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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쳐-2부

  • 토대
  • |
  • 2012-03-13
19

 

재미있게 읽고 계신가요?

이미 책 한권을 다 읽으신 분들도 많으시죠?

 

2부에서는 벤이 게리로 되는 과정을 그립니다.

 

2부 미션 나갑니다.

1. 벤이 게리로 살아가게끔 결심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일까요?

 

2. 베스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벤을 배신하고 게리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봅시다.

 

3. 벤이 게리가 되는 과정에 대해 말해보세요.

 

4.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된 벤이 가장 두려워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5. 벤이 범행을 저지른 후 게리에 대한 죄책감은 거의 읽히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6.마지막으로 2부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문구가 있다면 함께 나누어봐요.

 

대답하고 싶은 문항에만 응하시면 됩니다.^^

2부에서는 벤이 게리를 살해하고 난 후 처리하는 과정이 디테일하게 묘사되어있네요.

잔인하며 , 그의 직업때문인지 주도면밀하게도 보입니다.

 

이제 마지막 한 부만 남았습니다.

우리 함께 즐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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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삭이네
  • |
  • 2012-03-25 09:49
답댓글

2부를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조금씩 기억을 더듬어서 써볼게요..
너무 늦게 써서 간단히 쓸게요..
미션 중에서 제가 쓸 수 있는 답변만 쓸게요..그래도 되죠?

 

TV에서 전도사가 거듭남의 의미에 대해 설교하는 모습을 보고
벤도 다시 태어나리라는 결심을 하네요..

 

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애덤과 조시를 더이상 보지못한다는 사실이네요..
게리로 변하기 직전 애덤과 마지막 외출하는 장면에서 벤이 우는 장면은
웬지 제 마음도 같이 아프더라구요..

 

벤이 정말 게리를 처리하는 과정은 솔직히 많이 끔찍했네요..
생각해보니 정말 게리에 대한 죄책감은 하나도 언급되지 않았네요...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들었네요.

그 이유는 상류층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기 위한 것이었을까요?

어렵네요..^^

 

2부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아무래도 시체를 처리하는 과정들이 나와서
조금은 읽기가 힘들었네요..제가 잔인한 장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애덤과 아빠의 마지막 외출 때 나눈 대화들이 무척 기억에 남아요..
떠나기 직전의 대화들이라 그 상황이 상상이 되니 마음이 아파서 기억에 남네요..

 

급하게 미션 수행했네요..
3부는 빨리 읽고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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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동댕
  • |
  • 2012-03-20 17:07
답댓글

1.자네 스스로 인생을 망치고,우리 회사 명성까지도 떨어뜨렸어,동정은 기대하지말게.법적인 지원도,도움도 어림없을 걸세.우리는 자네한테서 완전히 손을 뗄 수밖에 없네.

모든것을 망쳐버린 살인으로 인한 자신의 삶을 감당할수없어서 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된다

 

2.가지고있지않은 것에 대한 동경???

모든것을 가지고 있으나 자기에게 너무 헌신적인 벤보다는 가지고 있지 않으나 모든것이 신선하게 느껴졌을 게리~

그 속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베스

벤이 제공하는 안정된 생활을 누리면서 자신의 이상을 이야기할수있는 상대로는 게리를 선택한 욕심많은 여자

 

6.애덤,나를 빨리 잊어야 한다.슬퍼하지 마라. 이 길은 이 아빠가 선택한 것이야.끔찍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어.끔찍하지만 이 길을 다른 삶의 기회로 여기기로 했어.누구에게도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기회.아니,누구도 좀처럼 받아이들이지 않을 기회.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걸고 있는 벤

이제부터 자신을 게리라고 생각하며 게리가 되고자 노력하게 된다

이것을 기회라고 생각하는 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자신의 일과 사랑과 아이를 포기하면서 가지는 기회란 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미션수행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저 다른 책 읽느라-꽃으로 말해줘-토대님 읽고 계시다던 ㅎㅎ 미션수행 늦었어요~

다른 님들도 어여어여 힘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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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엄마
  • |
  • 2012-03-20 17:00
답댓글

빙그레!!

아이들 개학시키고 나니 넘 신이났는지 친구들과 열심히 돌아다녔네요^^;;

그래도 간간이 들어오던 유일한 인터넷싸이트였는데 통 컴터를 켜지 않을 정도로

두서없이 몸도 맘도 어지러운 3월인거 같아요^^**

최근엔 자원봉사하는 도서관에 김진명의 고구려 시리즈가 들어와서 읽느라 집안일까지 대~충^^;;

 

빅픽쳐!!

한호흡에 읽어내려갈 만큼 재밌게 봤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라면 그토록 벗어버리고 싶던, 심지어 의미조차 두지 않고 그저 수단으로만 치부했던 어제의 삶이 게리를 살해한 후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도 간절히 되돌리고픈 입장이 되었다는 거..

'제가 전에는 그토록 하찮게 생각했던 삶을 제발 되돌려주십시오. 아무런 기쁨없이 멍했던 통근 길, 한심한 의뢰인들을 바라보며 보낸 지긋지긋한 근무시간,집안 문제, 부부 문제, 불면의 밤, 내 아이들을 제발 다 돌려주세요. 더이상 다른 삶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이상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딱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십시오'

나 자신 또한 내가 가진 수많은 것은 늘 하찮게 여기고 다른이들이 가진 것에 늘 부러움과 동경을 가지고 살았던지라, 내가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 아직도 정리가 안됐던지라 되뇌어 읽으며 한참이나 다음 문장으로 눈을 옮기지 못했답니다.

천재 영재는 아니지만 나름 영특하고 어여쁘고 제법 재미나고 즐겁게 세상을 살아가는 5학년 딸아이임에도 늘상 주변 친구들 모습중 좋은 모습들만 뽑아 모아 만들어낸 가상의 완벽한(?완벽의 기준조차 헛웃음이 나오네욤^^;) 또래 아이를 설정해두고 비교하고 나무라고 재촉하고 열등감 심어주던  제 모습,,,,,, 지금도 충분히 누리며 살고 이정도면 걱정없이 사는 거 알면서도 더  풍요로운 다른 이를 보며, 나보다 나은 외적조건, 내적조건 가진이들 보며 늘 나 자신을 안타까워만 하던 제 모습들이 한편의 영화처럼 떠오르더라는 표현이 딱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앤딩의 ' 어쩔 수 없었다'........

다른 때 같으면 어쩔 수 없는 게 어딨냐며 다 핑계라며 칫 했을 문구건만

책을 덮고도 한참을 표지의 벤인지 게린지 앤드류인지 모를 그의 얼굴을  먹먹한 가슴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왠지 이해해주고 싶었고 동조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 정말 어쩔 수 없었어.....

 

나는 정말 하나의 모습일까요????

내 안에 벤도 게리도 앤드류도 분명이 있건만 누군가는 내게서 벤의 모습을, 누군가는 게리의 모습을, 다른 누군가는 앤드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나조차도 벤으로 봐주는 이에게는 벤으로, 게리로 봐주는 이에게는 게리로, 앤드류의 모습으로 봐주는 이에게는 앤드류의 모습을 비치며 살아가는듯...

그래서 어떤이는 나를 특별하게, 어떤 이는 존재감도 못느끼며 지나치지 않나 싶을 때도 있었는데

이 책 보며 열심히 끌어다 붙였답니다^^;

 주제를 주셨음에도 이리 횡설수설대다니,,,,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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