 꺼내마시고, 또 한문제 풀고 옆에 물건 만지고..... 그러다가 쬐끔 폭발했습니다.
꿀밤 한대 쥐박았더니 똑같이 자기도 내 팔뚝을 쥐박는 것입니다.
화가 머리까지 쭈삣쭈삣 .... 또 한대 때렸지요. 서로 끝까지 팔뚝 떼리다 결국 자기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울면서.....얼마나 속상한지.... 별의별 생각이 다~들면서 이 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지나? 산만한나? 학교에서는 어떻게 앉아있나?
학습지 매일 하게 해야하는건지???
저학년때 실컷 놀아야되는 것이 옳은줄 알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다른 아이들 영어학원에 숙제에 .... 그런거 비하면 하루 20분 학습지 하는 것 아무것도 아닌데...
그것조차 거부를 하니.... 이러다 공부습관을 잡지못해 나중에 고생하는 건 아닌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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