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운데다 허리가 좀 아파서 요즘 쑥쑥에 좀 뜸했어요.
열정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 다시 마음을 잡고 있는 중이랍니다.
좋은 책은 많이 수입되어 들어오는데, 도서관에 가면 정말 영어책이 부족해요.ㅠ.ㅠ
민이맘님 글 읽고 공감하는데 저희집 책장만큼도 책이 없어요.
그렇다고 책을 계속 사주자니 무리가 있구요....그런데...!!
친하게 지내던 아파트 친구엄마들과 영어에 대해 조금씩 이야기를 나누다가,
모두 영어에 꽤 관심이 많고 영어책에 아쉬워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서로에게 없는 책을 자연스럽게 빌려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엄청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제는 자연스럽게 전집을 다 빌려주는데, 다행히도 모두 여자아이고 수준도 비슷해서 아주 깨끗하게 잘 보고 돌려가면서 보고 있어요.
그래서 리틀 크리터 시리즈도 다 보고, 아서 스타터랑 어스본 영리딩 뭐 여러가지를 빌려다 보았지요.
이번에 빌린것은 친구엄마가 웬디북에서 특가에 구입한 아서 18권 시리즈 인데 제가 쑥쑥이나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아서 스타터 보다는 글밥이 많구요. 어드벤쳐 정도 수준인거 같은데 하드카바에 아주 큰 사이즈라
그림도 시원시원하고 글씨도 커서 아주 딱! 맘에 듭니다.


일단 그림이 크고 선명하니 아이위 시선을 잡기 좋구요, 엄마도 읽기 편합니다.내용은 아서 스타터나 어드벤쳐와 비슷합니다. 가족간의 이야기 친구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면서 아주 흥미롭게 풀어나가고 있다는 점이요.
예지는 ARTHUR FLIP!을 읽더니 JUDY'S SHOP이라고 쓰고 열심히 메뉴판을 만들어서 주문도 받고 신나라~했지요. 생활영어 생생히 배우기엔 참 도움됩니다. 아서 홈피에서 재밌게 놀기도 하구요.




글밥은 이정도 수준이라 적당히 딱 좋아요. 그래도 가끔 낯선 단어가 나오면 설명도 해주고 합니다.
아서가 초등학생이라 아주100% 공감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입학후 다시보면 더 좋아할 거 같아요.
그런데 지금 판매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어쨌든 친구 덕분에 좋은 시리지를 읽어서 엄청 흐뭇해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3~4일전 구매한 베렌스틴 베어스 60권 세트입니다.



워낙 유명하니까 뭐라 더 설명은 필요없겠지만요,
완전 대박입니다.
몇달전 에 맛보기로 10권 세트를 사주었는데 가격대비 엄청 만족이었어요.
이번에도 60권에 cd까지 해서 26만원대이니까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가격뿐만 아니라 내용도 너무나 흥미 진진하며,누구나 공감하면서도 재미있는 책이지요.
하루에네 4~5권씩 보는데도 60권이다 보니 아직도 안본책이 대부분이입니다.
일단 제가 더 끼고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ㅎㅎㅎ
뮬론 쉬운책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단어 하나하나 다 알지 못해도 전체 스토리를 이해하니까 좋아합니다.
이 60권만 충실히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그리고 또 좋아하는 것! 어스본 영 리딩 시리즈인데 거의 다 보았답니다.
또 한번 앉으면 끝장을 보는 I SPY 시리즈....
Fantasy, Spooky mansion, Tresure hunt, School Day,....
어찌나 잘 찾는지 내 아이지만 가끔 허걱!어떻게 이렇게 기억력이 좋을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컴퓨터 게임이라 조금 그렇지만 단어 습득에는 엄청나게 도움이 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단어마다 2가지의 이상의 뜻이 있는 경우도 아주 흥미롭게 자연스럽게 알게되구요,
수수께끼 같은 설명도 알게 되구요.
예를들면 TWO Bow는 활이기도 하고 리본이기도 한다는것, TWO Top은 팽이와 꼭대기, TWO BAT는 박쥐와 방망이 Feet that has not toe.는 ruler라는걸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그리고메이플 베어 이야기입니다.
이제 한달이 지났는데요.
확실이 메이플 베어를 다니면서 엄마의 몫은 줄어들었어요.
시간도 많이 빼았기기도 하거니와 엄마의 회화능력과 발음이 부족해서 선생님께 좀 더 정확하게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처음이라 무섭다고 도망가지나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예쁜 여자선생님 거기다 검은 머리라 거부감이 없어요.
1주일에 2번 3시간씩 수업인데요, 지금 예지반은 한반에 4명입니다. 아프거나 여러 이유로 다른 아이들이 빠지면 종종 2명만 세시간 동안 선생님과 함께 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개인레슨과도 같고 한국인 보조 선생님이 없는 반이라 무조건 영어로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듣기와 말하기가 많이 늘었어요.
예지는 (주디)라고 이름을 붙여서 제가 주디맘이라고 한번 글을 또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잘 하고 있고 너무나 즐거워서 매일매일 가고 싶어합니다.
메이플베어는 숙제도 거의없고 특별히 정해진 교재도 따로 없는데다 별로 어렵지 않아서 그저 놀면서 배우기엔 좋아요.
선생님이 예지의 리딩 실력이 많이 높아서 칭찬을 많이 하구요, 인원이 적다보니 아이수준에 맞추어 리딩교재도 따로 주고 아이의 수준이나 성격을 금방 파악해서 맞추어 주니 넘 좋아요.
다른아이들은 A단계 예지는 F단계의 책을 받습니다.
F 단계의 책을 주어도 읽어보라고 시키면, 한두 단어 빼고 다 읽는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어디서 배웠냐고 무척 궁금해하셔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니까 놀라워 했답니다.. 약간의 자랑...ㅎㅎㅎ
여름엔 조금 소홀했던건 사실이예요.
이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다시 마음 잡고 열심히 또 시작해야지요.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6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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