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인 지금 2학년이고요..
미국에서 1년 정도 공부하고 2주 전에 귀국했습니다. 사실 2년을 계획으로 갔었는데, 남편 직장 문제로 1년 만에 귀국하게 되었지요..7세때 PSA를 다녔었는데 도움이 됐던것 같습니다. 아이의 성적표와 작문을 보여주었더니, 곧바로 1학년으로 들어가게 되었지요.. 다행히 잘 적응하여서 미국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리세스 타임에는 같이 놀겠다고 아이들이 줄을 섰어요.. 원래는 내년 2월에 귀국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올 여름에 3학년 공부를 튜터와 같이 공부 시킬 생각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는 3학년 부터 문법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작문도 시작되니까요.. 그런데 작년 11월 말에 남편 직장에서 올 2월에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고, 어떻게 해서라도 올 6월까지 있어보려고 했으나 연장이 되지않아 2월 말에 귀국하게 됐습니다. 맘도 심란하고 해서 그냥 전에 다녔던 영유 PSA에서 연계가 되는 IA 로 가게 되었는데요.. 레벨 테스트에서 2-2를 받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미국에서 2학년 1학기를 하고 왔으니 2학기로 들어가도 괜찮다 싶었었는데, 저희 아이와 같이 영유를
나온 아이들도 2-2가 나온 걸 알고 정말 우리나라 학원들이 공부를 많이 시키긴 시키나 보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교재를 보고, 수업을 들어보니, 미국에서 배우고 왔던 수업보다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학원에 알아보니, 레밸 테스트에서 독해와 단어는 잘 알고 있으나 문법 문제에서 많이 틀려서 2-2가 나왔다고 합니다. 쉽게 접근하는 건 저도 아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오더니,, 자기처럼 말을 잘 하는 아이가 없고 발음이 좋지 않아 자기가 말하는 것이 어색하다고 하는 거예요.. 말할 친구도 없으니 재미도 없고요..
전 1년 미국생활하고 리터니 반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 괜히 생색이나 내고 유난 떠는 것으로 여겨져서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 아이가 와서 같이 얘기 할 친구가 있었으면 한다하고, 이러다가 자기가 말을 까먹을 것 같다
얘기하는 것을 보니 제가 너무 무심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수준은 생활 영어하는데 문제 없고요.. 쥬니비 존스는 쉽게 읽고, 자기가 원하는 말을 문장으로 구사가 가능한 정도 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폴리가 귀국반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요.. 추천해 주실 만한 학원이 있으시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신 것 감사드리고여..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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