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이해서.. 아이는 할머니집에 갔다가..
거기서 방학 기분을 내고 싶은지.. 꼭 자야겠다고 전화가 왔네요..
시간이 아주 널널해졌습니다... 남편과 오붓하니 보내는 것도 한계에 다다랐네요..^^
루피님이 소개해주신 nature storybooks 라는 책을 세트로 확 질렀습니다....
저희 집에 넌픽션 책이라고는 원더와이즈 10권이 다인데..
그닥 사랑받지 못하고 있어요.. 특히 소리가 없는지라..
제가 읽어줘야하는데.. 한 게으름 하는 성격 덕에.. 구석 찌그러져 있다지요...
그래도 넌픽션을 꼭 해보겠다고 벼르다가..
넌픽션스럽지 않으면서 그림도 아름다운 책을 소개받아서
벼르고 벼르다가 방학을 맞이해서 질러보았습니다.
역시나 루피님... 소개가 무색하지 않게 참 아름다운 책이었습니다...
10만원이상 사면.. 사은품을 끼워주더군요... 그것도 그림책으로..
제가 천지님 흉내 좀 한번 내보려고.. 일단 그림책을 맨 앞으로 넣어봤습니다.
Rainbow Crow
미국토착민의 전설이라고 되어있네요. 아주 따뜻한 날이 계속되었지요..
그러다가 추위가 닥쳐오고 눈은 계속해서 내립니다. 산토끼들이 귀가 파묻힐 정도로 오다가
눈이 점점 더 내리기 시작해서 결국은 하늘의 정령에게 보낼 동물을 뽑게 됩니다.
여러 동물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추천되지만 다들 마땅치가 않지요.
그 때 아름다운 목소리와 무지개빛 깃털을 지닌... rainbow crow 이 나타납니다.
목소리도 너무나 아름다운 새였지요.
이 새가 하늘의 정령에게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떠나게 됩니다.
결국 하늘의 정령이 눈을 녹일 막대기와 불꽃을 주지요..
그런데 삼일 밤낮을 내려오는동안 불에 그을리고 검댕이 묻고..
막대는 점점 짧아져서 결국은 아름다운 목소리조차 잃게 됩니다.
그렇지만.. 까마귀는 하늘의 정령에게 자유를 선물 받게 되지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까마귀에대한 전설은 참 많은 것 같아요.
Nature storybooks
루피님 소개로 사게된 책이지요.. 동물에 관한 책인데..
씨디가 맨 앞장에끼워져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읽어주고.. 노래도 나오고.. 각종 동물들에대한
이야기들이 녹음이 되어있습니다.
소리도 참 아름다운데..
우리집에서는 소리는 그닥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더군요.
책도 저는 너무 좋아하는데.. 아들아이는 그냥 보기는 보는데..
아주 좋아하지는 않네요..
제가 그림책을 많이 안보여줘서 아무래도 감수성이 좀 무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기 거북에 관한 책입니다. -One Tiny Turtle -
마침 빌려서 읽은 네이트 더 그레이트 책에
Tardy tortoise뒤에 엑티비티가 나오길래.. 일회용 접시 두 개로 거북이도 한번 만들어 봤어요.
이렇게 앞에 씨디가 달려 있지요.. 요건 나비 에벌레에 관한 책인데..
이야기 속에 나비의 한살이가 잘 나와있고, 그림도 참 아름답더군요..
그림의 느낌이 참 다르지요..
뱀장어에대한 책입니다.. 역시 그림이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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