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폰타임즈를 시작했습니다.
레벨테스는 신변잡기 이야기하고 간단하게 구문읽어준 후 얼마나 이해하는 지 체크하는 식이어서 별 기대를 안했습니다.
오늘 첫 수업이 있었어요. 기사의 내용은 " Bananas are good for you".
바나나가 좋은 이유를 여러방면에서 기술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아이가 선생님의 말을 잘 못알아들어서 어영부영 넘어간 것 도 있었고, 선생님이 즉석에서 기사를 보고 물어노는 듯한 질문도 있더라고요.
전화받기 전에 저하고 아이는 신문기사에 대해 요약도 하고 프리젠테이션 연습도 시켰답니다.
그런데... 신문기사에서 무얼 배웠냐? 근육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냐 (기사에 나옴)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아이가 대답을 했는데. 선생님은 아니라고 대답하다가 다시 맞다고 대답했다가.. 뭐 그러더니 바나나킥을 먹어봤냐고 물어보고 쉐이크먹어봤는지 물어보고 끝났답니다.
선생님이 말을 더 많이 하더군요.
참고로 저희 아이 1학년이고요 이제 2학년됩니다. 수준은 intermediate입니다.
일부로 영자신문을 이용한 것을 했는데.. 차라리 제가 영어로 물어보고 아이가 대답하는 식이 낫다는 생각도 들고.. 참 생각이 많습니다.
원래 전화영어가 그런가요?
나이가 어려서 일부러 쉽게 하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별로 안좋은 선생님을 만난 건지도 궁금합니다.
해보신 분 리플 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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