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찌 인터넷에 글올리는것이 이리도 조심스럽고 용기를 필요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같이 들어와 여러글들을 읽어보다가 혼자 고민만 하는것보다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를 듣는게 아무래 낫지싶어 용기내어 글 올려 봅니다.
일곱살 여자아이 그리고 언니가 책좀 볼라 하면 책위로 엉덩이 디밀고 앉아버리고, 언니 공부좀 할라치면 연필부터 뺏고 보는 이제 14개월된 여자아이,,, 두자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의 성격이나 이제까지의 엄마표 진행(진행이랄것도 없지만)사항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뭔가 발표하고, 말하는것을 아주 즐겨 하는 아이입니다..
(이부분이 유치원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하고싶은 만큼 발표할 기회가 아무래도 적고 말할기회도 적을수 밖에 없으니 본인이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는 듯 합니다. ㅠ ^^)
새로운 뭔가를 하는것 또한 즐겨합니다. 어찌나 하고싶은게 많으신지~~
영어를 처음시작한거는 작년 11월 부터이긴 한데 동생핑계로다 제대로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전에는 유치원에서 일주일 2번 하는것이 다였고 집에서 전혀 신경써주지 못했습니다.
암튼, 이제까지 한거는..
ort 1+ 2~3번정도만 반복했던것 같네요.
(애가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았네요.. 책은 디미는대로 뭐든 보는앤데 유독 요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듯 했습니다.) 그래도 내용파악(파악이랄것도 없긴 하지만)하고 외워서인지 잘 읽었습니다.
오디오 한번 듣고, 본인이 한번 소리내어 읽고(하라고 하지 않아도 소리내어 읽는걸 좋아해서 본인이 했습니다.) 암튼 그 윗단계는 더이상 진행하지 않았구요~
Usborne Farmyard Tales 그냥 시간나는대로 오디오한번 듣고 또 본인이 읽어보고 싶다고 소리내서 한번 읽고 이렇게 아직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언아이캔리드 (My first,level1)전집을 들였네요^^
그리하여 my first를 역시 듣고,읽기를 반복해서 하다가 일주일전쯤에는 1단계 책들을 보고싶다고 하기에 1단계를 겂없이 시작해서 듣고,읽기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 노부영 40여권정도 듣고(많이 듣다보니 외우는것들이 많고요..)
또, 최근에 마녀위니도 듣고, 읽고 하고 있구요..(한글책으로 접했던것들이 있어서 그다지 어려워하지 않고 잘 보고 있습니다.) 중간에 어스본 퍼스트리딩 몇권 읽기 했었구요, 까이유책도 쬐금 보긴 했었습니다.
읽는건 애가 글밥이 아무리 많건 적건 겂도없이 무대뽀로 들이댑니다.. 그래서 살짝 파닉스를 해줘야하나 고민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웬만큼(?) 잘 읽고 있네요.. 엄마의 영어실력이 아주 꽝이라,, 제가 읽어주는것 보다는 무릎위에 앉혀놓고 항상 함께 듣기 했구요. 미리 모르는 단어같은건 공부해서 내용파악만 해놓고 그냥 같이 들으며 틈나는대로 함께 했는데요.
처음 시작할때는 매번 우리말로 해석을 해달라고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전 요구하는대로 줄거리 얘기해주고, dvd볼때도 처음보는것들은 한글자막을 요구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그냥 한번씩은 한글자막도 보여주기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그건 없어졌네요. 모르는 사이에,,,
암튼, 이정도 인데 제생각에는 아이캔리드 1단계를 하기전에 뭔가 조금더 해줘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기도하고, 아님 그냥 1단계를 하고 그담에 다른걸 진행을 해야하는건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부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겂도 없이 영어유치원을 가고싶다고 하도 졸라대기에 엄청난 고민끝에 영어유치원(s*p)엘 보냈습니다..
오늘로 일주일째 접어드는데 저위의 그놈의 말하기 때문에 아이가 스트레스를 약간 받는듯 합니다.
('엄마! 난 아직 영어로 모든말을 할 수 없는데, 선생님은 자꾸만 'no korean!'이라구만 해요. 그리고 나는 하고싶은 말이 자꾸만 떠오르는데 쉬는시간에만 얘기하라구 하시는데~ 쉬는시간은 너무 짧구 ㅠ ㅠ 그래서 속상해요~" ) 어제는 유치원에서 먹은 점심이 얹혔는지 속이 안좋다며 와서 이리 말합니다.. 그냥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보고 본인한테 집에서도 영어로 얘기해주면 자기도 영어로 얘기해보겠다며 모르면 써서 붙여놓고 해달라는데 전 그것도 힘이 드네요. 처음 몇번하다가 작은애도 챙겨야 하고 그냥 이런저런 핑계로 못해주고 있네요 ㅠ 한쪽 무릎엔 큰애 앉히고 또다른 한쪽엔 아직 젖도 안땐 작은애 젖물려 조용히시켜서 앉혀놓구 그리 함께 하고 있는데 나름 최선을 다한다고 하긴 하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영~ 몰겠습니다..( 휴~! 작은애 젖도 떼긴 해야하는데 아직까진 요긴하게 써먹을때가 많이 있어서 못하고 있네요. ㅋ)
행복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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