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또한 엄마표, 아니 스스로표 영어예요.
아침에 일어나 집중듣기 30-40분 하고,
학교 갔다오면 미국교과서 30분 정도 알아서 공부한다는,
친구들 학원에서 1시간반 정도 공부하는 것을 집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지요.
테스트같은 것에 민감해 하지않고 그렇게 저렇게 비디오 즐기면서 4학년을 넘기고 있네요.
영어에 무식한 엄마가 '히팅크는 축구를 잘 해서 유명한 감독이 되었간디.'하면서
학원도 보내지 않고 영어공부의 올바른 방법을 찾아 삼만리를 한 결과 입니다.
수능 리스닝 한번 들이 밀어보았더니
"어? 고3시험도 별 것 아니네."하며 가벼이 풀더랍말입니다.
17개 중 16개를 맞히더라는 ......
틀린 것은 관제탑이 뭔지를 몰라서 여행사라고 찍었답니다.
역시 우리말 실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
리스닝 결과에 대만족한(엄마,아빠는 삼분의 이 정도 겨우 맞췄음) 우리 부부,
독해지문을 들이밀며 한번 풀어 보라고 강제 하였지요.
위의 결과에 고무된 우리 아이 눈을 번득이며 시험지를 읽어보더니
"뭐 이리 말이 어려워요."하며 지 방으로 줄행랑......
그래도 뭐 초딩4가 고3 리스닝을 풀어봤다고 의기양양하여 오늘이 일요일임에도
일찍 일어나 집중듣기를 한 시간이나 하는 효과를 보았답니다.
수능에서 리스닝이 쉽게 출제되는 편이고,
우리 아이는 손도 못댄 수능 독해 또한 가벼이
풀어버리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이지만,
그래도 기분 정말 좋습니다.흐흐흐흐
그리고 비록 너무 높아 올려다 보기가 힘든 분들이지만
매 순간순간 알뜰한 글로 희망과 위로가 되주시는 쑥쑥의 멘토님들께 감쏴, 감쏴 드려요.
하니비님, 레이지님, 할아버지님, 만재아빠님, 그리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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