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16
1. Amy가 제 동생이었으면 저는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저도 아마 달려갔겠지요? 하지만 나중에 회의 참석을 못한 분풀이가 다 Amy에게 갔을지 몰라요.
Flooring 부서 전원의 해고 소식은 Byron이 Lexi와 Byron 공동 이름으로 간단한 이멜일로 전달했네요.
Byron 본인이 매출없는 부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 인물이었기에, 부서의 해체를 막으려고 한 Lexi가 직접 해고통보를 할 기회를 주고 싶지 않았겠지요.
렉시의 절규에 가까운 부탁에도 불구하고, Byron은 부서원 해고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 형식적인 이메일 통보를 보냅니다.
Chap 17.
2. 렉시는 Jon을 통해 렉시가 대규모 카펫 딜을 성사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을 듣지요. 그 contact person은 Jeremy Northpool임을 알려주구요, 이 딜에 관한 모든 정보는 Byron이라는 사람의 눈을 피해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에 놔두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고 직전에 Kent에 있는 엄마집에 갔었으니 확인해보라고 하지요.
사무실은 위험하니 그 중요한 서류를 다른 곳에 나둘 수 있긴 하겠지만 왜 렉시와 에릭의 집은 안되었을까요? 그 집처럼 보안이 확실한 곳도 없을 것 같은데요. 에릭이 렉시 일의 비밀을 케는 사람은 아닐 것 같은데요…
3. 이전 몽블랑부터 시작해서 연인이 아니면 알 수 없을 듯한 얘기가 여러번 오고갔었지요. 하지만17, 18챕터에서 서로가 연인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끔 확인을 하게 되네요. 17챕터에선 Jon이 렉시 엄마 집의 위치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서 'tell me stuff'라고 말하는 습관, 렉시를 따라 먹게된 french mustard 얘기가 오고 가구요, 특히 렉시 아버지에 관해서 모든 전말을 알고 있었지요.
4. 렉시는 2004년 남들이 다 받는 보너스를 받지 못하고, 남자 친구에게 바람 맞고 비에 흠뻑젖어 집에 돌아온 다음날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합니다. 하지만 장례식 당일 재산이 모두 압류당하면서 신용불량자 신세로 몰락하지요. 이 상황에서 남자친구는 여 종업원과 밀애를 즐기고, 그 여자는 렉시의 가장 큰 컴플렉스인 치아를 보고 드라큘라라 비웃었지요.
아빠의 빚을 최대한 갚아나가겠다고 선언한 렉시는 이전의 나약한 자신을 부정하는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었구요. 너무 힘들었던 시간이라 아마도 잊고 싶었었나 보네요.
Chap18
5. 렉시는 Jon의 집에서 렉시가 가지고 있었던 옛 물건들을 발견하고, 렉시와 Jon과 함께 너무나 행복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게 되네요.
렉시가 좋아하던 해바라기씨를 먹다가, Jon이 해바라기 씨에 관한 둘만의 기억이 있었음을 말해주지요. 둘이 관계를 맺을 때마다 렉시가 준 씨앗을 Jon이 심었다구요. 발코니에서 다 자란 해바라기 부터, 어린 해바라기 싹까지 순차적으로 자라고 있는 해바라기를 보게 됩니다.
이렇게 능력있으면서 외모는 완벽하진 않지만 매력적이고, 마음은 따뜻하고, 또 로맨틱하기 까지한 남자가 도대체 몇이나 있을까요? 참으로 소설입니다.. ㅋㅋ
이슬사랑님, 하늘보기님, 오늘 영통에서 갖은 번개 즐거웠어요~
헤어질 때 오기 시작한 눈이 정말 많이도 왔네요. 집에 들어가실 때 우산이나 갖고 계셨나 몰라요.
전 애 둘 키우면서도 이래저래 참 핑겟거리 많았는데, 애 셋 이슬사랑님의 그 무한한 에너지와 성실함에 느끼는 바가 큽니다. 자극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