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교육으로 6개월정도 미국에 있게 되어 온지 한달반정도 되었네요.
쑥쑥은 늘 여전하네요.
저희 큰아들은 공립학교 2학년에 다니고있어요.(한국에서도 2학년나이이구요)
다행스러운건 영어책과 비디오듣기와 함께 했던 지난 한국에서의 시간들이
여기 미국학교다니면서 그 위력을 서서히 발휘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는듯했죠. 그나이또래에 표현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을텐데
길게 얘기를 못하니 답답해했구요~~
그런데 2주정도 지나니 미국에 오래오래 있고 싶다면서 학교생활을 즐거워했어요.
지금은 애들과 의사소통도 되고 선생님말도 잘 알아듣고 오는편이구요.
무엇보다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서 확인도 잘하는편이라고 담임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아이가 언어에 대해 호기심도 많고 적극적인편이라 좀더 적응을 빨리하는것같네요.
한국에서 영어학원도 안다니고 엄마표비슷하게 꾸준히 책과 영어소리에 노출을 해줬는데
결코 헛되지않답니다. 그러니 엄마표하시는 여러분 힘내서 쭉 밀고 나가세요~~
오히려 제가 영어가 수월치않아서리.......
아이가 적응을 잘하는 것을 보고있으려니 해외연수를 보내는 분들이 이래서 외국보내는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정말 울아들이 짧은기간의 혜택에 많은 효과를 보고 돌아갈것같아서 이런 경험이 자주있으면 너무 좋겠다싶은거있죠!! (욕심이 생길라고......)
여기는 다국적민족이라 여러 유색인종사이에서 많은 문화적 경험을 하며 다양한 친구들을 접한다는 것이 아이에겐 또한 큰 추억거리랍니다.
주말엔 당연 여행을 다니고 있구요. 정말 미국이란 나라 땅부자네요~~~
산도 안보이고 다운타운만 빼고는 높은 건물도 거의 없고 주차장 짱 넓구요....
제 마음까지도 편안하고 넓어지는 듯해요~~
참! 도서관에서 책 정말 맘껏 빌려보고 있어요. 저희가 있는 샌안토니오에선 1인당 50권 빌려준답니다.
한국에서 책을 교과서 말고는 한권도 안가져왔는데 도서관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지요.
둘째가 4살이라 책을 많이 빌려서 읽어주고있구요.........
큰애가 스포츠관련 책에 빠져있는시기인데 한국에선 관련 책들이 별로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여기오니 서점과 도서관에 축구,야구,농구경기 스토리관련한 챕터가 제법 눈에 띄어서 열심히 빌려보고있어요.
덕분에 챕터도 페이지 좀되는것을 스스로 탐독하게 되었구요.
6개월이면 미국생활의 맛보기 정도밖엔 안되겠지만 엄마표로 지나온 시간에 비하면 여러가지로 저희가족에겐 많은 것을 얻고 가는 시간들이 되고 있답니다.
저희가족에겐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 되어 무엇보다 감사하답니다.
아이들 아빠에게도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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