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들이밀어서 하는 것을 고민하는 마당에
아이가 스스로 하겠다고 말하고
더군다나 언어쪽으로 또 잠재능력도 있다고 판단이 되면
당연히 엄마가 고민이 되시지요.
정말 심각한 고민이 아니라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생기는 그런 행복한 고민말이죠...^^(부럽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스스로 영어에 자신감이 있나봐요.,
영어에 스스로 자신이 생기니 이제 다른 언어에도 관심이 생기는 상황이고 말이죠.
사실 외국어는 언제 해도 익힐 수는 있답니다.
조기교육 안하면 죽을 것 같이 말들 하지만, 사실 본인이 관심이 있고 열의와 시간이 있다면 하루 3시간씩 한가지 언어에 투자하면 2년 안에 원어민과의 무리없는 대화가 가능하게 될 수 있단 얘기죠.(실제로 제 주위에도 그런 예들이 있구요.)
지금 중요한 것은 아이의 관심 인것 같습니다.
그 관심이 그냥 지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가지 언어에 대한 자신감에서 우러르는 관심이니
그냥 지나치는 것은 어쩐지 빵빵하게 풍선을 불고는 "야, 그 풍선 굳이 안불어도 되는데~"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그 의지와 사기가 충천해 있을때
엄마가 어느 정도 받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신 시작하기에 앞서서 충분히 아이와 이야기하세요.
중국어와 일본어, 그 이외의 다른 언어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본인이 관심이 있는 언어(아이가 똘똘하다고 생각해요.)를 고르라고 해서
2년정도 꾸준히 시켜봐주세요.
처음과는 다르게 하다기 싫어할 수도 있답니다. 영어처럼 쉽게 읽혀지지 않고
기초부터 해야하니까 자기 생각과 달라서 말이죠.
중국어일지, 일본어일지, 혹은 그 외의 다른 언어일지는 본인이 선택하고
시작하기에 앞서서 충분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랍니다.
그렇다고 영어에 투자하는 팍 줄이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그동안 100% 영어에 투자했다면,
대략 70:30 정도로 시간배분을 하는 방법도 좋겠지요.
저라면 아이와 충분히 얘기해 본 후에 가볍게 시작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