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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 5~8 미션

  • 유석엄마
  • |
  • 2012-06-17
17

여러분, 잘 지내셨죠? 책읽기 즐겁게 진행하고 계세요?

저는 첫번째 1~4장까지 신나게 읽다가 다른 책을 읽느라고 약간 스토리의 흐름이 끊어져 버렸어요..

전 New Moon을 비행기에서 영어원어에 중국어 자막으로 본 적이 있어요.. Twilight도 안 읽었는데 늑대랑 뱀파이어가 싸우고 뱀파이어끼리도 싸우고, 내용 따라가느라 머리를 쥐어뜯었다는..

그래서 주인공들의 얼굴이 또렷하게 책과 오버랩되면서 읽어지네요..

영화 주연배우들이 사랑에 빠졌다고 기사가 많이 났지요? 근데, 남자주인공이 아직 25살인데 운동에 흥미가 없고 치맥이 취미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영화속과 현실의 사진은 참으로 틀리더군요..

근데 어떨 땐 단어를 몰라도 술술 넘어가고 어떨 땐 모르는 단어들이 연발연발이면 서너장에 대해서는 백지처럼 느껴지기고 하네요..

 

그래도 읽을 책이 무궁무진하다는 거 참 좋네요..

 

 

Chapter 5

이 장부터 Edward와 Bella의 관계가 조금씩 전전을 보입니다. Edward는 식당에서 Bella를 쳐다봅니다. Jessica 등 다른 사람들이 모두 알아챌 정도였지요.. 그리고 Bella에게 윙크를 보내고, Bella가 Edward와 함께 식탁에 앉기를 권합니다.

1. Edward는 Bella에게 자기는 어떤 것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그리고 Edward가 앞으로 Bella를 어떻게 대하겠다는 건지 책에서 찾아보세요..

2. 이번 생물시간에는 학생들의 혈액형을 알아보는 실습을 하게됩니다. 그곳에서 Bella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Chapter 6

학교 친구들과 함께 La Push 라는 해변에 가서, Bella는 Jacob이라는 소년을 소개받습니다. Jacob은 자신의 조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1. Jacob의 조상은 어떤 사람(?) 이며, 유일한 적은 누구라고 말하나요?

Chapter 7

지난 6 장에서 Jacob을 만난 후 Bella는 악몽을 꾸게 됩니다.

1. 그 꿈은 어떤 꿈이었나요?  꿈을 꾼 후 Bella는 하나의 단어를 떠올립니다. 그 단어는 무엇인가요?

Chapter 8

1. Bella는 Jessica, Angela와 함께 Port Angeles에 가게 됩니다. Bella는 책방을 찾다가 길을 잃고 설상가상 불량배들에게 쫒기게 됩니다. 이때 Edward가 갑자기 나타나서 Bella를 구해줍니다. Bella는 Edward가 왜 Port Angeles에 왔는지, 어떻게 그 시간에 딱 맞추어 자신을 구해주었는지 궁금해합니다. Edward가 뭐라고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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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2-07-15 23:02
답댓글

미션 댓글 정말 늦었네요..

요즘 잘 아는 분이 갑자기 폐암선고를 받으셔서 제가 책 읽을 경황이 없었어요.

자꾸 책읽기가 늘어지는데 그래도 읽었던 부분은 얼른 미션수행 해야겠다 싶어 자리에 앉았어요.

 

CH. 5
1. Edward는 Bella를 멀리하는 것이 너무나 피곤해졌다며, Bella를 피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젠 자기가 원하는대로 맘이 가는데로 하겠다고 하네요.

 

2. Bella는 Mike 손가락의 피를 보고 갑자기 구토와 어지럼 증세를 보여
Mike의 부축을 받아 교실 밖으로 나옵니다.
양호실로 가던중 Edward를 만나고, Mike는 자신의 의도와 달리 Bella를 Edward에게 인도하지요.

 

CH. 6
Jacob은 조상에 대한 여러 전설이 있지만 그 중 하나는 "cold one"에 관한 것이라고 하며,
자신의 조상은 이 cold one의 천적인 늑대, 엄밀히 말하면 늑대인간이라고 합니다.

 

CH. 7
Bella는 바닷가 근처 숲속에서 Jacob을 만납니다. Jacob은 도망치라고 하지요.
어느새  Jacob은 늑대로 변해있었고, 나무들 사이로 Edward가 나타납니다.
Edward를 향해 한발을 내딛는 Bella에게 Edward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자신을 믿으라고 하지요.
갑자기 Edward와 Bella 사이로 늑대가 송곳니를 드러내며 급소를 향해 돌진하고,
벨라는 No~~를 외치다 잠에서 깹니다.

 

그 No의 의미는 늑대가 무서워서 아니었지요. Edward가 다칠까봐 지른 비명이었다는..

 

그리고 꿈속에서 깨어나 Bella에게 떠오른 단어는 Vampire.


CH.8
Edward는 항상 사고를 몰고다니는 Bella가 걱정되어 Port Angeles로 따라 왔다고 하지요.
그리고 Bella외의 다른 사람들의 맘을 읽을 수 있는 자신의 능력으로
Jessica, 그리고 그 악당들의 맘을 읽고서 Bella가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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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2-06-24 16:25
답댓글

미션 댓글이 늦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챕터 8은 못 읽었네요...

주중에는 느무 바빠서리, 토, 일 해서 읽었습니다.

여전히 몰입되는 군요...

역시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나는 에드워드를 우째야 할까요?

벨라는 제이콥도 마음에 드는가 봐요...

에드워드가 시크한 매력이 있다면 제이콥은 다정 가정적인(?)듯한 남자군요.

“He was someone I could easily be friends with."라고 벨라가 말하네요...ㅎㅎ

 

미션 1. 에드워드가 벨라로부터 떨어지려하는 것을 포기한다고 하네요... 이젠 지쳤다고 말하믄서... 에드워드의 말 하나 하나가 가심에 콕콕 박히는 게 우째 이리 멋있나요?

 

미션 2 벨라는 마이크의 손가락에 나온 피를 보고 어지럽고 토할 뻔 했네요. 친절한 마이크가 벨라를 보건실로 데려가던 중 우리의 에드워드 어김없이 나타나 주시고, 본인이 데려가겠다고 우기는 마이크를 뒤로하고 벨라를 번쩍 들어 안고 보건실까지 데려다 주네요... 은근히 에드워드가 벨라옆에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 하나 하나 즐기는 듯하기도 하고, 항상 벨라만 주시하고 있는 듯해요... 그러니 짠 하고 나타나잖아요...

 

미션 3 제이콥의 조상에 대한 설은 여러 가지 전설이 있다고 말하네요... 첫 번째는 대홍수때, 고대 Quileutes족이 배를 만들어 가장 큰 나무의 꼭대기에 묶어서 살아남은 종족이라는 설도 있고,

두 번째는 늑대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다며 여전히 늑대는 자기네들 형제라고 말하네요... 그래서 자기네 종족은 늑대를 죽이지 않는다고도 하고요... 그리고 제이콥의 유일한 적은 Blood drinker인 뱀파이어라고 하네요... 아이공, 이제 슬슬 에드워드랑 대결구도가 나오네요...

 

미션 4 벨라의 꿈은 무언가 계속 쫒기고 있고, 제이콥이랑 마이크가 계속 “달려, 벨라”라고 외치지만 막상 돌아보면 아무도 없네요. 결국은 늑대가 으르렁 거리고 뒤로는 에드워드가 “Trust me, Bella"라고 말하지만 계속 쫒겨다니는 그런 악몽이네요...

결국은 새벽에 깨서 생각나는 only word인 Vampire를 컴퓨터로 검색을 하네요..

 

챕터 8에 관한 미션은 아직 못 읽었네요.. 얼능 읽고 답글 올릴께요.

유석엄마님의 멋진 미션으로 이번주도 아주 즐독하였네요..

미션 내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들 하셔요..

얼마남지 않은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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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7-05 10:14
정성 가득한 댓글이어요~~! 감동~!
저희 7기 북클럽이 참 댓글에 인색해요.
그렇지만 다들 좋은 분들이시고 댓글 안 올려도 몰래 와서 다 읽고 그런 분들이시라.. 헤헤..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오래 같이 하다보면 그러려니~~ 하게 된다는..
그래도 같이 읽고 있다는 굳은 믿음으로!!!

피를 보면 기절하거나 구토를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가봐요. 저야 뭐.. 워낙 단련된 사람이라 어지간히 흥건한 피 아니면 놀라지도 않는지라..

에드워드 작업멘트들.. 너무 여심을 흔들지 않나요? 왜 나 학창시절엔 이런 놈이 없었는지... 있었는데 나한테만 안 나타난건지.. 여튼 늙어가며 이런 책 읽으니 살짝 억울함마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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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6-21 17:41
답댓글

저 2년 전에 미국여행 중에 트와일라잇 소설 배경지 갔었더랬죠.

여러분께 그 때 써 놓았던 블로그 내용 보여드릴께요.

영화배경하고는 좀 다를거예요. 작가가 실제 이 배경을 보고 책을 썼다는 걸 생각하면서 보시면 책 읽을 때 상상하기 더 좋으시겠죠?

 

아이들과 남편은 잘 알지 못하는 twighlight 의 세계로 순전히 나를 위해 떠났다.
남편은 영화라도 봤지만 아이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건지 몰랐지만
엄마가 읽었던 책의 배경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신기해 했다.
이 곳 올림피아에서는 Bella 와 Edward 가 사는 Forks 까지는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
그러나 우리는 중간에 Copalis 라는 해변에 가 보기로 했다.


가는 길 역시 군데 군데 짙은 안개가..

 

 

코팔리스 해변 입구다. 여긴 꼭 갈대밭처럼 생겼다.
실제로 모래사장까지 가는 길이 풀밭이다. 신기하게도...

 

바다는 정말 멋있었다. 모래사장이 너무 넓어서 어디가 끝인지 분간할 수가없었고
검은빛에 가까운 모래는 매우 낯설었다. 만져보니 분명 모래인데 색은 마치 진흙같았다.
그렇지만 한국의 모래사장처럼 푹푹 발이 들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단단해서 자동차가 파도 끝부분을 물고 달리는 게 가능하기도 했다.

 

foks로 가는 길.. 매우 높은 나무들이 길 가로 죽 늘어서 있다. 그냥 가로수가 아니라 나무들 사이로 길을 내서 가는 것이다.
트와일라잇에서 높은 나무들이 나오는데 이런 종류의 나무 였던 것 같다.


 

드디어 Forks 마을로 들어섰다.
정말 작고 작은 시골 마을인데 오로지 책과 영화로 유명해져서 뜨게 된 경우인 듯 내세울 거라고는 그야말로 트와일라잇 관련된 홍보 뿐..  게다가 겨울이라 관광객도 많지 않아 평상시의 마을 모습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Dr. Cullen 의 집.. 실제로 이 곳은 여관 (Inn) 이란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고 밖에서만 찰칵!  영화에서는 굉장히 크다고 느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고 아마 주변 배경은 그래팩 처리한 게 아니었을까 한다.


 

틴에이져들이 열광하는 소설과 영화인만큼 틴에이져로 보이는 아이들을 삼삼 오오 태운 차가 몇 대 와서 사진을 찍고 가기도 했다.


집 내부 모습이다.

 

여기는 Bella 네 집.
집주인이 살고 있어 사진 찍기도 미안해서 그냥 한 컷만.. 사람들이 자주 와서 귀찮게 하면 정말 싫겠다... 작고 아담한 집이다. 아마도 저기 위층 창이 Bella 가 있던 방이겠지?

 

 

high school이다. 여긴 교무실이 있는 곳 같다.

이건 학교 건물이고 아래 사진은 student parking 구역이다.

 

그리고 다시 차를 몰아 간 곳은 Bella 와 친구들이 놀러갔던 LaPush 해변이다.
그 곳에 살고 있는 늑대인간 제이콥은 이런 동네에 사는구나...
인디언 원주민들이 사는 곳이다.

 

Forks 에서 20여분 떨어져 있는  LaPush 는 의외로 매우 험한 곳이었다.
파도도 세고 섬들이 군데군데 떠 있고 어딘선가 폭풍우 때 떠내려 온 것인지 엄청나게 두꺼운 나무가 뿌리채 뽑혀 해변에 널부러져 있다.
특이하게도 나무들이 주황빛이다.
책에 보면 driftwood 를 주워다가 모닥불을 태운다는 장면이 나와서 우리나라 해변을 상상하고는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었는데 와서보니 그 장면이 이해가 제대로 되었다.

 

비가 너무 내려 오래 있을 수 없었다.
다시 1시간 반 걸려 우리는 Edward 와 Bella 가 나름 첫 번째 데이트를 한 Port Angeles로 출발했다.

여기는 Bella가 친구들의 드레스를 골라준 뒤 혼자 가보려 했던 서점이다.
Bella는 결국 들어가지 않기로 하고 걸음을 돌렸지만 우리는 들어가 보기로 했다.

 

 

 

요 서점 바로 옆으로 가게 몇 개만 지나가면 그들이 식사를 했던 이탈리아 식당이 나온다.
원래 식당 이름은 아니었겠지만 영화 흥행 후 이름을 바꾸었나보다.
토요일 저녁이 되면 모든 가게가 정말 빨리 문을 닫는 다는게 미국과 우리 나라의 큰 차이점인데 이 식당 하나만 저녁까지 문을 열고 손님이 북작거린다.
음식도 맛이 있었다.

 

 


 

돌아오는 길은 목숨을 건 사투였다.
비가 푸덕푸덕 내리는 이국 땅의 꼬불거리는 국도에서 저런 안개를 만나 운전해 본 적이 있는가!!!!! 가시거리가 불과 몇미터 밖에 안되었을 것이다.
차도 거의 없어 앞의 길이 어찌 생겼는지 가늠도 안 되는 상황..
어찌되었든 우리는 기어오다시피하며 무사히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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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6-21 17:42
혹시 사진 잘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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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2-06-21 21:40
여행이 딱 저의 미션인 8장까지에 대한 내용이네요.. 신기하여라.. 가끔은 남편, 아이보다 나를 위한 것들을 할 용기가 필요해요.. 그래야 널 위해서 사니 이런 얘기를 안 할 것 같아요.. 근데 어쩌죠? 사진은 안보이네요.. 아이패드에서도 안보여요..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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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2-06-22 10:23
사진이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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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2-06-22 18:57
신기하네요.. 책에 나오는 배경이 모두 현실에 있는 곳이라니,,
작가가 참 친절하군요.. 그래서, 영화 촬영지 섭외할 때도 쉬웠겠어요..
오히려 캐스팅이 더 어려웠겠어요..

올려주신 글을 보니, 다시 책으로 돌아와야 겠어요.. 요즘은 여러 책을 놓고 방황 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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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2-06-24 09:43
사진 너무 멋있고 흥미로와요
이 사진을 보니까 어떤 부분은 제 상상과 일치하고 어떤 부분은 그렇지 않고..
나중에 영화를 보면서 비교해봐야겠는데요?^^
책을 봤다는 이유 하나로 그 시골동네까지 찾아가셨다니.. 너무 멋진 가족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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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2-06-24 16:28
오훗... 멋진데요... 역시 앤님이셔요...
사진 보니까 상상이 가는 데요... La Push도 그렇고 저 빽빽한 숲하며 안개 가득한 도로...
으음 완전히 소설 속에 장소 맞네요...
소설을 찾아 떠나는 나를 위한 여행... 완전 멋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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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2-06-25 12:01
기어왔다는 마지막 맨트에 그냥 웃음이 나와요. 얼마나 좋았고 또 힘들었을까...싶네요.
사진들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주차장 사진..왜냐구요? 별거없는 주차장이지만 그곳에서 처음 사건이 터졌고 벨라를 바라보는 에드워드의 강렬한 눈길이 있었던 장소라니 더더욱 그렇네요.
좋은 추억간직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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