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여아인데 학원경험은 없어요
여름부터 매직트리 읽어 보고싶어 했는데 어려운 단어가 꽤 많아 보여 1,2권만
보여주고 미루다 일주일 전부터 매일 한 권씩 집중듣기 하고 있어요. 아이는 재밌다고 하고
반복싫다하고 다음권을 계속 보여 달라고 해요 지난 겨울 한글로 읽어서인 내용이해는 일단
되어서인지요.
요즘 쓰기 글이 많이 올라와 제 아이에게 ' 한줄 일기 쓰끼' 권했지요.
맘비우고 그냥 뭐라하지 않을테니 네 맘대로 써봐라 했는데. 쓰기를 해본 적은 없었어요.
저 충격받았어요.
아이가 영어 노트로 한장 반 이상을 써왔고 자신있게 끝에는 예쁜 크리스마스 그림까지
덧 붙여 왔는데..
읽어보니 소리나는 대로 단어를 썼고 80% 이상의 철자가 틀렸더라구요ㅜㅜ;;
정신차리고 보니 아이의 노력과 시도를 칭찬해 주었어야 했는데 제가 그때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거 같아요... 가르쳐 주지도 않았으면서 잘 쓰길 바라는거
제 욕심이겠지요!
낼 집근처 좀 이름난 학원 아이랑 들러 보려고 하는데
엄청 심란해서 몆자 적어 봤어요.(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제가 너무 대충 대충
영어를 접해 줬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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