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인데 선행이 많이 돼서
수업시간이 너무나 지루하다고 합니다.
1학기때도 수업시간이 따분하고 지겨워 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럴때면 선생님이 어떤식으로 푸는지 다르게 푸는 방법도 느껴보라고 얘기해주곤 했었지요.
근데 어제는 저에게 와서 하는말이
아무리 선생님 하는걸 꾹 참고 봐도 너무 시시하고 지겨워서
스카치 테이프로 장난치다 보니 다 썼다고 하나 더 사달라고 하네요..
종종 다른짓 하다가 혼나기도 하는거 같고요..-_-
선생님 말씀도 아이가 수학은 제일 잘한다고 얘기해주시는데..
어느순간.. 소중한 수업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도 어릴때부터 수학시간에는 딴짓하거나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서는 다른 과목을 공부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맨 뒤에 앉았고요.
근데 아직 어려서 다른책을 꺼낼수도 없고
담임 선생님께 그런 행동은 절대 보이면 안되는지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수업시간에 예의를 지켜가면서
눈으로만 다른걸 할수 있게
아이의 자석필통 안쪽에 하루에 외울 영어를 작게 써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혹시 저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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