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어학원에서 영유 1년 다니고
일반초등학교 다니면서 honors로 1년 학원에 다녔습니다.
엄마의 실력이 부족한 탓이였던지 (잘 가르치지 못해)
수업시간에 다른 친구들보다 떨어진다고
원어민 티처가 아이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소리를 했다고 하더군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의 엄마에게 전해 듣고
어찌나 화가 나고 어찌나 창피하고 모멸감이 들던지...
성질대로 이걸 확 뒤집어 엎어버려 하다가
할 말만 하고 깨끗하게 학원 끊어버렸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의 말 한마디 듣지 못한채로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영어 실력이 끝이 아닌데
지금 실력으로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아이에게
싹을 잘라도 유분수지...
사실 영유다닌것이 아쉬움에 남아서 학원도 옮기지 않고 보냈었는데
내가 참 어리석었구나 하는 생각이 제 머리를 치더군요.
마음을 비우고 잠수타기로 마음먹으니
학원에 다닐때보다 휠씬 신경도 많이 쓰게되고
무엇보다 아이도 편안해 하고 더욱더 재미있어 합니다.
쑥쑥 선배님들의 조언에 따라
저희 아이도 책 많이 읽히고 많이 듣게 하렵니다.
지금은 시작이니까요.
아직 아이에게는 가능성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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