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내린 비가 지금도 아주 많이 와요.
이런날은 막걸리와 파전이 떠오르는데...
인사동에 지금은 있을지 모르지만 결혼하기전 가끔 가던...
주로 운동권들이 많이 가던 허름한 막걸리집이 있었어요.
어느날 그 당시엔 착하고 착하디만 했던 지금의 주하아빠와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데...
한 남자가 홀로 술을 마시다 나가더라구요.
그후 주인 아주머니는 저희에게 도토리 묵을 가져오시며... 조금전 나간 남자 손님이 계산하고 갖다 주라고 했더라구요.
그떄의 우리 모습이 참 좋아보였던가봐요.
지금도 도토리묵을 보면 그때의 기억이 스쳐가요. 그리고 참 순했던 남편의 모습도... ㅎㅎ
암튼...
한주동안 우리 아이들 밀린 미션이며 공부며... 잘 쉬었나요?
금새 미션 날짜는 돌아왔는데.. 주하는 외숙모 따라 동생과 같이 쇼핑하며 저녁먹으러 갔어요.
그래서 넘 홀가분한 이기분...
더군다나 주하는 내일 영재학급에서 1박 2일 캠핑을 가요. 앗싸!!!
이 홀가분한 기분을 오늘부터 맘껏 누릴까합니다.
그러나..
주하가 오늘 기말시험 성적을 들고 왔는데.. 참 우스운 성적이네요. ㅠ.ㅠ
만만하던 수학이... 처음엔 장난하는지 알았어요.
가끔 잊을만 하면 기겁하게 만들어 주시는 센쑤...
그의 뇌구조를 들여다 보고 싶어요. ㅠ.ㅠ
그런데 오늘 그래도 단비같은 반가운 소식^^
쑥쑥에서 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저희 둘째가 읽을 만한 리더스 한권이 등기로 왔네요.
오늘 저는 이렇게 보냈어요. ~
주하미션은 아직 교정을 안봐서 주하 오면 올리도록 할게요.
다음주엔 The Hundred Dresses로 찾아 뵙겠습니다. *^^*


쑥쑥몰
체험이벤트







Mr. Popper's penguins 세번째 미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