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영어 게시판엔 처음 글을 남겨서 조금은 떨립니다.^^;
작년부터 지인들을 통해 연결 연결되면서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르쳤던 아이들은 유아들이었는데, 이번에 제가 초등학생 1학년 과외를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친구를 도대체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막막해서 쑥쑥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려고요.
기본 알파벳은 다 알고, phonics도 띄엄띄엄 알고 어떤 단어는 놀랍게도 알고, 알 것 같은 단어는 모르고, 쓰기는 너무 힘들어하고.. 아이가 영유를 1년 다녔구요 보통 아이들보다는 아주 조금 느린 아이입니다.
어느 부모님 그렇듯 부모님의 기대는 크고요..
아이가 여러 권의 course book 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 위주로 복습을 하려고 하는데,
책을 펴 드니 저도 아이도 답답해지더라구요. 에효...
이제 두 시간 지났는데, 아이가 영어 자체를 좋아는 하지만 버거워하는 게 눈에 보이니 이 시기에 이 방법은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가르쳐온 방식은 놀이 위주 + 동화책 + craft + cooking 의 수업이었거든요.
주입식보다 조금 속도는 늦기는 해도 아이들도 저도 즐겁고, 3개월이 지나면 기본 파닉스는 다 떼는데...
계획안 다 때려치우고 부모님의 기대사항 조금 접으라 하시고, 지금껏 해오던 제 방식대로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추천해주고 싶으신 방법이 있으신가요?
왠지.. 시원한 대답을 주실 것 같아서 다른 사이트보다 쑥쑥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더라구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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