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저학년 엄마들은 정.말. 저~~리 가십시오.^^
방금 따끈따끈하게 서점에 다녀와서 직접 눈도장 찍고 주문 날린 책들입니다.
1. My TEPS -어휘편 / 에듀조선/ 송영근 저
2. 청해 필수표현 1000 / 넥서스/ 유니스 정 저
동네 학원에서 이맘때 쯤이면 거의 아이들에게 중학수준, 혹은 수능 어휘들 달달 외우기 시험칩니다. (국제중 대비반 이런데 뽑히면 토익 단어 눈물을 삼키며 외워야 하더군요...우리집 이야기 아님.^^)
이번 겨울 방학 때 큰아이도 저런걸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그걸 그런데로 거부감 없이 아이가 따라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영어 원서 읽기에 시너지 효과를 내더라는 것이지요.
( 옛날에 읽던 리터러시 3을 다시 읽었는데 의미가 훨씬 선명하게 잡힌다고 애기하더군요.)
그래서 국내 단어집 한 권쯤 계속 끼고 읽기라도 한다면 그것 역시 자기목소리 "흘려듣기" 아니겠나 싶기도 하네요. 형편껏 적용해 보세요. 예비 중학생님들...
제가 이런저런 책들은 집에 많다보니 전에 제가 보던 토익서도 있고, 토익 브리지용 교재를 아이와 조금씩 하기도 하곤 했어요. 이런 것들이 학원의 분반 테스트에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토익 리스님은 실용성이 있으나 뉴토익의 리딩은 정말이지 어린 학생들에게는 비효울적인 것이라고 판단되어 이것의 고득점을 위한 준비는 그만두기로 했어요. 가진 교재가 아까워 재활용 하려 했는데, 이건 재활용이 아니라 격에 맞지 않는다 싶어요.
그래서 텝스로 방향을 틀기로 했어요. 저는 이렇게 하는게 편해서 이리 합니다.
이런 시험의 듣기 부분은 실용성도 있고, 수능 듣기에도 효과 만점이고, 특히 저기 2번의 청해서는 제목이 고답적이라 그렇지 내용이 상당히 생생하더군요. 구어체 표현이 수능 이상으로 나옵니다.
You are bossing me around.
You are all thumbs.
이런식의 이디엄들도 많고, 때깔이 좋은 기본 표현들이라 언제 어떤식의 듣기 평가에도 도움될 기초를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1번 책 저거! 2002년 판인데 이 책을 왜 이제사 발견했을가 싶네요.
수능이든 텝스든, 전치사별 동사구로, 다의어 별로, 또 이디엄도 각 키워드 범주에 따라 너무나 분석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제 교재로도 활용하려고 선택했습니다. 물론 저런 책들, 다른 종류도 있겠지만 눈에 꽂혔어요.
고학년엔 너무 저학년의 표준적인 책읽기 커리에 발목 매이지 말고, 아랬단계 내용에서 뛰어넘을 것은 과감히 뛰어넘어 아이의 머리 굵기에 합당한 책을 들이밀어 보는 시행착오도 때로는 해보려 합니다.
제가 이리 하는 것은, 아이에게서 한창 영어 문장에 대한 감각이 활짝 열려 있다는 신호를 느꼈기 때문이고, 제가 구사할 수 있는 가장 편한(!) 길이기에 이리 합니다. 결과는~~? 나도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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