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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로알드달 소설 상위 레벨 분석.. ^_^

  • 링링
  • |
  • 2008-12-10
7

저번에 2점대부터 3점대의 로알드달 소설 소개에 이어 오늘은 4-5점대에 포진해 있는 그의 소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미리 말씀 드리는건...

고학년 소설의 경우 저희집 딸아이 독서취향이 조금 남달라서 지 나이는 생각안하고 그냥 닥치는대로 보는 편이라 이것 저것 손댄 것도 많고 붙잡고 보기도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나이에 취할만한 단순한 단편적인 내용만 취하는 것이지 깊이가 있는 제대로 된 독서는 아니라는 거..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같은 책을 3-4년에 걸쳐 가끔씩 다시 봐주면서 그 나이마다 또 다른 느낌으로 접하는 것도 하나의 독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굳이 만류하지 않는 것임을..

그러니 이렇게 소개를 해드려도 저희 딸의 실제 레벨이 요런 것과는 거리가 멀찌~~~ 감치 있다는 것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

글구 로알달 소설이 아니면 이 정도 높은 레벨은 절대 집어들지 않는다고.. ㅎㅎ

(하도 이런 레벨에 관련된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ㅠ.ㅠ)

 

앞전에 소개해 드린 로알달의 전단계 소설들은 한글판보다 영어판을 먼저 읽히고 한글판도 2-3권만 도서관서 접해준 케이스라고 한다면 고단계의 책들은 아무래도 책의 글밥이며 깨알같은 글씨가 선뜻 아이가 집어들만한 책들이 아니었으나 우연히 한글판 몇개를 접한 후 자연스레 영어쪽으로 넘어가게 되어 양쪽을 계속 반복하는 중이기에 한글판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접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책들에 비해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와도 앞단계 책들과 마찬가지로 굳이 연연해 하지 않고 넘어가도 이야기의 전개상 별로 막힘도 없고 얘기 자체가 그리 깊은 사고를 필요로 하진 않기에 가능했을 수도 있구요..

물론 찰리와 초콜렛 공장이나 제임스와 수퍼복숭아에 나오는 몇몇 라임들은 상당히 씨니컬하고 풍자가 많이 들어가서 그의 소설중 가장 백미라 할 수도 있지만 저희 아이에게 이해가 안된다는건 당연한 일일거구요..

그런 미흡한 부분들은 차후 몇년간 풀어가겠지요..

 

3점대 매직스쿨버스나 아서챕터북 읽기가 가능한 아이들의 고단계 집중 듣기 시작용으로 추천합니다.

 

굳이 레벨을 따질 필요가 없이 많아야 2학년 레벨 차이지만 그래도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담없는 주제부터 설명드리자면..

 

 

James and the Giant Peach

리딩레벨 4.5정도.

라임이 많이 나오는데 상당히 씨니컬하고 CD 속도가 유난히 빠르다고 느껴지고 발음도 알아듣기 힘든 로알달 집중 듣기용으로는 좀 어려운 책.

엄마가 보기엔 그닥~ 너~무 썩~ 재미있진 않은데 동물,곤충들도 많이 나오고 상상력의 최고봉이라 그런가 딸아이는 참 좋아하는 책.. ^^

 

바닷가 깍아지른 절벽 위, 그것도 외딴 집에 꼬마 제임스가 살고 있다. 제임스의 부모님은 동물원을 탈출한 코뿔소 발에 깔려 단 35초만에 돌아가셨고, 오갈 데 없더진 제임스는 신데렐라 계모 뺨치게 고약한 고모들 집으로 살러 와 눈물 뿐인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난데없이 나타난 할아버지가 마법의 힘으로 제임스의 삶을 180도 뒤집어 놓는다. 할아버지가 부린 마법은 집채만한 슈퍼 복숭아. 게다가 복숭아 씨 안에는 크기가 셰퍼드만한 메뚜기와, 멋내기 좋아하는 지네와, 스파이더맨보다 솜씨 좋은 거미가 들어앉아 있다. 이제 이들 앞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다.

 

 

영화로도 나왔는데 일러스트레이터가 퀸틴 블레이크가 아니라 책 개정판을 낼 때 참여했던 다른 화가가 그린 것이라 좀 재미가 덜하고 뻔뻔함이 아닌 졸지에 순정적인 느낌도 드는 그다지 맘에 드는 영화는 아닙니다..
96년 쿠엔티 타란티노 감독이 제작하여 흥행에서 참패는 하지 않았다고..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예전에 워낙 자세히 책소개를 들인적도 있고 딸동영상도 찍어 올린적이 있으니 벌써 세번째 울궈먹네요.. ^^

리딩레벨 4.5정도.

 

세상에 단 다섯 장뿐인 황금빛 초대장을 찾아라! 초대장은 윌리 윙카의 초콜릿 포장지 속에 들어 있다. 황금빛 초대장을 찾은 어린이는 아무도 들어가 본 적이 없는, 비밀에 싸인, 전설적인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고 평생 먹을 수 있는 초콜릿과 사탕을 선물로 받는다. 윌리 웡카의 공장에서는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껌, 아무리 오래 씹어도 단물이 빠지지 않는 껌, 제비꽃 향이 나는 마시멜로, 10초마다 색깔이 바뀌는 맛있는 캐러멜, 입에 넣자마자 달콤하게 녹아버리는 작은 깃털처럼 생긴 사탕, 그리고 아무리 더운 날씨에도 절대로 녹지 않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을 만든다.
엄청나게 마구 먹어 대는 아우구스투스 굴룹, 세상에서 제일 버릇없는 버루카 솔트, 늘 짝짝 껌만 씹어 대는 바이올렛 뷰리가드, 온종일 TV 앞에만 붙어 사는 마이크 티비, 그리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와 함께 가난하게 사는 말라깽이 찰리가 이 엄청난 행운을 차지한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영화는 두번 제작 되었습니다..

1971년에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으로 만들어진 후 2005년에 팀버튼 감독에 조니뎁이 웡카씨를 맡고 “스파이더윗가의 비밀”에 나온 프레디 하이모어가 주인공 찰리 버킷을 맡아 1억 5천만불을 투자해 개봉하여 박스 오피스 1위를 하며 상당히 고무적으로 출발하였죠..

하지만 결국 조니뎁의 연기 업적에는 오점으로 남을만한 약간은 이상한 냄새가 풍기는 영화라는 평을 받았고 원작에는 없는 치과의사 아버지를 만들어서 좀 분위기가 어색해 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71년작에 비해선 원작에 훨씬 흡사하며 전 나름대로 잘 봤고 지금도 잘 본다는.. ^^

더 좋은건 영화가 디즈니 영화보다 더 쉬운 히어링으로 상당히 발음이 또렷하게 들려서 다시 한 번 볼 때마다 뭔가 건지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겠죠..ㅋㅋ 극 중 난쟁이 움파룸파족의 연기는 실제 척추장애인 132cm키의 Deeproy가 혼자 연기한걸 컴퓨터로 여러 명으로 합성한 거라네요..

 

 

 

Charlie and the Great Glass Elevator

레벨 4.5 정도

찰리와 초콜렛 공장의 2편으로 웡카씨와 찰리와 할아버지가 유리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1편이 워낙 재미있어서 읽었으나 1편만 훨씬 못미치는 재미에 한글,영어 모두 두세번 들고는 지금은 쳐박혀 있는 책입니다.. ^^;;

 

하늘을 나는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가 사고를 당한다. 초콜릿 공장으로 되돌아가던 중 너무 높이 날아 올라간 탓에 지구궤도 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여기에는 윌리 윙카 씨와 윌리 윙카 씨의 환상적인 초콜릿 공장을 맡을 우리의 꼬마 친구 찰리와 그 가족도 함께 타고 있었다. 황당하게 사고를 당한 찰리와 일행은, 지구궤도를 따라 빙빙 돌다가 우주호텔 근무자들을 태운 수송용 캡슐과 딱 마주친다. 미국 백악관은 찰리 일행이 우주호텔을 위협하는 외계인으로 오해하고 겁을 낸다. 하지만 불필요한 걱정은 금물. 그들이 무서워해야 할 진짜 외계인은 따로 있으니까. 잔인하고 무시무시한 ‘극악무도’ 혹성의 왕꿈틀이 녀석들이 바로 그놈들이다. 유리 엘리베이터와 수송용 캡슐을 무지막지하게 공격하는 녀석들에 맞서 용감무쌍하게 싸우는 우리의 찰리. 마침내 수송용 캡슐을 위험에서 구출하고 무사히 초콜릿 공장으로 되돌아오지만, 또다시 숨막히게 신기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잠시 숨 돌릴 겨를도 없는 찰리와 그 일행. 그들에게 또 어떤 모험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Matilda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등장인물이 딸아이와 나이도 비슷하고 책을 좋아하는 성격이 비슷해서 정감이 더 갔나봅니다.. ^^

그리고 요 영화 강추예요.. ^^ 특히 마틸다 4-5살 때 아역으로 나오는 꼬마아이가 초죽음으로 귀여워요~ ㅎㅎ

레벨 4.8 정도..

 

책을 많이, 그러니까 어린이 책부터 어른용 책까지 모조리 읽으면, 손을 대지 않고 물컵을 넘어뜨릴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길까? 진짜 생긴다면, 아이들은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책을 읽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심지어 전혀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까지도. 여기 이 책의 주인공 마틸다가 이런 경우다. 다섯 살인데도 불구하고 그림책은 물론,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까지 단숨에 읽어버린 신동이다. 그렇다면 마틸다는 이렇게 자신한테 생긴 초능력을 어디에 쓸까? 여기에서 독자들은 상상력의 천재 로알드 달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긴박한 이야기이고 너무 재밌기 때문에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권해 주면 좋을 듯하다.

책 읽기를 무지 좋아하며 14 곱하기 19를 단 1초에 계산하는 천재 마틸다, 속임수로 중고차를 팔아 떼돈을 번 사업가인 마틸다의 아빠 웜우드 씨, 빙고 놀이에 빠져 있는 엄마 웜우드 부인, 그냥 평범한 오빠 마이클, 이렇게 네 명이 마틸다네 가족이다. 마틸다는 아빠를 골탕먹이기 위해 초강력 접착제 소동, 유령 소동, 머리 염색 소동을 벌인다. 하지만 이건 전초전에 불과하다. 진짜 이야기는 마틸다가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일어난다. 마틸다의 첫 담임 선생님은 하니 선생님이다. 하니 선생님은 반 아이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이 세상에서 가장 사나운 폭군 교장 선생님을 가장 무서워한다. 어느 날, 선생님이 마틸다를 초대하고, 그 집에 최초로 초대받은 마틸다는 쓰러질 것 같은 집에서 하니 선생님의 불행한 얘기를 듣는데…….

 

93년에 제작된 마틸다 영화는 마틸다의 아빠역으로 나오는 대니드비토란 배우가 감독한 영화라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엄마,아빠 케릭터가 너무 가슴에 팍~ 와닿게 잘 선정된거라..ㅎㅎ

하니 선생님도 분위기 너무 좋고 주인공 마틸다 케스팅도 좀 쳐지긴 하지만 역시 괜찮고..

소리도 잘들려서 DVD로 강추..

 

 

 

The BFG

레벨 4.8 정도..

전 앞부분만 읽어보다 말았는데 딸이 가장 좋아하는 그의 책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막연히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이 나온다는 이유로 한글책도 읽다가 무서워 덮어버리더니 조금씩 더 읽어나가더만 나중엔 영어로까지.. ^^;;

거인나라 말이 나오는데 요거 올바른 철자 찾는게 또 재미있어요..

아래 설명에 나온 human being을 human bean 으로 쓴다던지..ㅋㅋ

에니메이션이 1989년 제작되었다는데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서 자취를 감춘다고 해도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을 고아 소녀 소피와, 왕따인데다가 받아쓰기가 빵점인 거인의 만남. 만나서 무얼 하느냐, 꿈을 잡으러 간다. 소피는 황량한 거인 나라에 붙들려가서도 오히려 아주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다. 식인 거인들로부터 어린이들을 구해야 하는데, 열쇠는 꿈에 있다. 꿈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니, 어른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 어른들의 질서 밖에 있어서 언제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그래서 간섭도 받지 않는 고아 소피가 그 일을 해낸다. 멋지고 통쾌한 승리이다. 소피의 조력자 꼬마 거인 역시 아웃사이더이다. 엉망인 문법과 철자법으로 써 놓은 꿈의 내용을 보라. 점잖은 말로는 유쾌한 꿈의 세계를 그렇게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언어가 세계의 반영이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인간(human being)’을 ‘콩알인간(human bean)’이라 부르는 거인의 말에 어른들은 식은땀이 나겠지만, 아이들은 배꼽을 잡을 것이 분명하다.

자고 있는 사람들을 날름 붙잡아 뼈째 와작 씹어 먹는 거인들의 나라에는 아주 무서운 규칙이 있다. 어른이든 아이든 거인을 본 사람은 무조건 붙잡아 그 자리에서 꿀꺽해야 한다는 것. 사람들은 워낙에 남에게 관심 없어서 누가 밤에 사라져도 모르고, 증인도 잡아먹히고 없으니 거인들의 식인 여행은 안전하다. 그런데 고아원에 사는 소피는 유난히 잠이 오지 않던 어느 날 밤, 웬 시커먼 거인이 아이들 방 창문을 기웃거리는 것을 보고 말았다. 바로 ‘선량한 꼬마 거인(줄여서 선꼬거)’. 선꼬거는 마음이 약해 사람을 먹지 못하는데다가 키가 7미터밖에 되지 않아서 거인 나라에서는 왕따인 신세이다. 선꼬거의 유일한 낙은 꿈의 나라에 가서 재미있고 예쁜 꿈들을 잡아다가 아이들 방에 불어넣어 주는 것. 식인 거인들은 이제 학교 기숙사를 찾아가 살이 연하고 즙이 많은 아이들을 몽땅 잡아먹으려고 쑥덕거린다. 선꼬거와 불의를 못 참는 용감한 소피는 식인 거인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멋진 생각을 해낸다. 여왕에게 식인 거인에 대한 꿈을 꾸게 해서 군대를 동원하는 것이다.

 

 

Danny the Champion of the World

레벨 4.8 정도

요 책은 딸만 일고 전 못읽은 책이네요..

그래서 그냥 설명만.. ㅠ.ㅠ

 

아홉 살 대니는 엄마를 일찍 잃고 아빠랑 둘이 집시가 살던 포장마차에 산다. 아빠는 주유소를 운영하고 자동차 수리를 하며 두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여유로운 생활은 아니지만 대니는 늘 자기를 챙겨 주고,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고 많은 걸 함께 하려는 아빠가 이 세상 누구보다도 가장 좋다. 그런데 어느 날, 그런 아빠가 꿩을 밀렵한다는 엄청난 비밀을 알고 아빠한테 실망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곧 밀렵은 옛날부터 가난한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남자들이 하는 일이기도 했고, 할아버지 때부터 스포츠처럼 해 오던 일이라는 말에 마음을 놓는다. 더욱이 오만하기 짝이 없는 부자 해젤 씨가 기르는 꿩을 밀렵하는 것은, 욕심 많고 자기밖에 모르는 못된 부자를 골탕 먹이는 통쾌한 즐거움이기도 했다.
어느 날, 밀렵을 나갔던 아빠가 돌아오지 않자, 대니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비록 아홉 살 어린 나이지만 아빠에게 배운 운전 실력으로 차를 몰고 아빠를 구하러 용감하게 길을 나선다. 아빠는 해젤 씨의 꿩 숲에 밀렵꾼들을 잡으려고 파 놓은 깊은 구덩이에 빠져 다리를 다치고, 이 일로 아빠와 대니는 해젤 씨를 골탕 먹일 완벽한 작전을 세운다. 대니가 생각해 낸 이 완벽한 작전은 바로 수면제를 건포도에 넣어 꿩이 건포도를 먹고 잠든 사이 꿩들을 모조리 잡아 오는 수법이다. 이걸로 대니와 아빠는 밀렵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놀라운 숫자의 꿩을 잡아 해젤 씨를 완벽히 골탕 먹이는 통쾌한 승리를 이루게 된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책들은 저뿐만 아니라 딸아이가 못읽었고 앞으로도 오랜동안 권해줄 생각이 없는 책들입니다.. ^^;;

내용은 지금까지 것들보다 훨씬 좋은 책들인데 딸의 지적 배경이 절대로 못따라 갈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마무리를 져야하므로 부지런히 긁어오기만 합니다..

 

The Witches

레벨 5.0 정도

한글판으로는 제가 읽어봤는데 제법 오싹.. ㅜ.ㅜ

호러물 좋아하는 고학년 아이쯤이면 잘 먹힐 책..

아래 그림의 두 여자중 누가 마녀인지 알겠나요? ^^ 읽고 나면 알게 된답니다..ㅋㅋ

 

노르웨이에 있는 할머니의 집에 가다가 교통사고로 아빠와 엄마를 한꺼번에 잃은 주인공은 할머니와 살게 된다. 왕년에 마녀전담반에서 활약을 했던 할머니는 손자가 마녀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무사히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녀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준다. 마녀들에 의해 사라진 아이들, 마녀의 특징들, 마녀의 우두머리인 여왕마녀에 관한 이야기, 마녀들이 1년에 한 번씩 가지는 정기총회의 이야기도.
별탈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주인공은 여름방학에 할머니와 영국 남부 해변 도시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주인공은 자기가 묵고 있는 호텔에서 마녀들이 정기총회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왕마녀가 사람을 딱 26초만에 생쥐로 만들어 버리는 마법의 약을 가지고 와서 영국의 마녀들을 독려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나, 마녀들에게 발각되어 장렬히 생쥐로 변하고 만다. 주인공은 생쥐가 된 것에 굴하지 않고 여왕마녀가 자기 방에 숨겨두었던 마법의 약을 훔쳐내서 마녀들이 먹는 음식에다 약을 넣는다. 마녀들은 삽시간에 생쥐로 변하고 주인공과 할머니는 유유히 호텔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앞으로 전세계에 퍼져있는 마녀들을 하나하나 생쥐로 만들어 버리려는 원대한 계획을 짠다.

 

 

가을아이님이 witches에 대한 영화 정보를 올려주셔서 반갑게도 영화를 추가로 찾아냈어요.. ^^

한글 제목으론 마녀와 루크이고 1990년에 니콜라스 뢰그에 의해 제작되었네요..

 

 

 

Boy : Tales of Childhood

레벨 5점대 후반

 

 

Going Solo

레벨 6.0 정도

Roald Dahl이 어린시절을 회고한『Boy : Tales of Childhood』의 후속편에 해당하는 책으로, 2차 세계대전 때 조종사로 활약했던 시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적과의 전투, 세계여행, 비행기 사고로 인한 부상 등과 같은 그가 실제 겪었던 모험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사진과 편지, 지도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The Wonderful Story of Henry Sugar and Six More

레벨 5-6

로알드달의 6편의 단편과 1편의 에세이를 담은 책..

에세이에선 자신이 어떻게 해서 작가가 되었는가가 나온다고..

작가가 되길 바라는 딸아이에게 나중에 언젠가 꼭 읽혀보고 싶은 책..

 

눈을 감고도 무엇이든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당신은 그 능력을 어디에 쓸 것인가? 상상력의 천재 로알드 달이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내기를 걸어온다. 표제작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의 주인공 헨리는 “귀찮은 일을 할 바엔 욕 좀 얻어먹고 마는 게 낫다”는 좌우명을 가진 돈 많은 귀족 백수다. 우연히, 눈을 감고도 볼 수 있는 사나이의 이야기를 읽은 그는 자신도 그 능력을 얻어 모든 카드게임에서 싹쓸이하길 바란다.

『맛』과 『세계 챔피언』을 통해 보여준 달의 번뜩이는 재치와 입담은 세번째로 소개되는 그의 소설집에서도 여전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 책에서는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현실 앞에서 무기력한 개인과 약자를 보듬는 달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Roald Dahl's Even More Revolting Recipes

 

오늘 검색하다가 처음 본책입니다..

아마 자신의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데려다가 요리책을 엮은 것 같은데 자세히 뒤지질 않아서 레벨이라던지 작가가 직접 집필한건지 여부도 잘 모르겠어요.. ^^;;; 애들 유치원에서 올시간이 10분 후라.. ㅠ.ㅠ

그런데 느낌이 절대로 정상적인 요리가 나올 것 같진 않지요? ㅎㅎ

얼마나 엽기적일런지 조만간 꼭 구입할라구요.. ^^

 

 

 

The Vicar of Nibbleswicke

그림책이 전혀 모르던건데 한권 더 있었네요..

오늘 발견했어요..

아마도 그의 가장 쉬운 책이 될 듯 싶은데..

아이들 오기 5분전이라 시간이 진짜 없어요..ㅋㅋ

버스 떠날라~

 

부아앙~~~~ ===============33333

 

 

 

 

조금만 일찍 시작할것을.. ㅠ.ㅠ

아침내 놀다가 점심 때 시작해가지고.. --;;

나중 책들 소개에선 마무리가 너무 성의가 없는 듯 하여 죄송해유.................. ㅠ.ㅠ

오타남발이라도 너그러이 양해해 주세유..ㅎㅎ

 

마지막으로 이리도 영양가도 별루 없는 긴~~~ 글을 끝까지 무한한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주신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_______________^;;;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3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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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영
  • |
  • 2011-10-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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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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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찌이사랑
  • |
  • 2011-01-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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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사고 싶은 책이 잔뜩.

언젠가는 다 사고 말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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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택성
  • |
  • 2010-09-30 12:34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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