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희 아이는 3학년 남아인데 지금 브릿지 반에서 수업을 하고 있어요. 저도 아이가 테라반에서 브릿지로 레벨업이 되어 올릴지 말지 고민 많이 하다가 주변의 경험맘들의 의견과 학원장의 의견을 듣고 브릿지로 그냥 올려 보냈어요.
저는 스테이를 시키고 싶었지요. 테라반에서 스테이하면서 재미있게 무리 없이 좀더 넓게 쌓아가게 하고 싶었는데 주변의 조언은 아이 레벨이 그렇게 나왔으면 그걸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또 브릿지에서 스테이를 오래 시켜보낸게 낫다고 하는 조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뭐 모르고 올라가면 좋은 줄 알고 자기 올라가겠다고 하기에 저도 그렇게 결정한 거죠.
그런데 1주일 수업 듣고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 교재를 보고 숙제하는 걸 보니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첫째는, 아시다시피 교재 내용이 아이 연령보다 너무 앞선다는 거죠. 거기서 오는 문제점은 익히 아실거고요. 그런데 여기서 아이가 한국책으로 배경지식이 많은 아이 이고 소위 악착같은 성격의 소유자면 숙제하고 따라갈지 모르는데(그래도 무리에요. 내용은) 우리 아이는 hyper 기질의 남아에요. 숙제는 엄마가 달라붙으면 가능하겠더라고요. 문제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그 내용을 그나마 소화시킬 수 있도록 엄마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아이를 도와준다면 따라갈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도 2주정도 면밀히 도와주고 아이의 학습과정을 지켜보고자 하고 하고 있어요. 그런뒤 테라로 다시 보낼지 말지 결정하려고요. 그런데 문제는 숙제량도 제법 많아져 (고학년 아이들은 큰 문제 아닌데 2,3학년 아이들은 훨 오랜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이걸 하자면 다른 것을 할 시간이 부족다하는 점이 문제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폴리의 메그넷 반이 어떤 곳인지 자세히 모르지만, 아이에게 맞는 다른 적정한 곳이 있다면 다른 대안을 찾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 연령에 맞으면서 횡적으로 많이 확장시켜줄 수 있는 곳이요. 우리 아이 경험으로는 테라는 무리가 없더라고요... 저희 아아이도 영어책을 많이 읽고 디지니 방송 넌픽션리스닝등 다양하게 자기가 찾아 재미있게 즐기는 편이라 테라의 교재내용도 아이의 영어확장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브릿지는 아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에요....
저도 무척 고민이랍니다. 아이를 브릿지에서 적응토룍 면밀히 도와준 게 나은 일인지 아님 내려보내는게 나은 일인지... 누가 고민좀 덜어주세요..답글 좀 주세요......
: 고민하다...님의 글입니다.
>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인데 기존에 다니던 학원을 그만 두고 옮겨야 되는 상황입니다. 청담에서 레벨테스트를 받아 보니 Reading은 브릿지, Listening은 파가 나왔네요. 그래서 브릿지로 들어가라고 했는데 막상 교재를 받아 보니 저학년 아이가 소화하기엔 너무 벅차 보여서 기가나 테라로 반을 낮추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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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가 아이가 미국 거주 경험이 1년 정도 있어서 이왕 테스트 받는 김에 폴리도 한번 가 보자 하고 시험을 봤는데, 거기서는 Returnee 반에 들어가면 우수한 수준이고 두세 달 공부하면 Magnet도 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레벨 테스트 결과 Reading과 Listening은 Magnet 반 수준을 넘어가는데 Grammar가 좀 약하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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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청담에 가겠다고 하는데 저는 배우는 내용이 너무 부담스러워 보이고 또 Grammar나 Vocabulary 등을 자기 단계에 맞게 채워 나가려면 폴리가 나을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워낙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이니 레벨 올리는 데 급급하지 말고 청담을 장기적으로 다니면서 따로 자기 나이에 맞는 재미있는 책을 읽어 나가는 게 좋을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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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혹시 폴리 다니다가 초등 고학년 때 청담으로 옮기신 분 계시면 아이 레벨이 어느 정도 나왔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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