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아는 친구 하나없었는데 다행히 저희집 바로 아랫집에 계시는 분도 이번에 입학을 하게 되었어요 같은 남자아이였구요.. 그래서 참 좋았습니다. 아파트 아랫집에 친구가 생겨서요..그런데 아랫집은 엄마,아빠가 맞벌이셨고 아이를 봐주실분이 없었죠 아이 유치원다닐떈 종일반에있었고 엄마가 퇴근하시면서 아이와 함께 집으로 왔구요. 그런데 입학을 하고보니 아이를 봐주실만한분이 안계시고 또 그떄문에 다니시던 직장도 그만두기도 쉽지않았는지 저 보고 아이를 봐달라고 하시더라구요.처음엔 돌봐주는 보육비(?)를 주신다기에 돈을 받으면 더 책임김도 커지니 제가 거절을 했지요. 그래서 저희 아이학원다닐때 같이 다니고 등,하교 같이하고... 별 문제 없다 생각해서 부탁하시는걸 거절을 못했어요
입학하고 지금까지의 생활이 학교 끝나면 아랫집아이는 저희집 아이와 함꼐 저희집에 와서 간식먹고, 미술이며 체육학원같이 갔다오고 집에오면 피아노 선생님께 레슨받고 각자 방에 따로 들어가서 숙제하고 나와서 놀고 ... 그렇게 보내다가 저녁까지 먹고나면(엄마,아빠가 일찍오면 저녁은 안먹을때도있긴합니다) 그 아이는 엄마의 퇴근과 함께 집으로 되돌아갑니다.그러면 저도 그집에 가끔 내려가거나 , 그아이엄마가 저희 집에 올라오시거나 해서 아이들의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 학교생활은 어땠나..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답니다.그런데 저는 제아이에게 친구도 생기고 나름 그 엄마가 정보력(?)이 있기도 하고 해서 도움(?)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우리아이 돌보기도 힘든데 다른집아이까지 봐준다면 예민해합니다. 그래서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어리석은 건지... 이제와서 아이를 못봐주겠다고 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그아이는 또 저희 아이와 같은 반이 되어서 거의 하루 종일 같이 다닙니다. 이것또한 교우관계에 있어서 바람직한건지도 모르겠고 .. 좀더 지켜봐야하는지... 아님 그아이 엄마에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제가 잘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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