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2학년이 되는 남자 아이예요...
집중력은 있는 편이예요..( 제 생각은 아니고 학교 선생님하는 올케 언니 왈...^^)
이번 설에 조카들이랑 다 모여서 노는데 옆에서 벼락이 쳐도 자기가 만들고 싶은 건 다~~ 만들고 나서 움직이고 옆에서 동생들이 뭐라 하건 말건.... 안 보이는 메뉴얼 들고 만들어 내는 걸 보더니 새언니가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 집중력이 자기 좋아하는 것에서만 나와요....
친구들하고 노는 걸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오는 카드 딱지....
유희왕 카드 이름 외우기... 처음엔 그게 이름 외우는 건지 몰랐는데... 바닥에 쫙 펴기도 하고... 나름 분류도 하고 그러더니.... 이름도 길더만요... 그걸 일일히 외우고 있더라구요.....
딱지 많이 딸려고 집에서 연습하기...ㅜ.ㅜ
실제로 나가서 친구들 것 많이 따와서 제가 많이 말리구요... 미얀해서요...
지금 빠져 있는 건 피아노 예요..
또 아직도 레고요.... 블럭하우스 맘껏 가는게 소원이라는 아이예요....
그리고 책을 읽으라 하면 눈으로 휙~~~ 읽어 버리고 그 중에 맘에 드는 걸 그리고 있다니까요...
그리기도 어찌나 집착이 강한지... 똑같이 그리기 전에는 옆에서 청소기 돌리거나 말거나.... 안 움직여요...
제가 끌어다가 치워 놓고 청소하죠....
전 책을 좀 많이 읽고 빠져서 살았으면 하는데요...
큰 아이는 밥 먹으면서도 책을 들고 와서 저한테 혼이 나거든요... ( 이 아인 여자애..)
정말...남자애와 여자아이는 다른 걸까요?
남자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책 읽기를 좋아할까요?
성공담이나... 주위에서 이렇게 해 봤떠니 효과 있더라.... 이런 것 좀 이야기 해 주세요....
책읽기가 안 되니까... 점점 영어며 국어며 수학이며.... 다 불안 불안해요.... 높이 올라가는 발판이 책읽기임에는 확실한데.... 정말 방법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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