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6개월 됐습니다. 이제 3학년올라가구요.
여기 들어와서 우리아이와 엄청난 차이를 가진 독서파들의 실력을 보면서 욕심이 생겼지요.
아이의 의사를 묻지않고 열심히 책을 사줬습니다.
이번책이 끝나기전에 다음책들이 줄줄이 대기하도록...
읽지않는 책들이 책꽂이에 늘어갑니다. 이번달에만 대충 20~30만원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음에 읽을 수준도 아닙니다.
비슷한 수준의 책들을 많이 샀는데 아이는 2~3줄짜리 책은 안보고 좀더 스토리가 전개되는 책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책의 뜻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고 읽기만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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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는 빵꾸가 나고 아이는 한달에 10권도 못읽는데 엄마는 책만 사다 나르고...
주말에 책들을 정리하면서 이제 당분간은 사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아이가 조를때까지 안사줘야지하고서...
아! 제가 틀린거지요? 아이랑 함께 가야하는데...
아이가 원하는 책을 사줘야 하는데 저만 너무 앞서간 거지요?
지금은 조금 쉬어가는 타임임가요? 얼마 하지도 않은거 같은데요...
마음은 저도 1000 권 독파 이런거 해보고 싶습니다.
리틀팍스도 가입했는데 거의 듣지 않습니다.
아이가 하는거는 영어 DVD보는거랑 딱지가 좋아하는책만 봅니다.
다른책은 안보고...
그냥 어찌해야할지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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