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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지능 두번째 미션 10-18장

  • 빨강머리앤
  • |
  • 2012-10-30
10

1. 제가 전직이 간호사라 아무래도.. 항상 항생제의 오남용에 대해 강하게 이야기 하곤 하는데요.. 병원에서 일한 그 몇 년 사이에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내성이 생겨 아주 강한 항생제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어지간해서는 병원도 잘 안 가고 항생제도 별로 안 먹이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아이들에게 이렇게나 많고 이렇게나 다양한 항생제와 약들을 입 속으로 털어넣는 것이 정말 못마땅하답니다..

여러분 가족의 항생제 경험을 이야기 해 볼까요?

 

2. 성과 관련된 부분들이 참 흥미로웠어요. 스스로는 절대로 번식을 할 수 없는 수컷들. 그래서 암컷에게 간택되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 허세를 부려야만 한다는... ㅎㅎㅎ

일부다처제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남성을 만난다면 이제 이 책을 읽은 사람으로서 그에게 어떻게 말해주고 싶으신가요?

 

3. 성은 꼭 암수로만 구별해야 할까요? 동성애나 트렌스젠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세요.

가능하시다면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누어서 써주시면 더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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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22 22:50
답댓글

1. Anna가 감기걸리면 가는 병원이 있어요.

그 선택의 기준이 항생제를 가장 많이 안쓰는 병원이라서 랍니다.

예전엔 그냥 의사샘이라면 맹목적으로 믿었었는데 이제는 아니네요.

 

2.전 아무말 없이 책에 밑줄 그어서 줄것 같은데요~ㅋㅋㅋ

예전같았으면 부르르했겠지요~

제가 워낙에 남자들이 큰소리치면서 잘난척 하는 꼴을 못봐요.ㅎㅎㅎ

 

3.전 개인의 선택적인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되요.

그리고 이책을 읽기전부터 이질감이라던가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지는 않았었기에

책을 읽고나서 더욱 그들을 이해할수 있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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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1-07 15:19
답댓글

1. 외국에서 우리나라 처방전(아이 감기에 쓴..) 보고 놀라 자빠지는 광경을 TV에서 보았었네요.

의사들이 양심껏 처방했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라 생각하고 말이에요..

 

2. 일부다처제여야 한다고 농담삼아 이야기 하는 남자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에게는 이제 이 책에서 본 대로 이렇게 말해줄 거에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면 당신은 간택되기보다는 다처를 누리는 한 사람에게 모든 여자를 빼앗긴 99명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 착각하지 말고 일부일처제이기에 현재 아내에게라도 간택되어 살 수 있음에 감사하시오~~~!!!!

 

3. 실제로 1000명중에 한 명은 XXY 유전자를 가진 중성이에요.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당 한 두명씩 있다는 이야기이니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구요. 이들은 그냥 자신이 남자인 줄 알고 살지만 커가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자연적으로 임신은 거의 불가능한 걸 보면 번식을 위한 성은 아닌게 분명해요..

성을 암수로 나누어야 하는가.. 중성도 있고 트렌스젠더도 있고 한데 말이죠. 그래도 종족번식의 입장에서 보면 성은 암수여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동성애자나 트렌스젠더에 대해 관대한 사람은 아니에요. 염색체에 이상이 있어 다운증후군이나 다른 유전자 결함에 대해서 우리는 정상이라고 보지는 안잖아요. 저는 그와 비슷한 개념으로 그들이 떠올라요.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켜줘야 하되 그것이 정상이라고는 보이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정상이 아니라고 해서 그들을 비난하거나 조롱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귀먹어리로 태어나서 듣고 싶어도 못 듣는 것처럼 어쩌면 트렌스젠더나 동성애자도 자신의 의지를 넘어선 어떤 것에 의해서 지배되는 것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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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11-04 21:12
답댓글

미션1)   항생제.....

            제가  어렸을적에  아토피가 심햇죠   지금 생각하면 아마  공기탓이 아니었을까...싶어요

            공단쪽에 살았거던요   그당시엔 아토피란것이 제대로 알려진적이 없어서

            무지 독한약을 많이 먹고  바르고  주사까지 맞고 그랫죠

            큰아이가  돌때  중이염에  뇌수막염까지 걸려서 입원을 햇더랬어요

            저 안닮아서  정말  희고  깨끗한 피부를 가져서  나름 성공햇다고  좋아햇었는데 ㅠㅠ

            일주일 입원하면서  발에  무언가 나기시작하고  그 이후로  몇년을 고생했는지 몰라요

            결국  약물치료  끊고  몇년고생...지금도  간간히 올라오긴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네요

            아이 치료하러 다니던 중  한의사 쌤께서 그러시더라구요 

           항생제치료가  갈라진 논바닥에  비료쏟아 붓는  형태라구요 

           지금도 아이들 감기 걸리면  병원엔 잘 안가는 편이긴해요   열감기를  잘 안하는 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조금 지나면  이겨내더라구요

           병원을  무조건 멀리하는 건 안되겟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물에 대한 의존도는 좀 줄여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미션2)  일부다처제를 주장 하시는 분들이  어떤 이유로  그런 주장을 하시는지가 먼저 궁금해지구요

           단순히  남성의  힘? 을 상징하는 차원이면   어떤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하실듯하구요

           제 경우엔 암컷에게 간택되기위한 수컷의  노력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그것이 수컷이었건  암컷이었건  본인 의지가 아닌것 같아서요 

           진화의 입장이건  조물주의 뜻이었건  종족보존?을 위해  꼭  저리해야하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션3)  중세전에  남성과  여성외  다른 성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좀더  자유로웠다는 것을 새로알게되었구요  (남성을 제외한 다른 성은 무시한것이긴 했어요--언제 들어도 기분나쁜  사상이에요)

머리로는  동성이나 젠더에 대해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막상 내 가까운 주변에  사람이  동성애나 젠더라면....쉽게 받아들일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에  인생은 아름다워란 드라마가 있었죠...정말  멀쩡하게 생긴 두 남자가 동생애자였었는데..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정말  애틋했어요

남성 여성을  외의 성을   진심으로  또다른 성으로  받아들이기엔  아직 제 맘은  열려있진 않은것 같아요

 

성이라는 부분을  이렇게 학술적으로 읽은건 처음인것 같아요

흥미로운 부분이었던것같아요  오늘 아들아이에게  커서 꼭 읽으라고 권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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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2-11-05 12:49
생물학적입장에서 인간을 보니 참 다르죠,,
대단할것도 엄청날것도 없는 동물의 한종족이라는 생갂까지들더라구요,,
성을 학술적으로,,복잡다단한 인간의 성세상이 참 단아하게 보이기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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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1-07 15:27
인간이 좀 더 특별한 존재였으면 싶었는데 결국 인간도 동물임을 여지없이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성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남성들이 더 동물적인 본능이 강한가 싶기도 하구요.
인간이 좀 특별하다면.. 자연적으로가 아니라 인공적으로 출산과 임신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겠죠. 인구 수의 변화가 계획하에 노력하에 이루어진다는 점이 동물과 다른 것일테구요.
이게 좋은 거 같으면서도 현재 출산률 저하 같은 뉴스를 보면 망할 날 밖에 안 남았구나 싶어서 걱정도 되구요. 종족보존이라는 자연의 섭리 앞에서조차 인간이 잘난 척을 하고 있으니..
저도 주변에 동성애자나 트렌스젠더가 없긴 한데요. 제작년에 태국여행을 갔었는데 왕궁 가이드 해주는 아가씨(?)가 트렌스젠더였어요. 어찌나 상냥하고 친절하고 차분한지.. 전혀 징그럽다거나 멀리하고 싶다거나 하는 감정이 안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그 언니가 언니가 아님을 알고는 정말 깜짝 놀랬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런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준 계기가 된 것 같아 저는 다행인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들도 사람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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