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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이 간지럽대요...

  • 순둥맘
  • |
  • 2009-03-30
3

 

     본격적인 엄마표를 시작한지 대략 7개월....

     그동안 나름대로 많이 들려주고, 읽어주려고 애썼지요..

     영어유치원도 안다니고 그렇다고 영어전문 학원이나 학습지를 한것도 아니었기에

     더더욱 엄마표영어에 목숨걸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러한 노력의결과인지 몰라도 지금초1인 우리딸아이는 베렌스타인 베어즈나 아서 어드벤쳐,

     어스본 영 리딩1,2정도를 큰 무리없이 즐기며 듣고 따라읽습니다.

     챕터북도 시도해볼까 하다가 리더스북을 다양하게 충분히 하는것이 장기적으로볼땐

     아이에게 더 큰 거름이 될거같아 천천히 여유롭게 가고 있답니다.

     쑥에는 더 잘하는 아이들도 많지만 저는 어차피 영어는 끝이없는 마라톤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 바빠하진 않는답니다.

 

     제가 책을통한 듣기, 읽기와 더불어 dvd시청에 나름 신경썼는데,다행이 아이가 자막없이

     시청하는것에 큰 거부감없이 따라와주어 이제는 제법 이해하며 즐기는거같습니다.

     항상 작심삼일로 모든계획을 끝내던 제가 그래도 자식일이라 나름 끈기를 갖고 지난7개월을

     그럭저럭 진행해온거같아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

     어쨌든 이런 과정들을 거친결과 아이가 날마다 영어로만 얘기해보기를 하자고 합니다.

     자기가 책이나 dvd에서 보았던 단어나 문장들을 툭하면 얘기하면서 자꾸만 영어로

     대화하기를 하자고 합니다.

     저야 정말 아싸죠. 다만 읽고 독해만 능숙했던 제가 도대체 어떻게 이 기회를 살려야 할지

     막막하다는 겁니다.

     아직 학원은 정말 보내고 싶지 않거든요.학원에 보내다보면 시간상 책과는 멀어질수밖에

     없을거 같아서요.

     날마다 영어로 말해보고 싶어 입이 근질거린다는 딸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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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3-31 07:10
답댓글

아이가 영어로 말하고 싶어할 때... 나름 고민될 것 같아요.

화상영어를 해야하나... 원어민을 붙여줘야하나....

 

화상영어...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저는 아직 해보질 않아서..)

자기 표현을 잘하는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은 효과가 괜찮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냥 큰 기대하지 않고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저희 아이의 경우... 입이 근질거린다기보다는...

그냥... 디비디에서 본것.. 책에서 자주 나오는 것... 위주로 혼자 중얼대고 다닙니다..

한번은 자기 입에 영어가 붙어버린 것 같다고도 하더군요..

 

책을 소리내어 읽을 때도.. 읽다가  한 단어가 눈에 들어오면....

다른 곳에서 나왔던 그 단어 들어갔던 문장을 쭉 이야기하고, 다시 본책으로 오기도 합니다.

 

저 역시 영어에 능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이가 자기 생각을 끊임없이 이야기할 정도의

영어실력은 또 막상 갖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차선으로 하는 것이, 디비디나 책을 보고서 나름대로 이야기를 해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많은 문장을 기억했다가 이야기해주곤 합니다.

그럼 저는.. 기껏해야... and then , so ... 정도 답해주고..

같이 웃고.. 칭찬해주거든요...  아니면 아예 우리 말로 물어보구요..

우리 말로 물어도, 영어로 대답을 나름대로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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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3-31 00:46
답댓글

오우~! 부럽네요.

입이 근질거린다는 그 표현, 정말 맘에 드네요.

영어는 아니고 중국언데요,

제가 운전 할 때마다 테잎을 들었거든요?

그런데 저도 모르게 중국어가 입에 붙더라구요.

회화 테잎을 들어면서 따라 말하기는 어떨까요?

물론 엄마랑 아이랑 같이요...

중국어 무작정 따라하기 테잎 매일 듣고 있는데 효과가 있네요.

영어도 같은 언어니까 둘이 테잎 들으면서 따라 읽고 주고 받고,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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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맘
  • |
  • 2009-03-30 18:27
답댓글

 

엄마랑 아이랑 하는 생활영어책 사서 둘이 해보세요.

아니면 전화영어 어떨까요? 매일 말을 할 기회가 생길테니. 그런데 값이 만만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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