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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Two Moons 마지막 미션 (ch.34~ch.44)

  • 예진채린맘
  • |
  • 2012-12-16
16

아래에 다섯 개의 미션이 있습니다. 세 개를 골라서 작성해주시면 되요.

 

Ch. 34. Old Faithful

이 날은 샐의 할머니에게 생애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샐의 할머니에게 큰 감응을 주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미션 1)

 

Ch. 35. The Plan

피비와 샐은 새로운 계획을 세웠어요.

비클 경사의 아들을 추적해서 피비 엄마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PlanCh. 36. The Visit

샐과 피비는 lunatic이 다니는 대학교를 찾아갑니다. 우연히 벤을 만나서 같은 버스를 타네요.

lunatic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피비 엄마가 함께 있었어요. 납치는커녕 너무나 즐거워 보였지요.

 

Ch. 37. A Kiss

피비를 남겨두고 돌아섰던 샐은 길을 잘못 들어 벤이 간 병원에 이릅니다.

정신병동에 있는 벤의 어머니는 샐에게 과거 자기의 엄마를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유산과 자궁절제술 이후 샐의 엄마는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는 사람마냥 떠돌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샐과 벤이 키스를 합니다.

 

Ch. 38. Spit

피비의 엄마 mrs. Winterbottom이 달라졌습니다. 어떻게 변했나요? (미션 2)

 

Ch. 39. Homecoming

피비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비 아빠를 만나기 전 미혼모로 낳아 입양시켜야 했던 마이크-lunatic-와 함께요.

피비 엄마는 자신이 이제는 존경할 만하지 않고 완벽하지 않아서

가족들이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까 봐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피비 아빠가 달라진 것 같군요.

mr. Winterbottom이 피비 엄마와의 관계에서 주목한 것은 어떤 문제였나요? (미션 3)

 

Ch. 40. The Gifts

결벽증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반듯하지 못한 것에 대해 예민하게 굴던 피비가 변화를 보입니다.

과거의 피비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 침을 뱉었어요.

샐 역시 용기를 냅니다. Mrs. Cadaver를 만나 긴 시간 얘기를 나누고

mrs. Cadaver와 아빠의 관계를 이해하게 되요.

그리고 벤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어요. 샐의 첫사랑이 예쁘게 전개되네요.

 

Ch. 41 The Overlook

샐의 할머니가 쓰러지셨어요. 할머니의 뇌졸중이 뱀에 물린 것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하던 샐은

할아버지가 경로를 벗어나 그 강에 갔던 것을 후회하고 죄책감을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고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어 엄마가 떠난 이유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됩니다.

샐이 깨달은 것은 무엇이었나요? (미션4)

 

Ch. 42. The Bus and the Willow

(속았어요. 샐 엄마가 가족을 버리고 떠난 건 줄 알았었는데 아니잖아요.

자기를 찾고 싶어 떠난 건 맞는데 여행이었던 거고 버스추락사고로 사망한 거네요.

샐 땜에 우리가 오해한 거죠?)

샐은 보안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엄마의 묘에 갈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엄마가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을 받아들여요.

샐 엄마의 묘는 어떤 곳이었나요? 뭐가 있었죠? (미션 5)

 

Ch. 43. Our Gooseberry

샐의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지난 밤 할머니가 생전 받아본 적 없다던 러브레터를 쓰셨네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도 가슴 뭉클한 감동이었어요.

 

Ch. 44. Bybanks

샐의 가족이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샐은 그동안 자기가 배운 것들을 돌이켜보았구요,

벤과 피비, mrs. Cadaver와 mrs. Patridge의 방문을 기쁜 맘으로 기다립니다.

 

피비의 어머니와 샐의 어머니를 통해 엄마와 아내로서 여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에 주목할 수 있었는데요,

남자가 느끼는 아빠와 남편으로서의 삶의 긴장감은 그 정도가 어떨까요?

또 아빠로서, 남편으로서가 아닌 그 외의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전 궁금해서 남편에게 물어봤어요.

남편은 아침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라면서 그래도

애들이 크고 자기 자리를 잘 잡을 때까지 든든하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무거운 책임감 같은 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우리 사회가 다른 생각을 할 기회, 삶의 여유,

그런 걸 주지 않는 거 같다고 덧붙였구요.

전 저만 혼자 애 키우며 힘들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는데 생각을 좀 달리하게 되었어요.

함께 있는 주말에 특히 남편에게 불만이 많았었는데요,

남편이 가족과 함께 있지 않을 때 아빠와 남편으로서 애쓰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려구요.

쓰고 보니 제가 정말 당연한 얘길 뭔가 깨달은 거 마냥 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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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3-01-05 00:30
답댓글

미션1. 할머니는 잠자는 것도 뿌리치고 너무나 보고싶어했던 Old Faithful로 갔네요.
물이 솓구쳐 올라 흩뿌려지는 물안개를 그대로 맞으며 "huza, huza"를 외쳤지요.

 

미션2. Phoebe의 엄마는 머리도 스타일리쉬하게 자르고, 화장기있는 얼굴에
흰티와 청바지, 검은 플랫슈즈를 신은 예전과는 다른 멋진 모습이었지요.

 

미션3. Phoebe의 아버지는 Phoebe의 엄마가 결혼전 애를 낳고 입양을 시켰다는 사실보다,
이러한 사실을 자신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Mike에게 항상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면서 손을 내밀지요.
Phoebe의 아빠가 생각외로 넘 멋졌어요~

 

미션4. 사람은 한곳에 머물러 갖혀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나가서 무언가 하고 보아야 한다구요.

 

이 책 마지막을 읽을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네요.
엄마가 사고를 당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고 떠난 여행이었구나 나중에 깨달으면서
Sal이 너무 불쌍해서 마음이 아리더라구요.
그래서 여행지 한 곳, 한 곳이 중요했었던 거구나 알게되었구요.
할머니까지 잃은 너무나 큰 희생이 따른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를 탓하지도 않고 받아들이는 따뜻한 가족이네요.

 

정말 가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한 책이었어요.
엄마, 아빠께 정말 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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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진채린맘
  • |
  • 2013-01-06 13:57
마무리를 잘 해주셨네요. 늦어지면 슬쩍 덮어버리게 되던데... 멋지세요.
저두 pheobe 아빠의 쿨한 모습 좋아보였어요.
결국 아내와 의사소통이 되는 지, 그게 중요하단 걸 뒤늦게 깨달았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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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2-30 21:49
답댓글

2. 피비의 엄마는 외모뿐만 아니라 행동도 바뀌어 있었어요.

더 밝고 더 거침없고 더 자유스럽다고 할까요..

여태 가족들이 보아오지 못했던 엄마의 모습을 보고 피비는 많은 충격을 받았겠죠.

그간 엄마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살았다는 생각보다는 엄마가 변했다고 생각했겠죠...

변한 걸까요? 그간의 생활이 가짜였겠죠...

 

3. 어쩌면 피비의 아빠도 respectable 하게 사는 게 지겨웠던 게 아니었을까요?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사는 게 얼마나 지겹고 재미없었을까요..

그런 것들이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껍데기였음을 이제 깨달았을 거 같아요..

 

5.엄마의 묘는 엄마가 가장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였죠. 엄마가 원하는 자연환경과 노래하는 새가 있는 곳..

저희 딸은 이 부분 읽다가 책을 마저 읽지 못하고 너무 많이 울었어요....

엄마는 원래 가족을 두고 떠나려고 작정한 게 아니었다고.. 돌아올 생각으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여행을 간 것인데 돌아오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사실은 가족을 누구보다 사랑한 엄마였다고...

저도 가슴이 많이 먹먹했었답니다.

결국 Sal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죠. 엄마는 죽었고 그래서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 이해되지 않아 치유되지 못하는 Sal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가 이 곳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신 거라 생각하니 정말 맘이 따뜻하면서도 아프더라구요.

처음엔 엄마의 유골을 가지고 올 생각이었던 거죠..(그러고 보면 첨부터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그런 식의 표현이 많았던 것 같아요. bring 해야 한다고도 표현했었고 rest peaceful 이라고도 했던 거 같네요..)

그렇지만 엄마의 묘가 있는 곳이 엄마가 맘에 들어할 곳이라는 것을 보고는 안심하는 것 같아요.

잔인해도 어쩌면.. 확인을 하고 넘어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구나.. 싶었어요.

돌아온 Sal이 이제는 현실을 인지하고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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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2-12-24 17:13
답댓글

미션 1.

할머니가 가고싶었던 관광지에 도착한 샐과 할아버지.할머니.

할머니는 솟구치는  물줄기에 감탄합니다.

그리고 물줄기앞에서서 감격스런 순간을 흠뻑즐기지요.

 

미션2.

피비의 엄마는 머리도 숏커트에 화장까지 하고 게다가 벤치에 앉아서 침까지 뱉습니다.

이 장면이 웃겼어요.

침 뱉는거.

우리나라에서 침 뱉는건 담배피는 아저씨들이나 불량한 청소년들?

암튼 게네들 청소년문화가 그런건지. 마이크도 대학생인데 둘이 같이 침을 뱉으니 우습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모든 사실을 알게된 샐과 피비도 침을 뱉잖아요.

 

미션5.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던게 아니라 버스전복사고로 돌아가신거였어요.

엄마의 묘지에 도착한 샐. 묘지 주변을 바라보니 버드나무가 있었어요. 버드나무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엄마를 그리고 엄마의 묘지를 잘 기억하기위해서 샐은 주변을 돌아봅니다.

이 장면이 너무 슬프고. 어린나이에 감정을 억누르며 엄마의 묘지를 바라보는 샐의 모습이 참 안스러웠어요.

주인공 샐은 너무나 어른스럽고 마음이 이쁜 아이인것 같아요.

아마도 아빠,엄마 그리고 할아버지,할머니의 영향을 받은거겠지요?

 

이책에서는 많은 오해와 샐과 피비의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기쁘게도하고 마음아프게도 했던것 같네요.

또, 가족의 소중함과 무엇보다 믿음. 이 믿음이 참 중요한 거구나....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했어요.

 

며칠전 제 생일이었는데... 샐리가 학교에서 올 시간인데도 안오는거에요.

시간이 좀 지나고 아이가 왔는데...선물과함께 정성스런 편지까지 주더라구요.

전 내심 넘 기뻤죠.

그 전주에 할머니께 받은 용돈으로 산거였어요.

근데 남은돈을 저금통에 넣어놨다더니 제가 통장에 넣줄려고 찾아봤는데 2만원이 없는겁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친구랑 뭘 사먹었다고 하는거에요.

좀 이상해서 계속 물었더니 생일 아침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잃어버렸고 친구들이랑 찾았지만 없더래요.

근데도 전 못믿겠는거에요. 별 별 생각이 다 들고....혹시 누구한테 준건가? ㅋ

하지만 엄마 생일 선물 사려고 가져갔다 잃어버린 딸래미도 엄마한테 혼날까봐 거짓말한거구요.

속으론 제가 괜히 미안하더라구요. 야단쳐서.

 

여담이네요.

암튼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에요....날씨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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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na3340
  • |
  • 2012-12-25 08:06
기특하네요, 샐리가.^^
정성스런 편지 받고 넘 기쁘셨겠어요.
돈 잃어버린 거에 대해서는 저도 지니주니님과 똑같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세상이 하도 험해서요...
하지만 한번 믿어보시고요 담에도 요런 일이 없나 잘 살펴보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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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2-12-27 08:41
그래도 딸 키우시니, 이런 재미도 쏠쏠하시군요.. 저희 아들은 제 생일이 언제인지 모른답니다.
내년에는 엑셀로 모든 집안 경조사를 만들어서 척 안기려고 합니다..
중학교 가서도 엄마 생일 안 챙기면, 네 생일엔 밥 없다.. 엄마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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