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는 방학의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군요.
저의 실제적인 방학은 이번주 부터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재미로 눈요기나 하자고 몇 장 사진과 함께 잡기를 올립니다.
이곳에 나이 어린 고수들이 득실한데, 인네가 늙은(!) 초딩 데리고 노는 이야기 쓰려니 좀 거시기 하네요.^^
저학년 고수 엄마들께서는 조리로 좀 나가 계시라요...^^
이번 방학엔 아이들(초3, 초5) 데리고 다니며 직장 근처의 도서관에서 엉덩이 힘 기르게 해 놓고,
어제부터는 동네의 도서관에 엄마도 함께 하며 엄마표 영어특강을 실시하고 있는데....
안과에 가랴, 급한 일 처리하랴, 벌써 밀도에 구멍이 숭숭 나게 생겼지만,
그저 이 시간들을 즐기고자 합니다.
1. 휴대용 어학기로 집중듣기 하기

: 처음엔 1인당 3권 이상씩 듣게하고 싶었는데, 이어폰 끼고 하니 아무래도 좋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2권(챕터북 1권, 리더스 1권)으로 대폭 삭감 시켰습니다.
위에 있는 구식(!) CD player와 “찍찍이”이 카세트는 이 엄마의 친구들이었는데, 딸들이 끼고 앉아 있는걸 보니 참... ^^
2. 학습서 풀기

: 이건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위 우리말 문법서는 백과사전처럼 부분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소개 드린 책이지요. 이게 아래의 “아자(Azar)” 문법서의 형식과 유사점이 많습니다.
원서 문법책이 부담스럽되, 아자 문법서와 같이 기초 문장 연습을 많이 하게 해 주는 구성을 원하신다면 한 번 해 볼만 합니다.
Azar 시리즈는 빨강- 검정- 파랑, 이렇게 세단계가 있고. 각 단계는 한 권짜리도 있고 A,B이렇게 분철로 된 것도 있습니다. 혹시 구입하시는 분들은 답지가 포함 안된 것과 답지 포함 된 것("with answer key")을 잘 보시고 구입하세요.
저는 몇 천원 아껴보려고 한 권짜리 구입해서 "식칼"로 잘라서 위와 같이 표지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
서비스로 내용 사진을 올려보지요.
<요건 Azar문법서의 일부입니다. 그림 삽화가 많고 줄간격이 널찍하여 초딩들이 보기에 좋습니다.>

<아래 두 사진은 , “멘토르 초등영문법 기본영역”(한 혁 저) 입니다.>


3. 올 여름에 장만한 뒤늦은 그림책들

: 저는 그림책 대신으로 Literacy Place 시리즈로 간다고 주머니를 움켜쥐고 있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20권 정도 저질렀습니다. 그 일부입니다. ^^
사실 좀 더 집중하여 나누고픈 이야기는 큰아이와 함께 읽은 번역서 “스타 시커(Starseeker)”(별을 좇는 아이, 팀 보울러 원작)입니다. “River Boy”와 같은 저자입니다. 방한도 했더군요. 해리 포터를 제치고 카네기 메달을 수상한 작품이었죠. 아이가 리버보이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서점에 가더니 스타시커를 사달라고 하더군요. 같은 작가에 끌리는 모습이 신기해서 이번에 구입했었죠.
원서도 구매하고, 번역서는 두 권으로 출간되었던데, 소설에서 배경으로 깔리는 피아노 음악들 CD도 함께 있더군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올려볼까 합니다.
밤이 깊어서 이 인네 이만 쉬러 갈랍니다.
남은 여름, 건강히들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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