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울 둘째 이제 2학년이네요..딸래미구요..
큰 아이 땐, 학교 문이 닳도록(?) 선생님을 찾아다녔지만,
둘째 아인 워낙 야무지(?)아이라 잘 하겠지 싶어 걍 방치했거든요..
알림장 봐 준것도 없고, 일기 쓰는 것도 따로 봐주지도 않았고,
책가방 챙기는 것도 한번 봐준 것이 없나 보네요.
직장생활한다는 핑계로 선생님과 전화 상담도 해 보지 못했는데,,
이 둘째가 영판 학교 생활을 잘 하더랬습니다..
학교 끝나고 오면,,
30분정도는 쉴새없이 엄마에게 따따따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하하하하 웃기도 잘 합니다...
담임쌤과 합이 맞는지 1년 내내 찡그림없이 학교 생활도
잘 했구요..
(사설이 넘 길었군요..)
새벽부터 반가운 비가 내려 일찍 깼습니다..
어제 둘째 담임을 만나고 온 설렘도 한 몫 했구요..
첨으로 쌤과 마주보고 30분정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쩜 그리 따뜻한 분이 계실까요??
말씀도 얼마나 다정스러운지...
우리 아이가 1년내내 하하호호 웃으며 다닌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1학년 마무리인 요즘,,
올핸 어떤 담임쌤을 만나게 될까? 궁금해 집니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모두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작년 한핸,
좋은 담쌤을 만난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인 저에게도
정말 복 받은 해였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맘 놓고 우리 아일 믿고 맡길 선생님들이 계신 것 같아
좋습니다..
아침이라 글이 두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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