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딸 하나만 달랑 낳아 품위유지하면서 내 인생 즐기며 살려고 했는데....
제게 너무나 큰 능력을 보시고 아들을 둘이나 주셨습니다.
큰 아들 낳고 둘째 가졌을 때도 큰 아이와 남편은 얼마나 또 아들을 원하던지...
아들이 아닐까...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요...정말 이해 할 수 없는 나!
아들을 키우다 보니, 그 재미는 단순함에 있습니다.
남편은 아들들을 자기 자신이라 생각하는 듯 해요.
그래서 아들은 엄마보다 아빠가 키워야 합니다.
요즘 아빠들은 엄하지 않은 듯 해요.우리집은 아빠가 무지하게 엄하면서도 자상해요.
방학때는 하루도 빼지 않고 도시락 싸들고 연구실에 데리고 다닙니다.공부한다고 가지만 주로 놀아요.^^
닌텐도 아빠 무서워 꿈도 꾸지 못합니다.특이한 것은 별로 갖고 싶지 않다고 해요.
야동 이야기를 아빠와 스스럼 없이 합니다.하다못해 학교쌤 중 어는 분을 야동 티쳐라고 별명붙여 말하고..
리더쉽 아빠가 키워주어야 합니다.애들 어릴 때 많은 산을 데리고 다니며 극기훈련 시키고 자전거타고 아침에
나가 저녁까지 먹고 들어옵니다.새벽에 골프채 들고 나가 밤에 들어오는 아빠도 때로는 아들을 위해 희생해야
합니다.
정말 남편이 없다면 아들 둘 어떻게 키울까...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엄마는 순해빠져서 애들이 반항하면 도데체 대항 할 힘이 없습니다."모든 것은 아빠와 상의 하세요"
학교 픽업도 저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아쉬우면 아빠에게 부탁하라고 합니다....
영어책 뿐만 아니라 모든 책 주문도 모두 아빠가 합니다.애들 운동화,옷도 아빠와 함께 쇼핑하삼.
이렇게 키우면 아이들이 아빠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생기면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빠의
뒷모습을 배우며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아들 엄마 혼자 힘으로 키운다는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 ...아들맘님의 글입니다.
> [알파걸의 의미]
>
> 엘리트집단 여성을 지칭하는 새로운 단어입니다.단어 뜻 자체로 알파(α)란 그리스어의 첫째 자모입니다. 결국 알파걸이란 첫째 가는 여성을 뜻합니다.
추가된 내용 미국 하버드대 아동심리학 교수 댄 킨들러의 2006년 출간된 [새로운 여자의 탄생-알파걸]에서 처음 정의된 말이다.학업,운동, 리더십 모든 면에 있어서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엘리트 소녀를 뜻한다.남자와 여자는 동등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점에 있어서 이전 세대와 구분 지어진다제가 산책하면서 떠오른 생각이에요.
앞으로 알파걸은 더 많아지고
남자 중에 찌질이는 더 많아질것이다.
그 이유는 남자아이에게 지나친 조기교육과(이건 알파걸 책에서 다룬 근거) 닌텐도, 피씨방, 전국민의 컴퓨터화와 24시간 인터넷을 해도 요금이 올라가지않는 정액제, 새벽 1시부터 풀린다는 야동들 등등.
앞으로 20년 후에는 알파걸들이 더 많이 나타날것 같애요.
우리 때의 수많은 똑똑한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런 책도 있었는데,
그 여학생들이 엄마가 돼서 자기 경험을 되살려
정말 똑똑하고 야무진 알파걸들을 교육시킵니다.
그럼, 나처럼 아들만 둘인 엄마는 앞으로 20년 후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제가 산책하면서 불현듯 이런 주제를 가지고 고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앞으로 알파걸들은 자기가 결혼을 할때
우리 20세기 엄마인 여성들이 선택했던 것처럼 남자의 고학력, 대단한 직장.....
이런것을 결혼의 우위에 두지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분명 20년후의 우리 아이들 세대 이야기인데요.
오히려 내가 마누라처럼 데리고살만한 남자를 찾지않을까?
일단, 정규직 직장은 엄청나게 줄어듯 것입니다. (공사들의 민영화, 공무원 감축, 적은 아이들 출산으로 인해 교사직등의 대규모 감축, 요즘 의사나 한의사 이런 전문직의 시대도 이미 갔구요, 변호사도 로스쿨로 인해서 엄청나게 숫자가 늘어 희소성 없구요.)
여성의 지위는 올라가고, 이혼하면 정말 피볼 일이 많아지고.
이혼을 밥 먹듯이 하는 세대가 올거에요. 남자들은 책임감 때문에 결혼을 기피하게 될거구요.
그런 시기가 왔을때 내 아들은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앞으로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와도 노는 애들이 많아지는 이때.
꼭 좋은 대학을 나와도 그게 고소득과 성공으로 이어지지않는다는 것을
전 제 주변에서 서서히 많이 보게 됩니다.
사실 공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일등은 소수의 아이들이 차지하잖아요.
나머지는 그 나머지 등수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공부가 적성에 안맞는 것 같으면 빨리 다른 일거리를 찾아주거나
그런 길도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 둘째 데리러 나가야해서 이만 급하게 줄입니다. 나머지 얘기는 이따가)
참, 아들 키우기 쉽지않습니다.
(밥 차리고 애들 먹이고 다시 씁니다.)
요즘 메트로 섹슈얼이라고해서 약간 여성스런 남자들이 각광 받드라구요.
이를테면, 알렉스처럼 화분 불러서 아줌마들 마음 모조리 강타하고 고삐리부터 이십대까지 휘잡은
이 청년 아십니까.
헬스 웨이트 트레이닝해서 몸 좋고, 요리 자격증이 있는지 요리도 잘하고, 캐나다 살다와서 무척 오픈마인드해보이고, 왠지 촌스럽지않고, 다정하고, 거기다가 노래도 잘하고, 여자 과거 있어도 모른척해줄 것 같은.
공부는 잘하지않았을 것 같지만, 이 모든걸 뒤집는 매력 덩어리.
좀 특화된걸 직업화해서 부모한테 손 벌리지않고, 자기 식구들 밥 벌이는 할수 있는 직업으로,
물론 공부 잘해서 외국 갔다와서 금융전문가돼서 아나운서랑 결혼하는 비젼 짱짱한 남자들도 있지만,
만약 공부로 비젼이 안보이면, 어떤 길을 찾아줘야할지
고1 2학기 말에 문과, 이과로 나눈다는 그 시기까지.
비젼 있는 직업 찾아 삼만리......
찌질이가 되지않게 하도록.
이슬엄니 말대로 브랜드화할수 있도록.
제가 요즘 고민중이랍니다.
어떤 남자분은 전문직이었다가 직장 관두고 스파게티 만드는 비법 이태리 가서 1년인가 배워서
요즘 강남 요리교실에서 한달에 사십만원씩 받으면서 강습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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