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매년 1월1일이 되면 '우리집 자산 늘리기 프로젝트'라는 것을 만듭니다.
그 해 임금상승률을 예상해 한달수입과 지출도 항목별로 분류해 보기도 하고,
고정자산 유동자산 고정부채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엑셀 작업도 하지요.
그러면 어디서 세고 있는지 또 부채는 얼마나 줄일수 있는지 자산은 어디에서 얼만큼 늘고 있는지
숫자로 직접 상황을 볼 수 있어 어림짐작으로 낭패보는 일은 절대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신혼초에 자산이 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계산기 두드려보니 마이너스인적이 있었거든요..^^)
얼마전 제 노트엔 젬마가 중학생이 되었답니다..
무슨 이야기냐구요??
전 가끔 심심할때 4학년때쯤 이걸 하면 좋겠다 5학년때쯤엔 이건 어떨까하며 적어보거든요.
그렇게 적다보니 어느새 젬마가 중학생이 되어있더라구요..(너무 앞서나갔죠??ㅋㅋ)
물론 가끔 노선변경이 될 때도 있고 채워야 할 것을 놓칠때도 있긴 하지만
글로 풀어두면 눈으로 볼 수 있어 짐작으로만 아이를 가늠하는 것 보다
제 경우에는 훨씬 중심잡기도 소통하기도 수월한 것 같더라구요.
또 젬마도 뭔가 마음의 준비같은걸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우리들의 가장 큰 보물이자 자산인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그 아이들의 계획 아님 함께하시려고 계획하신것들
무엇이든 하나씩만 풀어주셔요..
그러면 QR방 엄니들의 멋진 생각들 저 따라쟁이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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