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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친절복희 1화- 그리움을 위하여

  • 홍박샘
  • |
  • 2012-02-03
48

첫 얘기 그리움을 위하여

다음은 이야기 거리일 뿐입니다. 골치아픈 사상, 멋진 비평 필요없습니다.

이 가운데 답하고 싶은 것만 해보세요.

 

1. 왜 제목이 친절한 복희씨였을까요?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연상시키는 이 제목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2. 노년의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사촌의 인생과 주인공의 인생을 비교해봅시다.

   주변에 이런 비슷한 사례를 경험했다면 그런 얘기를 풀어놓아도 좋습니다.

 

3. 박완서님의 말하는 투, 즉 문체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말해봅시다.

   그리고 어휘나 문장, 표현 등 언어를 살펴보면서 배워 활용해보고 싶은 표현이 있다면?

   요즘처럼 영어도 아니고 국어도 아니며, 또 집단 간의 문화랍시고 축약어 은어를 쓰는 세상에서

   박완서 선생님의 언어는 오래됐으나 신선하게 들리는 아이러니를 느끼게 합니다.

   그런 표현이 들어있는 문장을 몇 개 골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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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구스리
  • |
  • 2012-02-07 15:12
답댓글

아이 논술교재가 이번엔 오헨리단편선였어요. 결말이 늘 반전으로 맺더라구요.

거기에 젖었는지 어쨌는지

그리움을 위하여란 단편을 읽는 내내 전 반전 결말을 예상했었나봐여^^

사촌동생의 새드앤딩?

다행히 사량도에서  사랑을 찾았다니  진정 사람은 노년운이 중요하구나 새삼 느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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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브락사스
  • |
  • 2012-02-06 19:16
답댓글

이제 나이가 드는 걸까요? 착하게 사람들이 복 받는 세상이 왔음 좋겠단 생각을 맣이해요. 개천에서 용이 날수 없는 세상이잖아요. 돈이 돈을 버는 세상. 부가 있어야만 고등고육을 받을수 있는 그래서 교양있다는 사람들이 부와 명예와 권력을 모두 손에 쥐고 서민을 위하는 척하는 .... 제가 너무 멀리 가네요. 요지는 사촌동생이 마지막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한다는 거였는데.. 그 분은 참 잘 사신거네요. 누군가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는 것.. 오늘 그리운 사람들을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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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02-04 23:04
답댓글

제가   첫편에서  제일 맘에 드는  글귀는요

제목  " 그림움을  위하여 "  7자입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해봤구요

책속  "나"  의  마음  하나하나 표현이  어찌나  맛갈스러운지

한편의 일인극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연극은  좋아하는데  (몇편 보질 못햇지만 )  1인극으로 만들면  멋지겟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마지막에   식구들이  사량도에  가자고 햇을때  그리움으로 남겨둔 것이 

아직  제가  다 이해하지  못하는 감정이지만 

사촌동생에 대한  "나" 의 마음속 표현이  너무  솔직해서  약간은 미운듯하면서 부러웠네요

혼자서  이렇게 저렇게 재어가며  속끓이는  표현들도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

웃음도 나구요

 

글쓰는거  참  어려워요 -.-

박완서님에 대해서  잘 몰라서 네이버  검색도 해봤구요

담주 도서관 가면  나목부텀  빌려 보려구 합니다 

처음 글 쓰시던 나이가  제 나이쯤이니까  지금 읽으면  더 이해가 잘 되지 않을까...싶어요 ㅎㅎ

 

ps :  다들  글을 넘 잘 쓰셔요  (아...부럽당...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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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2-05 22:50
저는 박완서님의 서울대 의대 다니던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 뒤에 쓰셨던 '한말씀만 하소서'란 책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이 분의 글들에 깊이를 더 해준 건 엄청난 고통을 맛보았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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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2-02-06 00:39
네 감사해요~ 함게 빌려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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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2-02-06 00:58
저도 그리움에 대하여가 아닌 그리움을 위하여..란 제목에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리움을 위해 무언가를 남겨놓은 듯한 작가를 읽을 수 있었거든요.
투빈사랑님과도 그런점에서 교감을 느꼈다니 짜릿합니다.

정말 작가의 어투나 묘사는 맛깔스럽죠.^^

저도 글을 쓰려니 많이 어려워요.
그러면서 조금씩 글에대한 이해력이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합니다.
이렇게 책을 읽는 공간에 함께 하는 게 또다른 기분이 들게 하네요.

잠깐 나갔다온 밤공기가 그리 차지않아 봄이 멀지 않음을 느꼈어요.
하지만, 또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요.
좋은 책과 함께 거의 꺼진 겨울을 느끼며 좋은 이야기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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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브락사스
  • |
  • 2012-02-06 19:19
그렇죠, 우리모두 마음이 똑같죠.? 나만 위선인가 싶다가 위로받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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