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는 순간.. 기분이 좋아서 올렸는데 다시 글을 보니 어찌나 쑥쓰러운지요~
별일도 아닌걸로.. 아이궁.. ^^;]
부족맘님의 글을 읽고.. 둘째생각이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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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둘째(7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Late bloomer 의 전형아이로서.. 유아방에 계신분들은 좀 아실거예요~
어떤분께서 그런말씀을 주셨지요. 울 둘째가 하면 다하는거 아니냐구 ㅜㅜ;
무튼.. 그정도로 느리게 가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둘째라 뭐든지 이해되고 또 받아들이고 이뻐요~ ^^; 둘째가 있는 엄마들 이해가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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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간혹 카멜레온 그림보며 듣기를 하는데(영어는 전혀 읽을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알파벳뗀지는 1년정도 된것같고, 파닉스로 더듬더듬 읽을려하지요~) 정말 내용을 알고듣는걸까? 궁금해지잖아요~
오늘도 약 13분짜리 카멜레온책(뒷부분의 그나마 단계가 상당 높은것)을
한권 들어라~ 들어라~ 해서들었거든요.
부족맘님의 글도 있고 해서 살며시 옆에 앉아
"엄마는 이책 처음보거든(빌린 책이라 정말 처음보았어요. 그림도 좀전에 처음보고.. ^^). 경찬이가 책내용좀 엄마에게 말해줄래?" 해보았답니다.
그래서 저는 책장을 넘기고 경찬이는 열심히 이야기해주는데~
이건.. 그냥 그림만 보면서 이야기해주는것이 아니라 내용까지 자세히 알고있더라구요~
오늘 경찬이도 처음 듣는 책이었을텐데 글자도 모르는아이가 그냥 책보며 들으면서 40Page정도의 내용을 모두 알고있다는게 참으로 신통방통하네요~
그래서 그 기쁨 같이 나눌려고 이리 답글달아봅니다.
캬~ 그래도 그간 들었던것이 허사는 아니었나봐요~
이쁜것 ^^
부족맘님의 아이도 분명.. 내용을 모두 꽤차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흘려듣기 3년이면 정말 무시못할 세월이지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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