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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여자 아이입니다.
6학년 수학선행은 기본,실력, 심화(심화는 일품으로) 마무리되고 방학때마다 제학기에 맞는 실력위주의 문제집으로 풀게하고 시험전 일주일전에 10분정도 투자하여 시험범위 문제를 풀게합니다.
심화는 그래도 선생님의 손이 필요한 아이구요.
중학교 1-1은 개념기본과정으로 2권정도 하고
중학교 1-2은 저랑 ebs동강을 들어보면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다음 과정을 1학년 과정 문제위주,심화로 가야하는지 아님 2학년 1학기를 들어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깊게 중1을 알진 못하는듯 해요.
아이가 수학을 그럭저럭 해나가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학원수업을 문의하면 중등부와 함께 수업들은 원치 않으세요. 계속 과외로 하는것도 가정 형편상 조금 힘들듯하고.
어떤 방법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기본 문제집 오답율을 보시면 됩니다. 오답율이 일,이십프로 이내면 그냥 쭉 나가시구요. 그 이상이면 똑같은 교재 다시 사서 반복하세요. 오답율 떨어질 때까지요. 그리고 다음과정 나가시면 됩니다. 중1과정 깊이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중1 과정 원래 깊이 별로 없어요... 중3까지도 깊이가 별로 없어요. 이런 기본 내용가지고 자꾸 심화 만들려니까 문제가 이상해져요. 그리고 나서 중학심화에 힘 쏟다가 고등가서는 기본내용도 다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등과정은 기본내용 하기에도 시간이 벅찹니다. 중학과정 처럼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럴 시간이 안되죠.
굳이 심화 하고 싶으시면 항상 말씀드리듯이... 중학과정 다 끝내고 다시 와서 하시면 되구요... 일단은 기본교재로 쭉 나가세요...
근데... 아직 5학년이면 지금까지 한 선행도 상당히 많이 한거 같은데요.
그렇게 선행을 빼려고 하시는 이유가 뭔지요??
지금 중1인 아이인데요. 주변에 아이들을 봐도 선행 많이 했다고 해서 경시대회 성적이 좋다거나
내신을 잘보는것도 아니더라구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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