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초4 여자아이입니다.
저를 닮아서인지.. 샘도 별로 없고 단순하고 뛰어노는 거 좋아하고.. 여자아이 맞아? 싶은 성격입니다.
영어는 쑥쑥을 기웃거리며 1학년때부터 영국문화원에 다니다가 학년이 올라가니 클래스 통제가 전혀 안 되는 것 같아서(욕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3학년 때 4B 레벨을 마치고 그만두었습니다. 그러고는 집에서 "미국 교과서..." 교재로 리딩만 일주일에 서너개 정도 했습니다. 화상영어로 주 1회 정도 원어민과 speaking 수업을 했구요. 영어는 장기전이다.. 생각하고 여유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4학년이 되니 다른 친구들이 학교에 가져오는 영어책(학원 교재가 대부분이겠죠?) 수준이 높아졌고, 아이가 학교에 과제로 제출하는 영어 일기 내용도 너무 초보적인 수준에 그쳐서.. 2학기에 결단을 내리고 청*어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레벨은 tera를 받았고 한 학기가 지난 지금 bridge 레벨로 진급을 했습니다.
수학 게시판에서 영어 얘기가 길었죠? 이제 수학 이야기입니다.
수학도 길게(^^;;) 보자는 생각에 7세 무렵부터 기*수학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3-4장씩 풀다가 점점 흐트러져서 하루 1-2장 푸는 때가 많았지요. 천천히 진도를 나가서 3학년 초에 큰 수 나눗셈 정도까지 풀었는데.. 이때부터 방황이 시작됩니다. 단위가 커지니 아이가 풀기 싫어하고.. 자연히 제가 큰소리를 내고.. 그러니까 더 하기 싫어지고.. 악순환이 시작되었습니다. 할수 없어서 구*수학으로 바꾸어 계속했지만.. 분수 직전 큰수 혼합계산에서 결국 그도 그만두고.. 지금은 얼마전부터 다시 눈*이수학을 시작했습니다. 헤메는 통에 진도는 아직도 분수직전 혼합계산.. 학교 진도보다 훨씬 늦어졌죠.
학교 진도에 따라 혼자서 쎈수학을 풀고 있습니다. 오답노트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매번 만들구요. 틀린 문제도 두번 정도 반복하면 대부분 이해합니다. 그런데, 도형이나 규칙 찾는 문제는 잘 하는 편인데, 단위가 큰 연산 부분만 시험을 보면 더하기 빼기 부호를 헷갈리거나 연산 실수를 하네요. 그러다보니 소수 연산에서도 개념은 이해하면서도 연산에서 실수를 하곤 합니다.
학교시험이 쉬운 편이라.. 1학기때까지는 한두번을 제외하고는 연산실수로 1-2개 틀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2학기가 되면서 틀리는 갯수가 점점 늘어나네요. 틀리는 내용은 별다름없이 연산실수와 번호를 써야 하는데 숫자를 쓴다든가.. 하는 문제를 잘 안 읽어서 틀립니다.
2학기부터 청*어학원을 다니면서 수학 공부시간을 너무 뺏긴 것인지.. (사실 밤 12시까지 학원 숙제를 하느라 이번 학기에는 쎈수학도 다 푼 단원이 한두개 뿐이네요) 그렇다면 앞으로 더 시간이 없어지면 어떤 식으로 시간배분을 해야 할지.. 지금처럼 집에서 혼자 하는 게 나은지.. 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네요.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수학오답 노트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