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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Borrowed 세번째 미션~

  • 미실
  • |
  • 2012-03-01
9

19금 이야기들이 남무하여,

혼자 얼굴 붉히며 보느라... 나름 새벽시간에 글 올리게 되었답니다. ㅋㄷㅋㄷ

이 책은 딸아이 몇 살때 보게해야 하나.. 나름 고민아닌 고민 하면서~

 

#1. Darcy 와 Rach 는 오~~랜 친구 사이입니다. As you know^^

     그런데 Rach는 그녀와의 친구관계에서 처음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발언을 합니다.

     이 또한 먹혀들어가구요. 그건 무엇이었을까요?

 

#2. 그를 잃는게 두렵다는 이유로....

     Rach는 그에게 현재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따일 딱! 질색이지만.. 뭐 주인공의 입장을 이해해야 하니...ㅠㅜ)

     그리고는 날짜를 정하지요. 몇월 몇일일까요?

     이유가 있나요?

 

#3. 꼬리가 길면 밟히죠.

     그리고 거짓말을 잘 안하던 사람이 하게되면 금방 들통이 납니다.

     Rach와 Dex의 관계가 딱.걸.렸.네~

     Hillary는 나름 논리 정연하게 Rach가 거짓말로 빠져나갈 구멍을 막아버리고, 장미꽃을 보낸 사람이 누구냐며 추궁합니다. Hillary가 장미꽃을 보낸 사람이 Marcus가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들을 하나씩 대는데요.

     그녀의 논리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이 말이 Rach의 말문을 열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Who do you think I'm going to tell? I'm your friend, not Darcy's.)

 

#4. 여러분들 아이들의 이름은 누가 지으셨나요?

     실제로 저는 아이 이름을 외자로 짓고 싶었습니다. 李 婁 (이_ 루:별이름).

     강력하게 밀고 나가지 못함은 태진아씨 아드님이 이루라는 이름으로 가수 데뷔를 했다는 사실과,

     시 어르신들이 부르기 어렵다시며 온갖... 너무 평범한 이름들을 대셔서... ㅠㅜ

     정말 가기 싫은 작명소에 가서 지었답니다.

     이서영... 그런데 이 동네 소아과에만 이서영이라는 이름이 25명이나 등록돼 있다네요. 흑흑... 입니다요.

     내 아이인데 내 맘대로 못하는 이 현실. 그래서 영어이름으로나마 Lui로 지을까 생각 중입니다. ㅋㅋ 저만 그렇게 부를까도 생각 중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Rach와 Darcy의 친구인 Annalise의 Baby Shower에 간 둘은 아이 이름에 대해 물어보는데요,

     어떤 아이이름이 물망에 오를까요?

     그리고 여러분 아이들의 이름이 그렇게 지어진 이유도 한 마디씩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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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2-03-20 00:17
답댓글


1. Rachel이 Darcy의 웨딩 드레스를 고르는 것을 도와줄 때,
Darcy가  Rachel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고 말한 드레스를 선택하지요.
이 순간이 처음으로 Rachel가 Darcy에게 영향력을 미쳤던 때라니.. 친구관계가 참 재밌어요. ^^;

 

2. 7월 4일이었지요. 임의적인것 같지만 나름 ‘여름 중간즘’이라는 이유가 있어요. 
7월 4일 이후에 여름의 절반이상이 남아있을지라도, 그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갈 것이고,
6월은 하루가 더 짧지만 8월보다는 길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했지요.


Dex와 Darcy의 결혼까지의 중간쯤 되는 때가 7월 4일이면서,
7월 4일 이후보다는 그 이전이 더 길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 날짜를 정한 것 같아요.
Dex와 고민없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더 길었으면 하는 Rachel의 바람이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일과 시기적절하게 맞아 떨어진거죠.

 

3. Rachel이 Marcus와 데이트를 할 것이라는 주말밤 Hillary는
우연히 한 레스토랑에서 Marcus가 어떤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는 것을 목격했지요.
장미꽃을 Marcus가 보낸 것이 아니란 것을 직감한 Hillary는
Talkhouse에서 Rachel과 Dex이 다툰 다음 날 Rachel이 일을 핑게로 Hampton을 떠나고,
그 후 바로 장미꽃이 배달되었던 사실에 주목합니다.

 

Rachel의 업무 스케줄을 어느정도 꽤고있었던 Hillary는
Rachel이 급한 일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Hampton을 뜨고,
장미꽃을 보냈다는Marcus가 딴 여자를 만난 점을 들어 들어 장미꽃을 보낸 사람이 Dex가 아니냐고 Rachel을 추궁합니다.

 

4. 여자아이라면 Hannah, Grace, 남자아이라면 Michael 또는 David 라는 지극히 평범한 이름이 물망에 올라 있었지요.
Annalise라는 (발음도 모르겠는) 조금은 독특한 이름을 가진 엄마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평범하지 않나... 싶네요.

 

첫째 아들은 시아버님이 지으셨어요. ‘기’자 돌림이어서 “기찬”이라구요.
흔한 김씨 성에 돌림자까지 정해지니까 선택폭이 많이 좁아지고, 독특한 이름 짓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딸 이름은 좀 특이하고 예쁜 이름을 짓고 싶었는데 한자가 영 딸리다 보니..둘째 이름은 더 평범해요.
남편이 꼭 ‘현’자를 넣고 싶어해서 지은 이름이 “정현” 이에요. 꼭 70년대 유행하던 이름이지요.
처음엔 맘에 그리 들지 않았는데 조끔한 딸래미가 자기 이름을 대면서  정현이~ 정현이 하고 부르니까 점점 이름에 정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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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실
  • |
  • 2012-03-26 18:01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들 이름이 고민은 참 많이 되는데... 정작 결정되면 고민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살짝 속상하기도 해요.
그치만 그 이름에 맞게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주면 그 이름의 몫을 100만 배 더 한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찬이랑 정현이 추운 날씨에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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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람맘
  • |
  • 2012-03-13 22:20
답댓글

1. 달시에게 웨딩드레스가 너무 잘어울린다면서 "  you need to buy this one" 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걸 고르네요..

 

2. 7월 4일인데 특별한 이유는 없었던 듯해요..

 

3. 힐러리가 덱스와 레이첼이 싸우는게 마치 연인들 같았으며, 마커스가 다른 여자와 데이트하는걸 봤다고 하네요

 

4. 여자아이이면 한나, 그레이스

 남자아이이면 마이클, 데이비드

 

저희 아들들 , 하람과 가람은 저와 남편이 지었어요..

신랑이 무조건 한글이름이어야 한다고 해서 검색과 고민끝에..^^

 

저는 책은 재미있게 읽은 편인데 사실 너무 먼저 읽어버려서 잘 기억이 나질 않았어요..

그래서 원영사랑님 올리신거 컨닝도 하면서 책 다시 뒤져서 답 달았네요...

책은 읽었으나 매일밤 애들재우다가 쓰러져서 자버리느라 답이 맨날 늦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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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실
  • |
  • 2012-03-26 18:03
ㅎㅎ 저도 미션 아니었으면 아직도 답도 못 달고 있을 듯 해요.

하람/가람... 멋져요.
한글이름도 참 듣기 좋아서 만약 제가 가르치는 아이가 이런 이름이라면 부모님을 다시 한 번 보게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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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2-03-13 12:54
답댓글

이 책은 진도가 정말 안나가요~ㅎㅎㅎ
특히 레이첼이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에서는 조금 지루한 느낌마저...^^;;
아무튼...진도가 퐉~퐉~~~나가길 바라면서~~!!
미션 수행해봅니다. ^^


1)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과정에서도 참으로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Darcy....
뭐 하나 고르려면 함께 다니는 사람 진을 빼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쇼핑을 무척 빨리하는 편이라...ㅎㅎㅎ
일단보고 이거다 싶으면 다른 곳 안 보고 그냥 사버리거든요. ^^;;
아무튼...본론으로 돌아와~
Rach는 Darcy의 웨딩드레스를 결정해줍니다.
Rach가 "바로 이거다~~~"라고 말하니 Darcy는 의의로 순순히 Rach의 의견을
받아들여 결정하네요.


2) 7월 4일 - 미국의 독립기념일입니다.
그냥 임으로 정한 날짜였네요. ^^
너무 늦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다고 생각되는....아직도 여름은 남아있고....
Dex와의 달콤한 시간을 즐길 어느정도의 시간도 확보할 수 있으며....
9월에 있는 그의 결혼 날짜와도 그리 가깝지 않은....
즉흥적으로 생각해낸 그런 이유였습니다.


3) Darcy에게 두 명의 아군(?)이 생겼네요.
Ethan과 Hillary ^^
Hillary가 말한 증거(?)들은....
- talkhouse에서 Hillary가 등장하자 Rach와 Dex가 말하던 것을 갑자기 멈췄고
그 둘은 마치 사랑싸움을 하는 연인처럼 보였음
-Hillary는 Rach의 스케줄을 모두 알고 있는데 그녀가 집으로 먼저 돌아간 이유로 댄
그런 스케줄은 없었음
-그리고 장미꽃이 도착했으며, Rach가 사귀고 있는 것 처럼 위장한 Marcus는
지난 저녁 Rach가 아닌 다른 여성과 저녁을 먹고 있는 현장을 직접 목격함

 

4) Annalise는 girl : Hannah 혹은 Grace / boy : Michael 혹은 David로
지을 것이라 Rach에게만 밝혔네요.


이 부분에서 Rach의 생각이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나는 baby name을 가로채지는 않는다. 내 전공은 fiance-stealing' ㅋㅋㅋ
그녀의 생각도 점점 대범해지네요. ^^

 

원영이의 이름은 이름을 잘 지으신다는 역술가에게 가서 시어머니께서 지어오셨어요.
으뜸원 元 + 꽃부리영 英
후보 이름 중에서는 '우영'과 '소영'도 있었는데 최종 낙찰된 이름은 '원영'
참 중성적인 이름입니다. ^^
게다가 원영이 외모도 중성적이라 머리가 짧았던 4살까지는

남자 아이로 착각하는 분들도 많았어요~ㅋㅋ

저도 임신 후 많은 이름을 생각해두었었는데...이름 짓기는 정말 어렵더라구요. ^^;;

아무튼 이렇게 지어진 원영이의 이름이 저는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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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2-03-19 22:29
저는 원영이가 아들인줄 알았어요 ^^
원영이가 딸 이름이라고 하니까 더 끌리네요. 참 흔치 않은 이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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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실
  • |
  • 2012-03-26 18:10
울 서영이는 펼 서_敍 / 영화 영_榮
영화를 펼치는 도다.. ㅎㅎ 뜻 참 좋지요??

저도 많이 부르다 보니... 흔하지만 우리딸과 어울려서 좋아요^^

원영이는 제 머리속에서 자꾸 원(모양이 동그랗고) 영(숫자도 동그랗고) 동그라미 두 개가 생각나네요 히히~ 둥글게 둥글게 세상을 잘 살아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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