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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dred Dresses 첫번째 미션

  • 주디
  • |
  • 2010-01-23
49

  오늘부터 The Hundred Dressses 를 읽고 미션을 수행해 볼까요?

 

  엘레노어 에스테스 "내겐 드레스 백벌이 있어 " 우리가 읽을 책의 작가입니다.

 

  Eleanor Estes (May 9, 1906 – July 15, 1988)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도서관사서로 일하다가 1941년에 첫 번째 책「모퍼츠」를 내면서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이어 출간한「미들 모퍼츠」(1942),「루퍼스 엠」(1943),「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1944)로 뉴베리 명예상을 세 차례나 받았다. 1945년에는「생강파이」로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1988년 세상을 뜰 때까지 총 19편의 어린이 책과 1편의 소설 The Echoing Green을 썼다.

 

 작가가 살았던 시대가 1차,2차 세계대전 이었어요

 이떄 동유럽 슬라브족 국가이민자가 많았다고 해요. 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이 한참 중공업이 발달한 시기에 값싼 노동자들이 필요하니까 (자세한 얘기는 1기 홍박샘이 쓴 the hundred dresses 배경지식쌓기 에 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요) 이 때 완다같은 폴란드계출신 이민자들도 있었을테죠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에 딸(Helena Estes)이 쓴 글을 보면 엘레노어 에스테스가 직접 겪은 이야기라고 나와있어요. 코네티컷주  웨스트해븐(small town of West Haven, Connecticut) 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이라고 나와있는데 아마 외부인들이 많지 않아 더 배척적이었을 거 같아요. 예전 작품이지만 지금 읽어도 요즈음의 얘기를 하는 것같이 썼어요. 우리도 왕따 문제로 아이들이 고민 많은데 우리나라나 다른나라나 사람사는 얘기는 비슷한가봐요

  

코네티컷주

 

 

 미션은 3주에 걸쳐 나갈거예요

 

   이번주 미션(1월 23일 토요일~ 1월29일 금요일까지 올려주세요) 

 

  1. Wanda  2. The Dresses Game 3. A Bright Blue Day  이번주에 읽을  세챕터를 크게 읽어보세요

 

  2. 완다,페기,매디의 (3챕터까지만 읽고) 성격을 묘사해 보세요

 

  3.  작가는 왜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을 넣었을까요?

 

  4. 화창한 날을 왜 Bright Blue Day 라 했을까요 ? (그리고 완다의 옷도 fade blue clothes)

       작가가 blue를 많이 쓴 이유가 있을까요?

 

 

 아이랑 같이 독후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

 그래픽오거나이저 사이트를 올려봤어요

 다른 동화책이나 한글책 읽고 활용해 봐도 괜찮을 거예요

 

http://www.edhelper.com/teachers/graphic_organizers.htm

http://www.graphic.org

http://www.eduplace.com/graphicorganizer

 

 인터넷 서점이나 쑥쑥몰에서도 그래픽오거나이저를 판매해요

 

 단어장이랑 제가 찍은 그래픽오거나이저 몇개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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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
  • |
  • 2010-02-01 00:35
답댓글

1. 죄송합니다. 크게 읽어보지 못했어요.. 전 가족이 리딩 타임을 가지거든요... 그때 3살짜리도 자기가 볼 책을

가지고 조용히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꼭 소리내어 크게 읽겠습니다.

2. Wanda: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고,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모르는 아이... 자신이 껍질을 깨고 싶으나 스스로 깨지 못하는 아이. 자존감이 낮고 상상 속의 세계에 사는 아이...

 

 Peggy :  배려심이 부족한 아이... 뒤 끝 없으나 던진 말에 상대방의 마음은 멍투성이 된다는 걸 모르는 아이...

 

Meddie : 보여지는 나와 실제의 나가 많이 다른 아이... 완다와 비슷하면서도 그녀를 놀리는 무리에서 발을 뺄 수 없는 소심함... 그러면서도 아픈 마음.. 우유부단함...

3. 저는 수업 시작 전에 의례히 읽는 것으로 나오는 걸로 알았네요... 어렸을 때 국기에 대한 맹세 하듯이요...

다른 분들은 깊이 있게 해석하셨어요... 그래도 컨닝은 안 되겠죠?  늦게 해서 표나잖아요

4. blue가 의미하는 이중성을 의도한 게 아닐까요?

완다의 상황이 슬프지만, 가난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을 지니고 살잖아요... 희망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걸 표현한 게 아닐까요??

 

영어책을 구매하면서 경솔한 저를 탓했습니다. 온갖 변명을 대며, 큰 애 학교 들어가면 할 일 많은데, 둘째 아직 20개월인데... 하면서요....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고 제가 하지 못한 북클럽에 가입하고 싶더라구요...

영어책을 읽으면서 울 큰 애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08년 12월에 한글을 떼고 책을 혼자 읽지만, 뜻도 잘 모르는 거 같고, 대충 읽는 거 같고, 영 미덥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내가 영어책을 읽어보니, 제가 딱 그랬습니다. 읽기는 읽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는 거... 울 아들을 더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에게 스트레스 안 주려구요...

마지막 미션은 더 잘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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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2-02 02:46
북클럽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아이를 이해하게 된다는 거예요.
100번을 읽으면 뜻을 알게 된다잖아요. 아마 나중에 이 책을 다시 읽을 때 쯤에는 훨씬 이해가 쉬울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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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10-02-02 06:37
맞아요
애가 이해가 돼요
소리내서 읽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영어쓰기가 얼마나 힘든지
영어가 입에서 왜 이렇게 안 나오는지 등등

그래도 아이가 20개월이면 한참 힘들고 바쁘실텐데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모인 회원들도 아이가 어린 분들도 많던데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전 아이가 어릴때는 영어책 읽을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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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1-31 22:09
답댓글

먼저 주디님과 빨강머리앤님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늦었네요 due day에요. 에휴.

사실 뭐라 써야할 지 고민하다 드디어 님들것도 슬쩍 컨닝도 해보고 또 책 뒤편도 들춰보고..ㅠ.ㅠ

 

1. 처음에 읽을 때는 무슨 내용인지 마음속에 잘 안 와닿더라구요.

그런데 캐릭터들의 성격은 어떨까 미션에 초점을 맞춰보고 또 열 님들의 의견을 보다보니 두번째 읽을때는 훨씬 더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듯 하더군요. 끝까지 완독한 뒤, 다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이겠죠?^^

 

2. Wanda : 자존심이 강하며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일 것 같습니다.

'드레스 게임'을 하면서도 결코 울거나 친구들(?)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치지를 않네요. 다만 상처입었을 그녀의 마음이 메디를 통해 언뜻 보여지지만 결코 말로는 표현하지는 않네요. 제 생각에 그녀는 친구가 필요했을거고 또 팔방미인인 페기를 부러워하면서 그녀와 친구가 되고 싶었을 거예요. 드디어 눈이 부시도록 푸르른 날에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결국은 상처를 입게 되고 그네들과 드레스 게임을 하지만 누군가 자기자신을 믿어주기를 바라는 실낱같은 희망의 끈도 놓지 않았을 것 같아요. 누군가 한마디 따뜻한 말이라도 건네주면 아마 그 동안 참았던 울음이 와락 터지지 않았을까요? 누군가 단 한사람이라도...

 

Peggy : 나쁜 심성은 아닐 듯. 다만 완다와의 게임에서 자신의 말에 친구들이 재밌어라 하고 호응해주니 우쭐한 기분을 느꼈을 듯도 하고 마음속에 이미 완다는 나쁜 거짓말쟁이다라는 선입견이 있어 그녀를 좀 놀린다한들 어떠리 라는 정당함과 또한 완다도 같이 게임해주니 뭐 그녀에게도 그렇게 큰 상처는 아니겠지 라는 배려 깊지 못한 마음이 복합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잘못을 알고 나면 깨끗하게 승복하고 사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자기 자신의 그 잘못을 웬만하면 인정하지 않을 듯도 하지만요.

 

Meddie : 글 서두에서 작가의 딸, Helena는 아마도 메디는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담 속에서 작가 자신을 가리킨다고 했던 것도 같아요. 무척 후회하는 모습으로요. 그런면에서 봐서 그런지. 메디는 그때 당시 소심하고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어린아이답게 혹여 불똥이 내게로 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드레스 게임에 동참하는 모습도 보여주네요.  저도 딱 그만큼의 행동을 했을 것 같은데요. 적당한 방조..주도자가 아니라는 자기변명...

 

3. 연설문의 한 구절 ,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게 만들어졌다는 명제(the proposition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가  옳다는 믿음을 갖고 또 알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나도 모르는 사이 인종적, 민족적, 빈부의 차별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역설적으로 비꼬고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얘기지만 ... 아이티의 재난을 보며 아파하고 성금도 보내지만, 내 주변에 빈곤한 사람을 보면 얽히고 싶지 않아 피하는 마음 같은거요.

 

4. 가을의 하늘은 높고도 청명하기로 유명하죠. '눈이 부시도록 푸르른 날' 아마 그 날은 그런 날이었을 거예요.

그토록 화사한 날이었기에 완다도 용기를 내어 페기에게 말을 걸었겠죠, 무언가 따뜻한 반응을 기대하며, 왜냐하면 페기는 워낙 인기있는 아이였기에, 누구에게나 공평한 아이였기에 완다에게도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며 반응해주기를 말이죠. ...하지만 그 날부터 완다의 슬픈 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다니, 아마도 메디처럼 완다도 결코 그 날을 잊지 못할거예요, 말을 걸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하면서요.

 

blue는 여러 느낌이 들어요, 푸른 하늘처럼 청명한 느낌, 우울한 느낌, 노동의 색...

crimson color는 화려한 느낌, 정열적인 느낌, 비비안 리를 떠오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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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림맘
  • |
  • 2010-02-01 00:23
또 어느분이, 어떻게 읽으셨을까 ? 하는 궁금증에 자꾸만 들어와 보게 되네요.
old 세대라 누군가의 글에 댓글 다는 일을 거의 해 본적이 없었는데 (메디와 같은 소극적 참여자?!)...
다들, 비슷하지만 다른 표현들로 이루어진 생각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네요.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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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2-02 02:44
맞아요. TV 에 나오는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서 전화로 성금을 보내지만 이웃의 굶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그 부모나 그 아이의 행실이 겹쳐지면서 전혀 불쌍하지 않게 여기기도 하구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차별은 영원히 지속될 것 같습니다. 애석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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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10-02-02 06:44
완다 친구가 필요하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네요
데니님말씀처럼 말을 걸어보지만

우리도 불쌍한 사람보면 다들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막상 우리보고 그들을 도우고 친구가 돼라고 한다면 ......

글쎄 우리도 선뜻 다가가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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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룬
  • |
  • 2010-01-30 08:27
답댓글

1.크게는 못읽고 그냥 소리내서 읽었어요...

 

2. 완다- 부재를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존재감이 없는 아이지만

            아이들의 놀림에 울거나 도망치지 않고 매번 맞설 수 있을만큼 내면이 강한 아이일 듯.

            가난하지만 그것을 부끄러워한다기보다 자신의 세계가 있고 자존감이 높아 보여요..

   페기- 다른 사람의 상황을 상상하고 공감하기에는 환경이 너무 좋은 거겠죠.

            악의가 딱히 있어서라고 보이지는 않지만 다만 아이들이 늘, 그리고 으례히 저지르는 실수..

            어른들이 보기에는 놀림감이라기보다는 도와주어야 할 상황을 알지 못하는 것일 뿐..

            (엄마가 나빠요.. ㅋ)

   메기- 옳은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지만, 여러가지로 소심하고 움츠러들어 있는 자신을 알고 있지요..

           어쩌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메기의 모습에 가깝지 않을까..

           가난이 조금은 부끄럽고, 남에게 그러면 안된다는 말을 하기가 두렵고......

3. 아마도 평등사상이 한창 피어나던 때라 책의 주제와 맞아떨어지지 않나 싶어요..

4. 블루라는 색깔은 열정적이거나 명랑한 쪽이 아니라

   냉정하고도 쓸쓸한 느낌이랄까..

   Bright Blue Day와 Pale Blue Dress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느꼈어요..

 

급히 여행을 가야해서 완전 급히 쓰네요..에공 죄송~

모두들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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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10-01-30 09:00
여행 간다니 부럽네요
잘 놀다 오세요
저희아이 다음주가 개학이라 이번주에 아이데리고 놀다왔어요
에어키즈랜드 커다란 풍선 놀이터 인데
같이 놀다가 발가락이 부었어요 . 발가락이 접히는 바람에
파스 바르고 나았어요
아이 어릴땐 저도 날라다녔는데( 남자아이다 보니 같이 놀다보니 학교다닐때보다 달리기도 빨라지고 모든 운동에 점점 능숙해 졌는데 ) 이젠 점점 힘드네요^^*


아이들한테 가난하다는 건 철이 너무 빨리들게 만드는 거 같아요
너무 빨리 어른이 돼 갈 수 밖에 없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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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1-31 14:12
페기의 엄마도 부잣집 딸로 자라났다면 왜 무엇이 잘못인지 아마 잘 모를거예요. 이를테면 삼성가 아이들은 굳이 없이 사는 자를 이해하지 않아도 되지요. 왜냐하면 그들은 거의 죽을 때까지 없이 살아 볼 경험을 안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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