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행기를 올리며...
엄마표 1년(4달정도는 워밍업)이지만 미국초등 2학년 2학기(리딩타운 : XL2)를 들을 수 있는 수준이라니 힘을 내서 한번 올려봅니다..참고로 저는 이곳에서 하시는 독서위주의 성향과는 조금 다른 방향이니 이점 유의해주시고..많은 망설임 끝에 올린것이니 이쁘게 봐주시고 다른 분들의 진행기(대박난 책, CD 등 포함)을 많이 올려주십사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2. 엄마표 진행 전 아이상황(2008.3월 당시: 3학년 10세)
1) 영어노출 정도
(1) 처음 영어 접한 시기 : 7세(여름부터 신기한**나라)
- 제가 직장다닌 시기라 전적으로 아이에게 맡김. “학교다녀온 후 하루에 한번은 에듀토커(터치하면 상황이나 단어를 말해주는 기계)로 해라” 였는데 당시, 학습지 선생님은 회화가 가능하여(수업시 우리말을 가능하면 사용치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음) 학습지 교사에 대한 저의 선입관을 일축시킨 실력자였음
(2) 엄마표전 영어 노출 정도
- 수업과 하루에 10분정도의 노출밖에 되지 않았다고 추정됨
- 자기전 한솔ORT를 틀어줌(이것만큼은 꾸준했음 : 아이가 많이 좋아했기에)
2) 아이의 독서 현황
- 독서는 6세부터 본격 시작됨(당시 푸름이 아빠의 영향으로...)
- 책을 읽어주지 못하는 형편(직장맘)이기에 주로 오디오가 딸린 책으로 구입
(처음 1-2년은 주로 오디오를 들으면서 책을 보는 형태임)
- 시간이 많은 7-9세에 거의 책이 아이의 휴식같은 역할을 함
- 좋아하는 책은 반복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책구입은 대여업체에서 대여를 한 후 아이의 선호도 파악과 함께 사달라고 조르면 구입하는 방식임
※ 며칠 전 구입목록 : 철학자와 인물포커스(만화), if 세계사
3) 엄마현황
- 직장맘이며 7-9세 당시, 특히나 바쁜 부서배치로 거의 아이얼굴을 못 본 것 같음(한마디로 별만 보고 다녔음)
3. 엄마표 진행전 일
1) 엄마표를 하게 된 대․외적 상황
(1) 아빠의 타도시 발령(아주작은 도시)으로 인한 엄마의 휴직
(2) 휴직으로 인한 아이의 학습정도를 살펴본 결과 영어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
- 많은 노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학습지 2년이 넘는 상황에서 영어단어 하나 읽지 못한 상황이 아이에게는 영어가 그닥 좋지는 않는 상황으로 다가오기 시작함
(3) 이사로 인한 학습지 교사의 변경결과, 실력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임
(끝나면 다음 스케줄로 인해 가기 바쁜 아줌마??)
2) 학습지에서 학원으로 변경
- 당시 친하게 지내는 엄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학원을 보냄
- 2008.1-2월(2달간) 학원장의 개인과외로 파닉스를 끝냄
(파닉스 학습은 아이에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영어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 역할을 함)
- 2008. 3월부터 학원을 다님
- 그러나, 수업방식이나 무계획적인 커리큘럼은 학원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림
3) 영어에 대한 나름의 연구 시작
(1) 시중의 영어 관련책 읽기 : 잠수네.., 영어 초등 5학년부터.., 3STEP.. 솔빛네..등등
(2) 인터넷 영어 관련 싸이트 보기 : 쑥쑥, 부엉이네 아빠 블러그,
4) 나름의 결론
- 많이 듣고 많이 읽자(무차별적으로 듣자)
- 영어는 시작시기보다는 일정시기(5세-12세?) 집중폭격이 효과적이다
- 모국어의 기본(특히, 독서)이 튼튼해야 한다
- 아이의 성향, 기호도를 파악하고 항상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자
- 영어 “하루를 안하면 3일이 뒤로 간다”
- 어느 정도 나이가 되었기에 쓰기를 같이 갈 수 있다
- 매일매일 진행기를 기록하며 아이들이 잠든 11시 30분 이후에 하루를 마무리 한다
3. 엄마표 진행경과
1) 4개월 진행기(준비 단계 : 조금은 불규칙적이었음)
(1) 영화 애니메이션 보기
- 아침(40분) : 메가 TV(디즈니프로 몇 개 보여준 후 선택하게 한 후 매일 2편을 보여줌 - 하교 후(40분) 어느정도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메가 TV 2개정도 보여줌
**리틀베어, 티모시를 보여주었으나 재미없어함
(2) 단어 외우기
- 아침(15분) : 당시 학원교재인 초등 800단어 word plus 3권(교육과 평가)을 매일 1장(10단어)씩 들은후 쓰면서 외움( “아는 단어는 모르는 단어보다 들었을 때 귀에 들어온다”는 생각으로...)
** 단어를 외운 이유는 이미 어린나이가 아닌, 어느정도 알고자 하는 머리구조가 되어버린 3학년이라는 나이이기에
** 단어를 외우면서도 우리말 중 예를 들어 ‘배’라는 단어가 여러 의미가 있듯 영어도 하나의 단어가 딱 1개의 의미가 있지 않음을 설명하며 결국은 상황과 문장에 따라 의미가 다르므로 많은 상황과 문장을 통해서 의미파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함
- 처음엔 조금 귀찮아 하던 아이가 학원수업시 다른애들보다 진도(단순한 진도)가 훨씬 빠른다는 사실에 우쭐해하며 기분좋아 함
(3) 집중듣기, 듣기 교재
- 집중듣기 : 리터러시 1,2학년을 구입하여 자를 사용하여 1문장씩 들음(10분정도)
- 듣기교재 : 학원장의 조언을 얻어 듣기 교재인 Listen up 6권(회사: e future)를 매일 1과 진행(20분정도 소요)
- 듣기교재는 아이가 처음인데로 상당히 즐겁게 해줌
(4) 리틀팍스
- 한번 들려주고 “해볼래?”로 유도(처음엔 0.1단계만 봄)
- 익숙해지기 위한 단계로 하루 2-30분정도 꾸준히 함
- 나중에 ‘명예의 전당’ 발견 후 경쟁심리 발동하여 1시간정도를 꾸준히 함
(5) 잠자리에서(잠들기 전까지)
- 집중듣기교재, 영화 cd를 들려줌
(6) 학원에서의 현황
- 몇 개월 안 되지만 시작 후 빠른 속도로의 성장을 보인 것을 아이스스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며 당시, 학원선생님들의 칭찬은 아이에게 많은 자신감을 더해주며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진행 학습에 신뢰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함
(7) 외출, 나들이 시
- 영어관련 CD챙기기(둘째가 어린관계로 주로 동요)
2) 8개월 진행기(어느정도 워밍업은 되었다고 보기에)
(1) 영화 애니메이션 보기
- 아침(40분) : 메가 TV(디즈니프로 매일 2편 : 항상 선택권은 아이에게)
- 하교후(80분) : 애니메이션 영화(시청한 후 아이에게 점수를 주게 하여 기록한 후 나중에 상품으로 좋아하는 프로를 구입하게 해줌 : 영화목록은 **네 영화목록을 참고로 함)
- 저번 겨울방학에는 오전, 점심, 하교후 3차례로 나누어 3시간 30분 정도를 보여줌
- 1월 어느날 영화 “마틸다”를 1시간정도로 들려주기에(사실 이 대목에서 영어의 성장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무척 신기해 하며 대본을 구해줌
→ 본인도 영화 대사를 외울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해 하며 자신감과 함께 다음 작품으로 챨리와 초콜릿을 선정함(주말에 맛난거 많이 사주며 엄청 칭찬)
→ 이후 영화의 방향은 많이 본영화가 익숙해지면 대본을 통한 집중듣기와 읽기 교재로 활용할 계획을 세움
→ 본인이 원할 시 시간이 넉넉한 주말 저녁에는 1시간정도를 배우와 똑같이 연기하면서 대사흉내
(2) 단어(어휘) 외우기
- 아침(15분) : 영어그림사전(롱맨출판사)을 구입하여 듣고 2회만 쓴후 워크북 품
- 외출시 항상 CD를 준비하여 들려주었기에 어느정도 익숙함(노래가 무척 GOOD)
→ 신랑 왈 : “난 아이들이 대단한 것 같애! 2시간을 계속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도 않고 흥얼거리니 ”(반년동안 외출하면서 꾸준히 틀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노래가 즐겁습니다)
- 이후 DK 출판사 사전(first word book) 듣고 2번 쓰기, 현재 100단어 1단계
(3) 집중듣기(30분)
- 리터러시 1~3년, 매직트리, 쥬니비, 아서 챕터, 세익스피어 명작, 호리드 헨리, 신기한 스쿨버스, 어스번 영1, 현재는 책과 영화대본(마틸다, 챨리와 쵸콜릿공장,지미 뉴트론)
- 집중듣기는 제가 지금생각하면 아이러니한데 내용을 하나도 모르는데 아이가 들어주었음(매직트리는 한글판을 읽은 후 진행, 쥬니비는 어린애가 직접 읽어준다고 꼬시고, 신기한 스쿨버스는 어릴때 한글판을 무척 좋아했기에 집중듣기 전 메가tv로 한번 본 후 진행, 호리드 헨리도 dvd로 보면서 진행 : 1년 매일 옆에 앉아서 같이 진행함)
- 책을 2-3개 나름 선별한 후 아이에게 고르도록 함
(4) 리틀팍스
- 매일 60분 정도(보고 싶은것 보기)
- 명예의 전당에 점수가 나옴 : 승부욕 있는 아이들은 점수보면 필받음 듣다가도 “ 엄마 오늘은 나보다 높은 애가 하나밖에 없어”하고 바로 알려옴. 높은 애들이 많으면 또 씩씩대고
- 1000점 갱신시마다 좋아하는 음식과 DVD 5개(점수기록표 보고 본인 선택)로 선물함
(5) 리더스 1500권 읽기(2008.10.21 - 2009.02.28)
- 리더스 1,2단계 위주로 하여 매일 15권정도(3번정도 반복)를 아이가 내게 읽어줌
- 현재는 영화대본과 읽고 싶은 책을 읽어줌(매일 15-20분정도)
(6) 학원에서의 현황
- 수업의 내용이나 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곧 끊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으나 아이가 처음 접하는 학원이기에 결정적인 이유없이 중단할 수가 없었음.(원래 학습지나 어떠한 것이든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해야한다는 말을 아이에게 자주 강조했으므로)
- 학원은 “늦게 시작했지만 열심히 하면 더 잘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주는 역할을 함
(7) 엄마의 할 일
- 외출, 나들이 시 : 영어관련 CD챙기기(롱맨출판사 사전CD, 위씽동요)
- 저녁마다 **네 책 한번 더 보고 쑥쑥을 통한 재미있는 책, dvd목록 적어놓기
- 저녁엔 하루 목표량(3시간 이상 노출)등을 체크한 후 반성하기
- 영어 “하루를 안하면 3일이 뒤로 간다”(설날, 추석, 크리스마스도 진행)
3) 이사 후 레벨테스트(2009.3월)
- 레벨테스트가 뭔지도 모르고 학원 방문
- 레벨 결과에 따라 상담이 이루어진다는 설명에 의해 테스트가 이루어지게 됨
- 테스트 결과, 학원관계자가 결과에 놀라워 하며(speaking과 comprehention이 높다함 사실 첨 찾아갈 때 엄마랑 1년정도 같이 했다고 하니까 쬐금은 무시하며 안 봐도 수준을 알겠다는 얼굴표정 이었음) 특히 speaking을 어떻게 잡았는지를 물어옴(엥? 웬 speaking 우리애는 원어민 수업이 거의 없었는데??)
3. 아이의 현재 상태
1) 매직트리와 쥬니비 정도의 책을 들었을 때 내용파악이 가능한 정도
(가끔 중간에 들어가면 내용을 들려주기에...)
2) 영화를 들을 시 해당영화를 3번 정도 봤을 때 대사를 따라할 정도(전적으로 본인의 의견임)
(아이의 성격 및 성향)
- 첫째임 : 전형적인 첫째애 성향(아시죠?? 범생 스타일)
- 여자애 이면서도 중성적인 스타일임(과학,역사 등을 즐김)
- 선호영화 : 코믹류(좋아했던 영화는 일전에 한번 올렸습니다), 모험류
4. 나름의 정리와 과제
1) 영화(그리고 리틀팍스)와 책으로도 speaking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함
(물론 초보수준이지만)
2) 영어는 언어이기에 아이가 우리말과 한글을 처음 떼게 될 때를 기억하여 영어에서도 적용하면 효과적일 것 같음
3) 처음 엄마표 시작 시 학원과의 병행도 효과적임
4) 우리말책,영어책,dvd 상호 같이 진행하면 좋을 것 같음 : 예)신기한 스쿨버스
5. 글을 마무리하며
1) 진행시 책보다는 영화라는 매개체에 시간할애를 많이 한 이유
→ 우선은 회화(듣고 말하기)에 주력하고 싶었음
→ 책을 좋아하는 아이이기에 영상매체에 빠지지 않을 거라는 어떠한 믿음이 있었음
→ dvd는 단순히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대본과의 연계(집중듣기,읽기 병행)가 이루어 질 시 많은 상승작용이 있음(읽지 마라해도 본인이 먼저 읽어주고 싶어 합니다)
2) 많은 갈등 끝에 글을 올린 이유는 글을 읽고 엄마표로의 방향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임 : 본인도 다른 엄마들의 진행기(저희애는 이러한 성향․단계인데 이러한 것들이 좋았어요라는...)에 도움을 받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도움을 받고 싶기에
→ 꼬실엄마나 찬빈맘 등의 고학년들 진행기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 대본(챨리와 초콜릿공장)을 첨부물로 올립니다(이미지 삽입 기능 아시는분 간략하게 올려줌 너무 힘이 되겠습니다....대본에 이미지 넣으니까 아쪼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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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1년 진행기(학원병행-초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