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올리신 문제를 해결하려면 구체물로 수의 단위개념을 인식시켜주어야 합니다.
요즘도 씽크빅에서 초콜렛 모양의 구체물을 주는지 잘 모르겠지만 ,10년전에는 주었어요.
어려서 초코렛 모형을 조립하면서 수에 대한 감각을 익혔고,가능한 것은 모두 구체물로 이해시켰습니다.
초코렛 한조각 ,10조각, 50조각 ,100조각 모형이 있어서 그 구체물을 보면 한눈에 수의 양 개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어요. 초코렛 모형이 아니어도 바둑알이라는 구체물을 직접보여 주면서 식으로 쓰라고 해 보세요.
우선 백단위 말고 십단위 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면서 식을 만들어 보라고 하세요.
특히 분수와 도형은 구체물을 가지고 해야 이해가 쉽고 공간 지각력도 생깁니다.도형은 반드시 전개도를
직접 만들어 보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레고를 가지고 많이 놀았는데,어려서 레고조립이 공간지각력을 발달시켜 주더군요.
쌓기나무 할 때도 반드시 나무도막을 쌓아가면서 놀이하듯이 해야 합니다.어려운 문제 연필가지고 백날
그려봐야 머리만 아픕니다.나무토막으로 직접 쌓아보면 한눈에 느낌이 오면서 이해가 됩니다.
수학 감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씽크빅 수학을 시켜보세요.(이런 광고 해도 되나요?) 다른 학습지
보다 구체물을 이용하여 문제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무조건 연산연습 훈련을 시키는 눈** 혹은 구*보다
지루하지 않게 수학의 기초개념을 깨치는데,그대신 다른 학습지 처럼 빠른 연산훈련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두 아이 모두 수학을 즐거워하고 잘하는데...
큰 아이 어려서 연산이 너무 느리고 오답이 많아, 커서 수학때문에 고생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수학을 무척
좋아하고 뛰어납니다.둘째 수학시간에 연산 정답 계산기로 불릴 정도로 연산이 빨랐지만 형만큼 수학을
좋아해도 고난이도 문제 집착력이 떨어집니다.앞으로 두고 보아야겠지만요..성격탓도 있구요.
중학교이상 키워본 결과 어려서 연산능력이 수학능력과 직결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수학은 생각하는 과정을 즐겨하는 아이들이 잘 합니다.그래서 수학 공부 할 때는 시간을 많이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학교 다니며 아무것도 하지 말고 수학 하고 싶은 만큼 하라고 여유를 주었을 때 수학실력이 상당히
향상된 것 같습니다.
수학은 영어보다 시간 투자 더 많이 해야 잘한다는 소리 듣습니다.타고난 수학적 능력이 있는 애은 물론 예외지만요.
뭐하러 그렇게 수학에 시간을 투자하느냐고요? 고등학교가면 그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수학을 못하면 대학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타 과목에 비해 가중치가 높고 표준점수도 ㅎㄷㄷ...
수학을 잘하면 만사가 편해 집니다.
: candy님의 글입니다.
> 초3 딸아입니다.
> 여자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수학에 약하다는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 그나마
> 마음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만,ㅠㅠ 저희 딸아이 제가 보기엔 수에 대한 개념부터
> 완전히 정립이 되지 않은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예를 들어,,100개씩 묶어 놓은 바둑알이 3묶음이 있고 낱개로 7개가 있다,이걸
> 식으로 나타내어 봐라하면...
> 100곱하기 37이럽니다.
> 그럼 전 그때부터 혈압이 뚜껑을 치솟고 올라와 동네가 떠나가라 고래고래~~~~
> 다행히 남편이 아이들이라면 그저 껌뻑 죽는 스타일이라 제가 옆에서 들어도 깊이 반성할
> 정도로 차근차근,조리있게 설명을 잘해줍니다.
> 전 한두번 설명해주고 못알아 들으면 목구멍에서 잔소리가 한바가지씩 나오는데 저희 남편은
> 큰아이 공부 가르칠때보면 꼭 성인군자 같네요.
> 얘가 워낙 수학쪽에 잼병이라 학년이 올라가니 남편과 제 걱정 또한 만만치가 않습니다.
> 문제집을 집중적으로 풀어보게 할까 생각해봤는데 기초가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문제 푸는
> 테크닉만 배울것 같아 그것도 옳은 방법이 안닌것 같고,단과 학원을 다니기는 하지만 정말로
> 수학 잘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으면 당장 단과학원부터 끝으라고 하니 대책도 없이 그만두게 할수도
> 없고...정말 고민되네요.
> 수의 개념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게 하고 싶은데 방문 수업이나 그런 프로그램이 잘되어 있는
> 곳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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