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월된 6세 여자아이인데요.
영어노출은 5세 시작하면서구요.
워낙 말속도가 느린아이인데 리딩속도는 꽤 빠른편이에요.(한글 영어모두)
그리고 문자에도 강한편이구요.
파닉스도 그냥 책읽다보니 대충 잘 자리 잡혀 있구요.
오늘 리딩타운 무료테스트 신청해놓고
무슨 바람인지 며칠 못기다리고 유료테스트를 바로 해버렸네요..;;;;;;;;;
게시판에서 자주 테스틀 글을 읽을때마다 도대체 어떤걸까 내심 궁금했었는데
그 궁금증이 하루 이틀도 못참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다니..ㅠ.ㅠ
아이 결과는 2a가 나왔어요.
어린 아이들은 대체로 1단계 문제는 패스하고 2단계를 푼다 하길래
저도 그렇게 했구요.
2단계 30문제는 제 생각보다 아주?쉽더라구요.
아이도 문제당 1.2초 만에 풀었구요.
(담에는 1단계부터 풀어봐??ㅎㅎ;;;;;)
근데..테스트를 하고 나니 궁금증만 더 커져 버렸네요..
리딩이란게..음..내용이해..스토리 전개유추.이해..기타등등..뭐 총체적인 개념이잖아요..
근데..
짧은 문장 하나에 블랭크 채워넣는 문제풀기로
아이의 현재의 리딩수준을 가늠할수 있다는게..좀처럼 와 닿지가 않아요..
한글책도 문장 하나 자체 이해한다고 그 책 스토리를 이해하는것과는 다르잖아요
더더욱 울아이는 스토리 이해엔 쥐약이거든요..(이거 문제 아주 심함..ㅠ.ㅠ)
제가 2단계 쉬운문제만 단편적으로 보고 이렇게 느끼는건지..
1.2단계 차근차근 다 풀면서 1단계 결과에 따라 2단계 문제 난이도도 높은것들을 풀다보면
그 정도 난이도에 그 정도 어휘를 맞게 골라내는 능력으로 추정해서
아이의 리딩실력도 그 정도 될것이다...라고.. 나름 객관적인 평가 척도가 되는것인지요
초등게시판에서는 리딩타운 테스트 글이 종종 올라오고
한 두번씩은 경험해보신 분들이 많으시길래
그냥 확인차원이나 궁금증차원도 있겠지만 나름 아이의 현재 리딩상태를 평가해볼수 있는
좋은 테스트인것임엔 틀림없구나 그래서 많은분들이 하는게 아닐까..그런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테스트후에 제 기분은 좀 멍하더라구요..
이게 과연 책읽기수준을 가늠해볼수 있는 객관적인 테스트인가..하구요..
다른형태의 테스트를 전혀 접해본적이 없기때문에 더 그런생각이 드는것인지도 몰겠구요.
에고..돈 날리고..머리는 더 복잡해지고..이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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