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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자기주도학습

  • 민재마미
  • |
  • 2011-10-24
27

15기 북클럽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시골의사라 불리는 박경철씨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가학적 독서가라 부른 적이 있는데 독서 강박이 있다. 독서는 나로 하여금 고민하게 하고, 책을 펴고 덮을 때 내 삶이 달라져야 한다. 읽었다는 사실 자체는 의미가 없다. 한권을 읽고 딱 한 줄이라도 남으면 좋은 책이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가을을 흔한 말로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날씨나 풍경을 생각하면 독서보다는 여행이나 외출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ㅎㅎ.

책을 읽고 나면 삶이 달라져야 한다는데, 날이 갈수록 생각을 많이 해야되는 책이 잘 안 읽힙니다. 에구~

그러다보니 자꾸 미스테리, 추리소설 같은, 순간 흡입력이 강한 책이 재미있네요.

밀레니엄, 빅픽처, 사라진 소녀들, 7년의 밤, 그외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 많은 책들...

재미만 쫒으면 안될 것 같아

'리딩으로 리드하라' '자기혁명' '정의란 무엇인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같은 책을 구입해서

대기시켜 놨어요. 요번주에 읽으려구요.

 

지난 주 금요일 오전에 강미선쌤의 "수학은 밥이다" 강연에 다녀왔어요.

항상 수학이 고민이었는데, 강연을 듣다보니 제 맘이 조금은 편안해졌어요.

(벨벳님이 올리신 강연후기를 보시면, 이해하실 듯...^^)

강연이 끝난 후 책에 싸인을 해 주십사 요청드리면서,

슬쩍 "지금 5학년인데, 중학교 수학을 어느 정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봤더니

중1학년 수학이 많이 어렵다고, 1년정도나 최소 1학기 정도까지는 꼼꼼히 잘 살펴보고 가는게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시더라구요. 내년까지 수학을 어떻게 진행해나갈지 고민 시작이어요....^^

 

민재는 목요일에 중간고사가 끝났구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금요일 저녁에 캠핑을 가서 2박3일 잘 놀고 일요일 밤에 돌아왔어요.  

10월 둘째주에 갔던 포천 허브밸리 캠핑장으로 또 갔어요.

친구네가 여길 너무 가고 싶어해서요.

억새밭이 유명한 명성산 등산도 하고, 근처에 있는 한가원(한과박물관)에 가서 한과만들기 체험도 해서

아이들도, 엄마아빠도 뿌듯....^^

그리고 가을산의 단풍이 어찌나 고운지, 내내 정말 예쁘다며 감탄하면서 보냈답니다.

 

<저희 캠핑 싸이트예요. 저 큰 나무에서 나뭇잎이 우수수 날리는데, 환상~~>

 

<명성산, 오르내리는데 4시간 가까이 걸려서 아이들이 힘들어했는데 단풍이 정말 예뻤어요>

 

<명성산 억새밭,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힘든 보람이 있다고...>

 

## 사진 펑~~ 

 

<민재가 만들어온 한과, 모양도 예쁘고 맛도 아주 그만~~>

## 사진 펑~~

 

여러분들의 즐거운 가을이야기, 많이 많이 들려주시구요.

이번 한 주도 힘차게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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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1-10-25 21:20
답댓글

저번주 맨 끝애 글을 한번 올렸는데..

아이들 노트 필기 한거랑 사진 올리고..

요새의 지나간이야기를 올리고..(댓글이 없이)

 

크하~

민재맘께서 ~~새문을 열어주시니

 

새주가 시작 됐네요. (매번..느린 저의 뒷북치기였구요..)

혹여 작은 아들이 칭찬의 댓글 원하니 댓글 달아주시는 센스를  부탁드립니다.

여기 분위기 넘 좋아졌네요. 원래 좋았지만..

한동안 뜸 해서 새로운 분들도 계시고 ..죄송

 

~  ~민재 명성산 간것 보니

다 날라간 사진들이 다시 생각난는 군요.

억새에서도 무지 많이 찍었거든요. 

민재는 항상 나들이를 좋아하네요.

 

어제는 학교에서 두아들 다 롯데 월드로 소풍을 다녀왔구요.

 

오늘의 저의 숙제 ~

승재영재 노트 필기 올려요.

 

승재랑 영재는

오리발을 가지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하고 있는중

(인터넷으로 산 오리발이 오늘 저녁에 집에 왔거든요.)

그동안 두 아들의 수영은 선수 급이 되었죠.

 

영재 3학년

과학

 

 

 

승재 5학년

수학: 오답노트

 

 

사회필기

 

 

여기까지  올려요..

주말에 조카 돌잔치에 갔다 왔네요..

 

10/31일에 중간고사 시험이네요.

애들이 시험 공부겸 필기 한거랍니다.

열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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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1-10-25 22:10
아, 지난 주 글 보니 명성산 다녀오셨었네요. 억새 너무 좋았죠~~^^
여행 많이 다니셨는데, 사진 아까워요. 사진이 있어야 나중에 얘들한테도 증거가 되는데...
민재는 가끔 다녀온 적이 없다고 우기기도 하거든요..ㅎㅎ
영재 노트 필기, 깔끔하고 글씨가 반듯해요. 1학기때도 좋더만 한층 업그레이드됐네요.
승재는 수학 오답노트 하나봐요.
저희는 아직 꿈도 못 꾸고 있는디...고학년되니 다들 하나봐요.
또 민재를 한번 꼬셔봐야 하나 고민되네요....^^
승재랑 영재, 노트필기 꼼꼼히 해감서 공부하니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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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10-26 09:44
영재, 승재 모두 노트 필기 너무 훌륭해요~~^^
특히 영재는 3학년 남자친구의 노트라고 보기 어려운데?
승재는 수학 오답노트 꼼꼼한 분석까지!
우리방의 진정한 엄친아들이라는 인증샷이구만요..
중간고사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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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 |
  • 2011-10-26 20:20
영재가 열심히 한답니다.
승재도..
댓글 보더니 좋아하네요.ㅋㅋ
올려줘야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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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1-10-27 08:37
안녕하세요... 15기 새내기입니다.
저도 초반에 글을 올려, 지난 글도 이제야 봤네요.
아이들이 정말 노트필기 잘하네요. 오답노트도 보기좋게 잘 썼구요.
이렇게 공부하면, 고학년이되어서도(중,고등) 무리없이 많은 과목을 소화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반갑고, 영재, 승재 많이 칭찬해주세요.
너무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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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10-27 17:18
어머나 정말 열심히 하고 있네요. 완전 멋집니다. ^^
정리하며 공부하는 게 진짜 공부지요. 칭찬 많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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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윤맘
  • |
  • 2011-10-25 18:01
답댓글

뭐라고 써야하지,,,

요새 제가 쪼금 정신이 없어서 댓글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ㅜㅜ

먼저 가장 큰 이유는 다음주에 이사가 예정되어있고

사무실왔다갔다,,이일저일 챙기다 보니그만~~

아마도 다음주가 지나야  시간적여유가 생길것같아요,,

지금은 급한 미션들만 대충하고있습니다.

11월에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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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10-26 09:46
암요.. 큰일 앞두셨는데요..
언제든 좋으니 천천히 오세요..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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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10-27 17:17
이사 하셔요? 진짜~ 많이 바쁘시겠어요.
힘드시겠어요. 정리 잘하시고 다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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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1-10-24 17:00
답댓글

헥터는 중간고사 시작날부터 코감기랑 동침하고있어요..

코막혀서 집중하면 머리까지아프다나요,,급기야 학원도 쉬고 지난주는 완존 널널~~

자신만만해하던 사회는 두개씩이나 틀려오시고 수학은 계획대로 다맞았네요..

아무래도 아이의 학교시험이 쉬운가봐요.

 

아이가 널널한동안 저는 폭풍의 1주를 보냈어요.

"아깝다! 학원비"?(느낌표가 어디에 붙나??)를 읽고요.

이범샘,조남호샘등등의 책,강좌 도움으로

큰아이는 자기주도의 길을 가고 작은아이는 사교육으로 가야겠다고 가닥을 잡았는데

이책을 보니 작은아이성적에 거품이 있었네요.

학원의 반복문제풀이로 성적상승,,학원보내놓고 좀 한숨돌렸는데,,

고2가 되면 다 무너지나봐요,,,

 

중1딸아이에게

"자기주도는 고2에서 역전한다더라. 니동생 어떻게하면 좋을까?자기주도하기에는 엄마가 넘 힘들고,,"

딸아이왈"엄마는 고2에서 하락이 시작되었다고 하시지않았나요?"?????????????????

맞다,,우리때는 학원도 과외도 사교육이 없었는뎅,,,오로지 스스로에 야자뿐이었는데,,

저 엄청난 딜레마에 빠져버렸어요!!!

아들넘의 공부길을 어떻게 함께 가주어야할지요,,

 

민재네는 가을을 만끽하고 오셨네요~

 

맞아요,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보다는 나들이철이지요.독서는 겨울에~~

 

저도 박경철님의 책 읽었어요.

저는 '독서법'중에서

"모르는 장르,익숙하지않은 분야의 책을 읽기위해 노력해야한다.전공공부가 아닌이상 익숙한것의 포로가 되면 독서에 의한 자기발전은 기대하기어렵다."를 실천해보려고 카피해두었어요.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신 최재천교수님도 신문에서 그런말씀을 하셨길래 맘에 두고있었는데

이참에 행동으로 옮겨보면 대박인데,,,할 수 있을랑가모르겠어요..

 

강미선쌤 강좌도 듣고 넘 좋으셨겠어요.

쑥 초창기에 샀던  "수학은 밥이다"울집에도 있는뎅,,

 

민재마미님!!!바쁜와중에 어김없이 월욜 대문 열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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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
  • |
  • 2011-10-24 19:12
헥터 코감기에 걸렸군요?
소피도 시험 전주부터 감기에 걸려 열,코,목 두루 증상이 나타나 일주일 고생했어요. 그래서 시험공부 좀 해볼랬는데 못했다고.... 쉬는게 최고라고, 다 냅두고 푹 쉬니 열도 빨리 떨어졌어요.

책사랑님 공부 열심히 하시네요. 말씀하신 내용 정말 멋져요. 저희 집에서도 그렇게 시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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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별
  • |
  • 2011-10-25 09:24
'아깝다, 영어 헛고생'도 있어요~
엇그제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왔는데 모든 이야기들에 너무너무 공감한다는..
엄마표도 너무 높은 목표를 가지고 아이를 채근하다 보면
또다른 입주과외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분들의 글을 많이 접하셨으니 순간 순간 갈등이 오더라도
현명하게 아이들 공부 지지해 주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박경철님의 말씀 너무 멋지네요. 저도 '자기혁명' 주문 대기중입니다.^^

참, 빨강머리 앤님이 주도하는 독서모임인데 영어책으로 하고 있어요. 앤님 글들 중 독서모임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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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1-10-27 08:40
저도 늘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저희 학창시절에는 거의 대부분 혼자서 공부를 해나갔고, 선행없이도 어려움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자꾸들 너무 바뀌었다고 하니,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수학이나 영어, 국어를 보아도 기본은 언제나 마찬가지이고,
시대를 막론하고 공부에는 따로 왕도가 없으니, 묵묵히 꾸준히 해 나아가면 어느누구보다 더
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점점 더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 학원이 많아지는 요즘(공부에 대한)
중심잡고 사는 것이 꽤 많이 어렵지만, 그럴수록 혼자서 감당해야한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너무 무리해서 공부하면 양도 많고 힘들어도, 할 수 있는 것, 꼭 해야하는 것에 집중해서 나아간다면
그까짓 거... 뭐 그리 어려울까... 합니다.
너무 방심인가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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