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북클럽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시골의사라 불리는 박경철씨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가학적 독서가라 부른 적이 있는데 독서 강박이 있다. 독서는 나로 하여금 고민하게 하고, 책을 펴고 덮을 때 내 삶이 달라져야 한다. 읽었다는 사실 자체는 의미가 없다. 한권을 읽고 딱 한 줄이라도 남으면 좋은 책이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가을을 흔한 말로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날씨나 풍경을 생각하면 독서보다는 여행이나 외출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ㅎㅎ.
책을 읽고 나면 삶이 달라져야 한다는데, 날이 갈수록 생각을 많이 해야되는 책이 잘 안 읽힙니다. 에구~
그러다보니 자꾸 미스테리, 추리소설 같은, 순간 흡입력이 강한 책이 재미있네요.
밀레니엄, 빅픽처, 사라진 소녀들, 7년의 밤, 그외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 많은 책들...
재미만 쫒으면 안될 것 같아
'리딩으로 리드하라' '자기혁명' '정의란 무엇인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같은 책을 구입해서
대기시켜 놨어요. 요번주에 읽으려구요.
지난 주 금요일 오전에 강미선쌤의 "수학은 밥이다" 강연에 다녀왔어요.
항상 수학이 고민이었는데, 강연을 듣다보니 제 맘이 조금은 편안해졌어요.
(벨벳님이 올리신 강연후기를 보시면, 이해하실 듯...^^)
강연이 끝난 후 책에 싸인을 해 주십사 요청드리면서,
슬쩍 "지금 5학년인데, 중학교 수학을 어느 정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봤더니
중1학년 수학이 많이 어렵다고, 1년정도나 최소 1학기 정도까지는 꼼꼼히 잘 살펴보고 가는게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시더라구요. 내년까지 수학을 어떻게 진행해나갈지 고민 시작이어요....^^
민재는 목요일에 중간고사가 끝났구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금요일 저녁에 캠핑을 가서 2박3일 잘 놀고 일요일 밤에 돌아왔어요.
10월 둘째주에 갔던 포천 허브밸리 캠핑장으로 또 갔어요.
친구네가 여길 너무 가고 싶어해서요.
억새밭이 유명한 명성산 등산도 하고, 근처에 있는 한가원(한과박물관)에 가서 한과만들기 체험도 해서
아이들도, 엄마아빠도 뿌듯....^^
그리고 가을산의 단풍이 어찌나 고운지, 내내 정말 예쁘다며 감탄하면서 보냈답니다.
<저희 캠핑 싸이트예요. 저 큰 나무에서 나뭇잎이 우수수 날리는데, 환상~~>

<명성산, 오르내리는데 4시간 가까이 걸려서 아이들이 힘들어했는데 단풍이 정말 예뻤어요>

<명성산 억새밭,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힘든 보람이 있다고...>
## 사진 펑~~
<민재가 만들어온 한과, 모양도 예쁘고 맛도 아주 그만~~>
## 사진 펑~~
여러분들의 즐거운 가을이야기, 많이 많이 들려주시구요.
이번 한 주도 힘차게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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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ny #2. Attack of the 50pt cupid 1차 미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