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강아지들 숙제 올립니다.
길어서 걱정했는데 현지와 재현이 둘다 좋아하였어요.
다른 공룡책들도 읽어주었는데 역시 재현이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예전 리더스책들은 재현이에겐 한챕터씩 읽어주곤 하였는데, 이젠
전체 한번에 다 읽어줘도 무리없이 잘 듣더라구요.

토욜에 아빠도 출근하시고 우리도 뭔가 해야겠다 싶어서 공룡보러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과학관으로 갔어요. 12시쯤 도착했는데 1시간 자전거 타고 밥먹고
과학관 다른데 본다고 이 자연사관에 공룡은 과학관 문닫기 10분 전에 겨우 보고
사진 몇장 찍은 거예요. 나올 때 활 만들기 체험이 있어서 만들어서 저렇게 쏴보기도
하구요. 어때요? 리틀 로빈훗이랍니다^^
자연사관 들어가기전에 잠깐 앉아서 휴식 취하면서 시간이 아까운 거예요.
가져간 손바닥만한 공룡책을 꺼내어 읽으며 찾아보고, 이어서 이번 미션책을
꺼냈더니 현지의 표정이 '엄마 도데체 왜 그러냐?'는 뜨악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좀 웃겼어요. 저도 어디 갈때 책 가지고 가는 거 안좋아하는데 갑자기 그러니 놀랬나봐요.
이번주에 홍박사님 세미나 갔다가 어느 분 만나 살짝 자극받아서 그랬나 봐요^^

일요일 오후엔 이렇게 단어도 한번씩 읽고 찾아보고 올려주신 자료에 있는
real과 fantasy를 구별하는 활동지도 하고, 한글로 공룡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활동지와 듣기읽기표예요. 위에 것은 real과 fantasy를 구별하여 색칠하는 것이고
밑에것은 friendship에 관해 얘기하며, 공룡과 친구가 되어 하고 싶은 일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써보는 것을 하였어요. 현지는 공룡과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고, 재현이는
Danny를 그렸다고 하더라구요.

공룡 관련 읽은 책들입니다. 재미있는 책이 많아서 이번주에 좀 더 읽어줘야겠습니다.

과학관에서 자전거타기 하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자전거가 구비되어 있어서 탔는데
한낮이라 너무 더워 힘들었습니다. 저녁엔 사람이 많더라구요.

ㅎㅎㅎ올릴까 말까 고민했었습니다. 원래 아이들이 실컷 낙서하고 자기 생각을
적을 수 있는 벽을 만들고 싶었어요. 연필로 종이에다 쓰면 왠지 공부한다 생각들어
하기 싫어질 것 같아서요. 전지붙여 쓰면 너무 금방 갈아야 하고, 화이트보드 큰것을
사려고 했는데 3만원 돈에 못을 박아야 되는 부담감도 있어서 이렇게 했네요.
투명시트지를 사서 사각으로 스티커부분 나오게 살짝 오리고 어버이날 받은 카네이션을
붙였어요. 화이트보드펜으로 낙서도 하고 서로 하고 싶은 말도 적어놓고 그렇게 놀았어요.
시간이 지나 지우면 약간 얼룩이 남으니 이렇게 쓰다가 또 갈아붙이고 하면 될 것 같아서요.
다음엔 좀더 크게 만들어서 맘놓고 큰 그림도 그릴수 있게 해야겠다 싶었어요.
우리 이러고 논답니다^^
안그래도 현지는 미술활동 없다고 투덜되더라구요. 부직포 재료는 있었는데````
언제 한번 만들어줘야겠어요.
그럼 다음주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