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새학기라 모두들 바쁘시죠??
뭔가 바쁠수록 멍때리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하는 요즈음...
가만히 놀려 두기 싫은 녀석이 있어서요~~ 후후
머리는 계속해서 회전을 거듭하는데 손이란 녀석은 게을러서인지 도통 움직이려하지 않더군요..
내친김에 한 번 만들어 보았어요^^
휴지심으로 만든 훌륭한 연필꽂이에요~~
휴지심을 먼저 보시면~~
그냥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휴지심이 아니에요~~
얼마전 '신세계' 라는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었는데요.
(으으으 잘 모르고 따라갔는데 거의 눈을 반쯤 감고 있었어요..귀도 막구요..저에겐 넘 잔인했다는....)
극장안 화장실에 갔다가 다 쓴 휴지를 보고 휴지심을 주워(?) 왔어요..
앗싸~~만져보니 강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집에 와서 제가 휴지심위에 올라타 봤어요.히히히-살짝 거짓말 보탬. 힘을 좀 빼고 올라탔어요^^
그래도 꿈쩍도 하지 않고 잘 버티어 주는 휴지심.
그렇다고 제가 그리 날씬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거다 싶어서 연필꽂이가 생각나서 뚝딱하고 만들어 보았지요.

또 다른 재료 하나!!
풍선껌을 샀더니 요즘도 판박이가 들어 있더라구요~~
아시죠? 판박이...살짝 떼어내서 손톱 등으로 눌러 긁어주듯이 하면 다른 종이에 베껴져서 나오는 것..
설명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어릴 때 추억으로만 간직했던 아이템인데요..
놀랐어요..
아직도 그 판박이을 가지고 요즘 애들이 놀다니요???
물론 디자인이나 캐릭터는 많이 진화(?)한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요녀석을 작품 만드는데 십분 활용하기로 결심했어요..ㅎㅎ

짜잔~~
완성된 것입니다..
제법 그럴싸하지 않나요??
그저 심심해서 만들어 본 것인데요.. 만들고나니 완전 100% 만족입니다.
사실 제가 얼마전 책장을 하나 구입했는데요~~
120 CM 와 60CM 짜리인데요~
늘어만 가는 중국어 관련 교재와 자료들을 모아서 싹 정리하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한 켠은 비워두고 노트북을 두고 간단한 일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어요.
서재(?)같은 느낌이 조금 나긴 합니다만 아직 거기까진 아니구요~~
암튼 넘 뿌듯합니다.
아직 허접해서 공개하긴 그렇구요~ 히히히
그래서 기념으로 연필꽂이 만들어 본 것이어요.
다이* 등 여러군데 다녀 봤지만 별로 맘에 드는 것이 없었는데 직접 만든 나만의 물건이라 애착도 가고
기분도 좋아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앵그리버드 캐릭터도 판박이로 붙이고 만드는 내내 완전 신났었어요~

새 학기.. 새 친구..새 교실..새 학용품..새 기분~~
설레는 요즈음의 분위기.
차분한 맘으로 결심도 다지고 홧팅하자는 의미로...
저는 지몽왕자와 새 연필꽂이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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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년카드 만들기 자료]-지몽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