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법 겨울의 내음이 납니다.오늘 눈이 좀 왔으면.. 했는데 밖을 보니 햇살이 눈 부시네요.
요즘 쑥의 중등반도 좋은 글 많이 올라와 있어서 풍성하고모처럼 아이들 교육과 직접 연계된 글들로 많은 분들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참 좋습니다.
대니는 요즘 살짝 사춘기가 왔는지 무기력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공부할 때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간도 짧고,잠이 많이 오는지 10시가 조금만 넘어도 자려하고 하교후에도 낮잠 자고 그렇네요.하루하루 다르게 키가 크고 있는 듯 하여 신체리듬이 그런가..보다 하며 지켜보는 중이에요.
이번 주 주제는 ..짜잔.엄마의 양육태도와 자녀 공부와의 상관관계입니다.너무 거창한가요.얼마전 들었던 자녀교육 중 한 분의 강사가 했던 말을 기억에 남는데요.엄마가 타이트하고 공부를 강요하는 가정일수록 아이들 성적이 좋다.엄마가 아이의 행복지수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 집은 안 그럴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셨습니다.무슨 통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사 결과랍니다.여러분들은 어떤 편이십니까.전, 공부에 있어서 어렵거나 해결이 잘 안되는 부분은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원리원칙을 가지고 아이공부에 관여하지는 않습니다.몇 시까지는 적어도 공부해야한다. 시험 몇 일전 부터 시작해야한다. 성적은 몇 등 이내에 들어야한다,정자세로 해라. 글씨는 이렇게 써라,,소위,, 이런 기준이라고는 가지고 있질 않아요.시험성적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점수가 안 좋으면 저도 기분이 좋지는 않으나 그것으로 아이를 혼내고 때리고..(?) 그런적은 없어서아이가 시험을 못봐서 엄마에게 혼날까봐 걱정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물론 분위기는 안 좋습니다.얼마전 남편과 이야기를 하다, 제가 너무 아이를 혼내지 않아 기본 자세가 풀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저희 친정 엄마도 아이들을 긴장감없이 키운다며 나무라셨어요.ㅋ근데. 그게 제 성격인 것 같아서 그게 고민입니다.전, 누가 제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정말 싫거든요. 그럼 더 안합니다. 는치보기라는 게 없는거죠.요즘 사춘기인지, 아님 그냥 공부가 늘어져서인지 안 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하는 고민입니다.확 뭐라 올라오는 성격이면 잔소리랑 꾸짖음이 들어갈텐데, 저 스스로 그렇지 않은 성격이니요즘 컨디션 난조로군.. 정도로 생각하고 말 거든요.
부모가 공부의 기본 방향을 잡아주는 것 외, 가령 심화냐 선행이냐. 아님, 어학원이냐 내신영어냐,또는 경시냐 교과냐,,요런 틀 외 공부에 관여하는 것이 아이들 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전, 기다려주기.... 그래도 안 된다면 뜻이 없다. 뭐 요 정도로 생각하는데요.다만, 생활관리 예를 들어 인터넷사용, 티비, 교우관계등은 관심있게 지켜봅니다.
또 한가지는 시험공부(내신) 외 평소 하는 공부내용에 대한 것입니다.우리집은 평소에 그냥 수학만 합니다, 그것도 선행을 진도 맞춰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을그저 하는 것 뿐이라 목표도 없고 계획만 가지고 하는데요.그래서 양치기는 아니고 수학절대실력 쌓기 정도라고 이야기 하면 될 것 같아요.영어는 학원숙제정도로 연명하고 있습니다.중학내신영어 ,교과서 달달외고 프린트 보면 된다고들 하시는데, 우리학교 같은 경우는프린트가 교과내용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렵고 수행도 힘듭니다.그래서 영어도 영어실력 자체가 높아야 원하는 점수가 나오는 것 같아 어학원을 고집하고 있어요.
중등게시판을 보니 토플, 텝스 이런 시험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많은것 같은데그런 공부를 하기엔 아직 실력이 부족하어 미루는 중입니다.하지만, 조금만 둘러봐도 KMO , 토플 실제로 성적이 나오고 있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아불안하기는 합니다. 이제 중1인데, 그 친구들은 언제부터 그렇게 잘 한 걸까요....ㅠㅠ동생이 초 3이라 의욕적으로 시켜볼까 하다가도 고사리같은 손과 애기발을 보면 또 마음이 사그리 녹아동화책보며 낄낄 웃는 모습으로 위안을 삼습니다,이 마저도 엄마의 쪼지 못하는 천성이 그대로 반영되는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우리 자주반 친구들은 내신준비 외 시간, 학기중을 포함 방학때 어떤 공부, 어떤 시험 준비를 하나요?혹, 시기별로 로드맵이 있다면 풀어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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