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3학년인 딸이랑 나눈 얘기입니다...
아직도 가슴 떨리고 슬퍼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총회때 선생님이 6개월에 한번 짝이랑 자리가 바뀐다고 했다는 얘기를 딸에게 했더니
"그럼..어떡해...난 한번도 급식 반찬 나누어줄수 없네...너무 하고 싶은데.."
요일별로 모둠장이 있어 반에서 급식을 나누어주는데 우리애는 토욜모둠장이거든요...
"선생님께 한번 말씀드려봐...저는 토욜모둠장이라서 할수 없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라고..
아니면 다른친구와 한번 바꿔서 해봐도 되는지 물어보든지...선생님이 그것까지 생각을 못하셔서 모르고 계실지도 몰라..."
"엄마...나 말 못해!"
"왜?'
"저번에 쉬는시간에 반장선거 언제하는지 물어봤는데 선생님이 내얼굴은 보지도 않고 컴퓨터만 보면서
입다물어 라고 했단말이야..."
그러면서 저희아이 엄마 입닥쳐라고 들렸어....(그아이가 느낀기분은 이랬나봐요..)
저희아이 참 착하고 되먹은 애도 아니고 사람 귀찮게 하는아이 아닌데...
참 맘은 답답하고 슬픈데 아이에게 뭐라 해줄말도 없고...
그냥 이런 선생님 만나면 참고 또 참고 조심조심 하루하루 지나가기만 바래야하는지...
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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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6읽기와 발음기호 (잘하고있는지 고수님들좀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